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고, 우는 아이 젖도 줘야 되는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11월 16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김능구 대표와 가진 폴리뉴스 20주년 특집 베스트단체장 인터뷰에서 “하남시는 한 지붕 네 가족”(미사, 위례·감일, 덕풍 원도심, 개발제한구역)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시민통합, 균형발전, 자족도시”가 시장출마 화두임을 밝히고, “신도심과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생활 SOC 정책을 골고루 해야 되고, 중장기적으로 (자족도시를 위해) 교산신도시를 선택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8년 12월 교산신도시 발표하고 나서 “밀가루도 맞았다”면서 “교산신도시가 독수리 같이 생긴 하남시 지도에서 몸통에 들어온다. 지금 하남시는 머리 부분만 꽉 찼지 날개와 몸통에 힘이 없어서 도약하기 어렵다. ‘몸통의 힘을 세우자’는 취지로 교산신도시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하남이 미사신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신도시, 미래의 교산신도시까지 “성장통이 큰 도시”라며 “그래서 공공 갈등이 많다. 지속 가능한 도시를 꿈꾸면서 이 부분을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공공갈등 심의위원회, 100년 도시 위원회, 시
국회 최연소 5선 국회의원(부산 사하을)이자 자유한국당의 수석최고위원을 역임했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의한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정지 사건과 검찰 개혁 이슈, 그리고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사태에 대해 조 의원은 “한 편의 코미디를 보는 느낌으로, 윤석열을 임명한 건 정부여당 자기 자신들이며, 직무정지는 자기부정이자 자가당착”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추미애 장관을 '꼴도 보기 싫다'고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추 장관부터 경질하는 것이 일의 순서”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대통령의 결단을 강조했다. 그는 “월성 1호기 폐쇄 과정에서 청와대가 상당히 문제가 있다. 대통령도 수사 여부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다”며 “라임‧옵티머스 사건 역시도 여권의 인사들이 많이 개입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의 검찰이 잘하고 있다. 청와대가 그런 부담스러운 부분에 대해 읍참마속하지 않으면 큰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본질은 추미애 대 윤석열 구도가 아니라 월성 1호기 수사 문제다. 라임 옵티머스 같은 권력형 비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정부가 ‘김해 공항 확장’을 백지화하고 가덕도 동남권 신공항을 재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에 대해 “DJ(김대중 대통령)가 인천국제공항을 만든다고 했을 때도 갯벌에다가 만든다며 반대했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결단을 내리고 추진하니 지금은 어떤가”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19일 국회 본청 위원장실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국회 상임위원장과의 만남 특집으로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정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검찰개혁, 동남권 신공항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 위원장은 동남권 신공항이 사실 오래된 국가 국책사업 이슈인데, 이번에는 관철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나 박근혜 대통령 책임이 크다고 본다”라며 “(대통령이)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가 미래발전을 위해선 결단을 내려야 할 땐 내렸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 낸다고 했을 때도 야당은 반대했었다. 전임 대통령도 반대하셨지만 결국 박정희 대통령의 가장 성공적인 정책적 결단 중 하나가 경부고속도로이며 경제발전에 큰 역할”이
최근 저금리 및 유동자금으로 수익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폴리뉴스는 25일 강남구 소재 원빌딩에서 오동협 원빌딩 부동산중개(주) 대표이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오 대표는 가장 중요한 투자 요소로 ‘공실률이 낮은 입지’를 언급했으며, 투자 전 분석 내용으로 유동인구, 주변 아파트 수준, 배후 세대의 소비력, 역과의 거리, 지형 및 주차시설 등을 강조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5선, 부산 사하구을)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정국 진단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 의원은 인터뷰를 마치고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4선, 경기 양주시)은 ‘K뉴딜’ 증액을 두고 여야 간 갈등이 부각됐지만, 실제 예산 심사 과정에선 합의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야당 의원들 또한 ‘코로나19 시대‘에는 과거와 같은 틀로는 경제 발전을 시키지 못한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19일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본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국회 상임위원장과의 만남 특집으로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예결위의 주요 쟁점은 한국판 ‘K뉴딜 예산‘이다. 기재부는 내년도 예산 가운데 21조 3000억 원을 K뉴딜 관련 예산으로 배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미 뉴딜펀드와 정보통신기술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등 17개 K뉴딜사업 관련 예산 10조 원가량을 삭감하겠다고 공언했다. 국민의힘은 대북·통일 관련 예산도 8000억 원 이상 감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서 “뉴딜이라는 이름이 붙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해석되지만 실제로 예산 심사 과정을 보면 (우려에 비해) 갈등이 심각하지 않다. 뉴딜로 분류되는 해당 사업들의 약 70%는 완전히 새로운 사업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공수처장 임명을 두고 여야 간 갈등에 대해 “(여야가) 좀 더 노력해야 하지 않겠나. 추천위 7명 중 6명의 동의를 받아야 하니 조금씩 양보하면 될 것 같다”라며 여야의 정치적 합의를 강조했다. 19일 정 위원장은 국회 본청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국회 상임위원장과의 만남 특집으로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정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공수처장 임명, 검찰개혁, 여야협치, 동남권 신공항 등 각종 현안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앞서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자(2명)를 결정 내지 못한 채 활동을 종료했다. 민주당은 그간 공헌해온 대로 야당 쪽 참여 없이 공수처장 후보를 선출할 수 있게 공수처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공수처법 개정안을 두고 “야당에서 무조건 모든 사람에 대해서 추천 거부를 하는 것은 비토권 한계를 넘어선 것”이라며 “그걸 고집한다면 여당에서도 법을 개정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여야가 정치적 합의를 해야 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 "오늘 원내대표 회동이 여야 합의로 공수처를 출범시킬 마지막 기회"라며 "국민의힘에 태도 변화가 없다면 민주당은 공수처법을 개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영상제공: 더불어민주당]
연 24%인 법정최고 금리가 내년 하반기 20%로 내린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로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서민의 이자부담을 줄이는 차원인데요. 정부는 신용대출 공급은 감소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고금리 인하로 올 3월 말 기준 연 20%대 대출 이용하는 239만여 명 중 208만 명(87%)의 이자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고금리 인하로 금융 취약 계층이 제도권 금융 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당장 대부업체에서 대출심사를 강화해 신규 대출이 줄어들 경우 사금융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정부의 정책서민금융기관과 상의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18대 국회의원(부산 수영)을 지내고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박형준 동아대 교수는 10일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의 극복 대상인 ‘비호감의 벽’이 생긴 이유와 민주당의 당헌 개정 및 검찰 개혁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밝혔다. 국민의힘에 대한 큰 ‘비호감의 벽’에 대해 박 교수는 “통합 이후 혁신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공천 과정 잡음과 막말 파동이 중첩되면서 총선에서 크게 고전했다”며 “역사적으로는 IMF 이후 구 민정계가 당내 헤게모니를 잡으면서 과거 이미지와 많이 중첩이 됐고, 한나라당 시절 이를 바꾸기 위해 혁신 작업을 했지만 그 부분이 퇴색돼서 보수정권이 임기를 못 채웠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젊은 세대들에게 소구하는 매력을 그 과정에서 잃어버렸다. 개인주의 세대라 보수정당과 친화력이 있어야 되는데 진보좌파 진영이 시대적인 선도성을 갖는 것처럼 비춰진다”며 “이 비호감의 벽을 뚫어내는 게 국민의힘이 가진 가장 큰 과제”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 강행 움직임과 관련해 “공수처장에 자기 사람을 넣어서 공수처 독재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에서 공수처장은 야당이 거부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야당이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될 수 없다고 수 차례 이야기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영상제공: 국민의힘 생방송]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의 합리적인 개선을 법사위에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소속 법사위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소수 의견을 존중하려고 했던 공수처법이 악용돼 공수처 가동 자체가 저지되는 일이 생기고 말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상제공: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18일 국회에서 열린 <폴리뉴스> 등 16개사 인터넷기자단 합동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21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경기 양주시)은 19일 국회 본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마치고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명박 정부 시절 17대 국회의원(부산 수영)을 지내고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박형준 동아대 교수는 10일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보수 통합과 선거연대,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평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전망에 대해 논했다. 박 교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제안한 ‘혁신 플랫폼’에 대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이러다간 다음 대선도 물 건너간다는 절박함이 있다”며 “제3지대 헤쳐 모이자 식은 국민의힘 입장에서 어렵지만, 국민의힘이 가진 자산이나 역량을 토대로 해서 내용을 바꾸는 것은 좋다고 본다. 서울시장 선거 방향성에 입장을 맞춰 고민하고 거기서 결론이 나는 걸 따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선거 연대에 대해 “보궐선거를 어떻게 할 것인가와 안 대표가 그 과정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갈 생각이 있느냐가 핵심 관건”이라며 “국민의힘 입장에서 안 대표까지 참여하는 경선이 되면 국민들 입장에서 파급효과가 있고, 이미 김근식 교수처럼 안 대표와 함께 했던 세력은 당 안에 들어와 있다. 지역구에서는 사실상 (두 세력 간에) 단일화를 한 것으로 마무리됐다고 본다”고 말하며 사실상의 ‘반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