우주인 3명 탑승

▲  사진=교육과학기술부
▲  사진=교육과학기술부

소유즈 우주선 발사 성공으로 우주시대 진입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소유즈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발사시간은 현지시간으로 새벽 2시 40분이다.

이어 소유즈호의 로켓 추진체와의 분리도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우주정거장으로 진입하는 궤도에도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유즈호에는 러시아의 유리 말렌첸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수니타 윌리엄스, 일본의 호시데 아키히코 등 3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유즈호는 오는 17일 오전 8시 52분(현지시간) ISS와 도킹을 시도한다. 이후 약 4개월 동안 ISS에 머물며 다양한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은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종료 후 러시아의 소유즈호로 우주인들을 국제우주정거장(ISS)로 보내고 있다. 이번에 미국은 러시아에 6,00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 손정호 기자 <온라인 뉴스팀>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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