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 논의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백신 쇄국정책과 일부 백신에서 부작용 논란이 지속된 것에 따른 것으로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청와대 참모들에게 러시아산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역시,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임시회의를 통해 "새롭게 다른 나라들이 개발해 접종하고 있는 백신들을 경기도에서라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라며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 바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 등 '플랜 B'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고 박용진 의원도 2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과학적으로 확인되면 검토해야 된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도 22일 "식약처로부터 스푸트니크V의 안전성 관련 정보 수집을 요청하는 공문을 받았고, 이와 관련해서 해외공관에 대해서 필요한 조치를 지시하였다"라고 전하면서, 본격적으로 도입을 준비하는 게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Biogen)이 22일(미국 현지시간), 2021년 1분기실적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의 올해 1분기 유럽 시장 내 제품 매출은 2억 510만불(약 2320억원)으로, 직전분기(1억 9740만불) 대비 3.9% 올라 분기별 매출 상승세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전년 동기(2억 1880만불) 대비해서는 6.3% 하락했는데, 이는 당시 일시적 요인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재고 확보를 위한 유럽 내 병원과 도매상의 선(先)주문 물량으로 인한 일시적 매출 상승이 있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이 역(逆)성장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2분기는 1분기 선주문 영향으로 유럽 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제품매출이 1억 7160만불로 하락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컸지만,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철저한 공급망 관리 등으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국내 양대 IT기업인 삼성과 LG가 서로를 마주보고 최신기술 경쟁을 펼쳤다. 22일,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 2021'에 두 기업이 함께 부스를 마련한것인데, 삼성은 폴더블 스마트폰과 마이크로 LED TV, 엘지는 커넥티드카와 롤러블 TV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 놓았다. 먼저, 삼성 부스에선 일렬로 진열된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이 눈에 띄었다. '개성 있는 나만의 Z플립을 꾸며보세요'라는 안내 문구도 있었는데, 스마트폰에 악세사리, 스티커 등을 붙이면서 데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중소기업체 대표 A씨는 "신박하다"며 "Z플립의 경우, 여성 소비자가 주 타겟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IT쇼를 통해 고객층 확보 및 굳히기에 대한 마케팅을 잘 한거 같다"고 평가했다. 반면, 부스를 방문한 몇몇 소비자들은 "VR, 5G 등, 이번 행사 주제처럼, 신기술을 삼성 스마트폰과 접목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왔다"며 "하지만, 그냥 여성 소비층 굳히기에만 집중한 전시회를 본 거 같아 신박함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는 삼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일동제약은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 관리기관(BfArM)에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IDG-16177’ 임상 1상 시험 계획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GPR40 작용제(agonist)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히 고혈당 시에 선택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약물 투여로 인한 저혈당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사람과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IDG-16177의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먼저, 건강한 사람으로 구성된 시험군에 IDG-16177을 단회 및 반복 투여한 후 약물 동태, 안전성, 내약성 등을 관찰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제2형 당뇨병 환자군에서 IDG-16177의 치료 효과를 탐색적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동물시험 등 IDG-16177과 관련한 그동안의 비임상 결과, 혈당 강하와 같은 유효성은 물론, 독성 문제 등 안전성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바이오의약품 패키지 디자인을 출품해 2개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Design)사가 주관하는 디자인 경진대회로서, 미국 '인터내셔널 디자인 엑설런스 어워즈(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iF 디자인 어워드'에 브랜드 디자인을 출품해 총 9개의 수상 부문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Communication - Corporate Identity/Branding)과 패키징 부문(Packaging - Medicine/Pharmaceutics)의 수상자(winner)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서 지난해 8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11월 국내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는 등 제약 바이오 업(業)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홍남기 총리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지난 20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의 “차기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의 거취에 대해 이미 알고 있냐”는 질문에 “알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홍 권한대행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홍 권한대행이 아직 KDI 원장에 대한선임이 확정되지도 않은상황에서, 홍장표 전 경제수석이 KDI 원장으로 간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며 “KDI원장 선임과정을 알게 된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재 KDI원장 선임에 대한 절차는 ‘진행 중’이다. 박 의원실이 전달받은 KDI의 공식답변에 의하면, 현재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에서 3인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가 완료되었고, 5월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선임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법률과 시행령, 정관과 규정을 근거로 진행되고 있다. 박 의원은 “대정부질문에 대한 권한대행의 답변과 홍장표 전수석의 정책에 대한 옹호와 반박은 특정후보자를 총리권한대행이 지지하는 것과 같다”며 “때문에 이는 심각한 인사개입행위로 공무원행동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인터넷 종합미디어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개최한 제 16차 경제 포럼이 21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국가적 과제에 대한 금융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경제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이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균형 경제 발전으로 흐르게 한다는 현 정부의 목표 아래, 각 금융기관들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게 된 상황 속에 개최돼 더 큰 관심을 모았으며 의의를 더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 금융의 역할은?’의 주제로 열린 이번 경제포럼은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기조연설을 했다. 패널 토론의 사회는 박경서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맡았다.패널로는 김영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행보험연구1실장), 이진석 금감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 변기호 국민은행 마이데이터플랫폼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사면론’이 재계 안팍에서 거론되고 있다. 최근 반도체 대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불안정 등 사회 문제에 이 부회장이 자유로운 몸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국가 비상시국에 글로벌 기업 수장의 인적 네트워크 능력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으로,과거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이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정재계, '이재용 사면' 촉구...청와대 국민청원글 등장 특히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폴리뉴스>와 통화에서 백신 확보문제와 관련해"우리나라는 정부의 오판으로 백신 구매의 골든타임을 놓쳐 국민적 고통이 장기화되었다"며 "공식 외교라인이 무능하다면, 유능한 글로벌 대기업의 민간 외교라인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달 예정된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이재용을 특사(特赦)해서 백신 특사(特使)로 임명하는 과감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에 재계도 가세했다.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이 부회장이 지금 있어야 할 곳은 글로벌 생존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경영 현장이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보령제약이 지난 16일 개최된 2021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카나브’ 학술세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카나브 학술세션은 ‘심혈관계 질환 관리의 최신지견(Current advance of management in cardiovascular disease)’이라는 대주제 아래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피마사르탄을 활용한 국내 고혈압관리 현황(The management of hypertension with Fimasartan in Korea)’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신 교수는 발표를 통해 국내 고혈압 관리 현황, 카나브의 뛰어난 효능효과 및 안전성 등에 대해발표했다. 특히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단백뇨 감소’에 대한 카나브의 효과를 입증한 ‘FANTASTIC연구’와 70세 초과의 고령 고혈압환자에 카나브 처방시 안전성을 입증한 ‘FITNESS연구’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FANTASTIC 연구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 301명을 대상으로 카나브와 로사르탄(성분명)을 각각 150명과 151명에게 투여 후 24주 시점의 단백뇨 감소 효과를 비교한 임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GC녹십자는 자사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뉴라펙(성분명:페그테오그라스팀)’의 시판후조사(Post Market Surveillance, PMS)결과가 국제학술지‘암환자관리 저널(Supportive Care in Cancer)[i]’에 게재됐다고20일 밝혔다. 뉴라펙은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2014년 품목허가를 받았다.항암치료 시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보조제로,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약물을 국산의약품으로 대체한 공로를 인정받아‘대한민국 신약개발상(2015. 02)’, ‘장영실상(2016. 03)’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발표된 논문은 시판 후4년 간 국내 혈액암 및 유방암을 중심으로 한 고형암 환자611명을 대상으로 뉴라펙의 효과 및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PMS분석 결과,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은 기존 뉴라펙 임상2/3상의 결과보다 낮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6%→5.1%).약물이상반응(ADR)은11명(1.8%)의 환자에서 나타났지만,그 중 심각한 약물이상반응(Serious ADR)을 겪은 환자는1명(0.2%)이었다.다른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지난 15일공유 자동차를 이용하던 대학생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탑정저수지에서 발생했는데, 숨진 대학생 5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넘어 저수지로 빠진 것이다.이날오전 6시 23분께 탑정저수지 난간이 부서지고 저수지 물 위에 승용차 범퍼가 떠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고, 5명 모두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약 15m 깊이 물속에서 남성 2명의 시신을 인양한 데 이어, 승용차 안에서 여성 시신 3구를 더 찾아냈다. 숨진 이들은 모두 사고 지점 가까이에 있는 대학교의 같은 학과 학생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면서 "학생들이 술을 마신 행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가리기 위해 유족과 상의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들이 이용했던 공유차 업체 규정상 만 21살, 면허 취득 1년 미만인 운전자는 차를 빌릴 수 없게 돼 있다. 이번 사고는공유차를 빌릴 수 없는 사람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돼 보험 적용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공유 차량 업체 관계자는 차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서정숙국민의힘 의원은건강하던4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뇌척수염으로 인해 사지가 마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 접종 피해 의심사례를밝히며,백신 부작용 피해에 대한 정부의 보호 대책을 시급히 확대·강화할 것을 19일 촉구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동 사례 피해자인A씨는 경기도 한 병원에 근무하는40대 여성 간호조무사로,지난1월 병원 채용을 위해 실시한 건강검진에서‘특이 소견 없음’이라고 명백히 확인될 정도로 고혈압,심혈관계질환 등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 하지만, 3월1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두통 증상이 있어 진통제도 복용하였지만일주일이 지나도록 두통은 나아지지 않고오히려 더 악화 되는 등 증상이심해졌는데, 접종 후 열흘이 조금 넘은 지난달24일, 사물이 겹쳐서 보이는‘양안 복시’가나타났고,급기야31일 병원 입원한 후에는 사지 마비 증상까지 나타났다.A씨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은A씨를‘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으로 진단했다. 서정숙 의원실이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민양기 과장에게 자문받은 내용에 따르면, ‘급성 파종성 뇌척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유비케어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는 오는 20일부터22일까지 열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에브리웨어(Azure Everywhere)’ 컨퍼런스에서 신제품인 클라우드EMR(전자의무기록)을 소개한다고19일 밝혔다. ‘애저 에브리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이번 컨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택트(Ontact)형식으로 진행되며, 2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유비케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를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EMR업체로 공식 초청받아, 21일 메인세션에서 클라우드EMR‘위차트(Wi chart)’의PC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위차트’는 피부과,성형외과 등 비급여 진료과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된클라우드EMR이다.이 제품은환자 예약 및 상담 관리 기능이 포함돼 병·의원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클라우드 서버에 기반하여 고객의PC용량 관리는 물론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쉽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규제 준수,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GC녹십자는 지난16일과17일,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R&D센터’ 미디어파사드에 ‘세계 혈우인의 날’ 이미지와 슬로건을 게재했다고18일 밝혔다.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지난1989년부터 매년4월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해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변화에 적응하고,새로운 세상에서 치료를 지속하자(Adapting to Change, sustaining care in a new world)’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변한 환경 속에서 혈우병을 포함한 출혈 질환의 치료 지속성을 강조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지금껏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공급하는 등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선진국 수준의 우수한 치료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섬유질처럼 보이는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7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은“(일부 LDS) 주사기 내 이물이 발견된 20건의 신고가 있어 교환을 위해 해당 LDS 주사기 제조사에서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LDS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 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 공간이 거의 없도록 만든 특수 제품이다. 국내에선 신아양행과 두원메디텍이LDS를 만들고 있다. 질병청은 앞서 두원메디텍 제품2750만개, 신아양행 제품1250만개 등 총4000만개를 계약한 바 있다.이물신고가 발생한 주사기는 두원메디텍 제품인데, 50만개 주사기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위해 사용됐다. 질병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해당 주사기 사용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향후 대책에 대해 "LDS주사기 품질 관리를 위해 업체 현장지도 및 제품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했다. 배경택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어제(16일) 브리핑에서 "이물질이나 눈금 불량 등의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