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비트코인이 지난 27일 암호화폐 거래 역사에서처음으로 3000만 원을 돌파한데 이어,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암호화폐가 새로운 안전자산으로 부각된데다글로벌 시장에서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비트코인 매수에 나선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2시 38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76% 상승한 3133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1월 1일 거래가격인 832만 7000원과비교하면1년 사이에 4배가량 뛰어오른 셈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에 3년 만에 2000만 원을 돌파한 뒤에도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 한동안 폭락을 거듭해온 비트코인의 ‘급반전’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암호화폐가 새로운 안전자산으로 부각됐기 때문이라는분석이 나온다. 지난 10월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은 자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매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관투자자들도 대거 ‘비트코인’ 매수에 나섰다. 지난 27일에영국 내 투자회사인 러퍼사가 운용하고 있는 펀드 ‘러퍼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가
◇ 승진 Ⅰ. 상무보 ▲ 신사업기술금융부 최교풍 ▲ ECM3부 이경수 ▲ SF4부 심의섭 ▲ 부동산금융1부 서정우 ▲ 기업분석부 김동원 (이상 5명) ∏. 이사대우 ▲ Prime센터 김유진 ▲ 비즈니스개발부 정유동 ▲ 기업금융3부 박정호 ▲ SF3부 김홍조 ▲ 가산디지털지점 신동성 ▲ 일산지점 윤현숙 ▲ 수원지점 오진영 ▲ 미금역지점 송상은 ▲ 창원지점 박용진 (이상 9명) 발령일자: 2021년 1월 1일字 ▲ 강남스타PB센터 김태우 (이상 1명) 발령일자: 2021년 4월 14일 KB증권 부점장 인사 ◇ 신규 Ⅰ. 부서장 ▲ 자산관리솔루션부장 한수길 ▲ OCIO운용부장 오경호 ▲ 인사지원부장 이태엽 ▲ 정보플랫폼부장 김민주 ▲ CPC전략부장 김종규 ▲ 재무기획부장 박상훈 ▲ 기업금융심사부장 구자권 ▲ 대체투자심사부장 송찬기 ▲ IB영업추진부장 김인웅 ▲ 기업금융2부장 정세화 ▲ 리츠사업부장 강지연 ▲ OCIO영업부장 이미영 ▲ 패시브영업1부장 김병구 ▲ 기업분석부장 김동원 ▲ 자산배분전략부장 김상훈 (이상 15명) Ⅱ. 지점장 ▲ 목동PB센터장 이혜순 ▲ 대치금융센터 WM1지점장 임우균 ▲ 삼성동금융센터 WM1지점장 장선희 ▲ 합정역지점장 최은영 ▲ 신설
<임원> ■ 승진 [부사장] 박지환 IB1그룹장 ■ 선임 [상 무] 이원주 연금신탁그룹장 [상 무] 남혁기 CISO [상 무] 이병철 WM추진사업단장 [상 무] 정도영 뉴딜사업단장 [상 무] 이동구 CIO ■ 전보 [전 무] 조용준 법인영업본부장 <부서장> ■ 부서장 임 IB영업추진실장 임도균, IB영업지원팀장 김민수, 소비자상품감리팀장 강희정, 신용리스크관리팀장 조성재, 신탁운용팀장 이종수, 글로벌투자전략팀장 이재만, 인프라프로젝트2실장 우선정, 투자금융2실장 배건, 종합금융PF2실장 이동걸, 신기술금융실장 장성원, 수원금융센터장 송희주, 부천지점장 이기원, 강릉지점장 김현우, 청주지점장 이두연, 돈암동지점장 정금주, 목동지점장 김동현, 천안지점장 김희옥, 훼미리지점장 김재홍
<한국투자금융지주> □ 승진 ◇ 부장 ▲ 윤리경영지원실 이제열 □ 신임 ◇ 상무보 ▲ 경영관리1실 유재권 <한국투자증권> □ 승진 ◇ 상무보 ▲ eBiz담당 구본정 ▲ 인수2담당 김성열 ▲ 서면PB센터 김순실 ▲ 기획실 김영우 ▲ 채권상품부 박상도 ▲ 개발금융담당 박재률 ▲ 부동산투자부 박철수 ▲ FICC공학부 이인석 ▲ 법무지원부 장기태 ▲ 인수1담당 홍덕규 ◇ 부장 ▲ Fixed Income운용부 권정호 ▲ 여의도금융센터 김기애 ▲ 청담PB센터 박상민 ▲ 채권운용부 박상우 ▲ 마산PB센터 백규하 ▲ 서초동 서미진 ▲ 건대역 신경애 ▲ 신촌PB센터 신혜진 ▲ 부산PB센터 윤성진 ▲ IT인프라부 이희성 ▲ 여수 장재걸 ▲ 양재 정순석 ▲ IB전략컨설팅부 한지섭 ▲ 일산 황보훈 □ 신임 ◇ 담당 ▲ 대체투자담당 원광석 ▲ 기업금융운용담당 우상희 ◇ 부서장 ▲ 투자솔루션운용부 강태욱 ▲ eBiz금융부 곽진 ▲ 인수영업1부 김동완 ▲ 대체투자2부 김봉규 ▲ 소비자지원부 김상묵 ▲ Biz개발1부 김진영 ▲ 투자솔루션영업2부 김홍석 ▲ FI금융부 문재영 ▲ Biz개발2부 박순용 ▲ IT전략부 박종철 ▲ M&A/인수금융3부 박준영 ▲ 채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멋진 오렌지 종신보험 v2.0(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 지급형)’을 내년 1월 1일에 출시한다. 이 상품은 고객의 가입 목적과 상황에 맞춰 사망보험금과 해지환급률 유형을 선택해 보장 설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을 완료한 후에는 어떤 유형을 선택하든 100% 이상의 해지환급률을 적용받는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1종(실속형) 1형(프리미엄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최초 계약해당일부터 피보험자나이가 100세가 되는 계약해당일 전일까지 사망보험금이 매년 증가하여 보험료 납입완료 전과 비교해 최대 200%까지 상승한다. 또 보험료 납입완료 이후 해지환급률도 보험료 납입기간이 20년 미만인 계약은 매년 1.7%씩, 20년 이상인 계약은 매년 2.0%씩 점차 증가해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1종(실속형) 2형(라이트형)은 1종(실속형) 1형(프리미엄형)보다 더 낮은 보험료로 사망보험금은 정액보장되고, 납입 완료 이후에는 해지환급률이 100%다. 보험료 납입완료 이후에는 다양한 옵션이나 특약을 통해 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자금 전환 옵션을 신청하면 보험가입금액을 단계별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공학을 전공한 경제부 기자가 ‘주린이’가 궁금해하는 경제 질문 80가지에 답한다. 박병률 경향신문 기자가 다음 달 2일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경제책’(출판사 메이트북스)을 출간한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은 주식시장에 수많은 ‘동학개미’들을 탄생시켰다. 2007년 이후 10여년 만에 찾아온 주식붐이다. 이번 주식붐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20, 30대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주린이’의 눈높이에서,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할 환율, 금리 등 기초적인 경제 개념 탑재를 돕는다. 오랫동안 경제부 기자로 일해 온 저자는그간 여러 사람들에게 받아왔던 경제 질문을 80가지로 추렸다. 금리와 채권의 관계, 기초적인 원화 약세와 강세의 개념부터 출발해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공시의 의미는 무엇인지, 마이너스 통장을 쓰는 것이 신용대출보다 나쁜 것인지 등 주식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들을 다뤘다. 주식 외 자산 만들기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저자는 현금결제와 카드결제 중 무엇이 더 나은지, 마이너스 통장을 쓰는 것이 신용대출보다 나쁜 것인지, 건폐율과 용적율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물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KB증권은 28일부터 고객이 영업점을 통해 요청하는 자료를, ‘모바일등기우편’ 서비스를 이용해 발송한다고 밝혔다. KB증권 모바일등기우편 서비스는 고객이 요청하면 네이버 앱을 통해 고객에게 바로 발송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요청한 자료를 우체국 등기우편을 통해 발송해, 고객이 받아보기까지 2일의 시간이 소요됐다. KB증권 관계자는 “모바일등기우편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은 요청한 자료를 전자문서로 간편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직원들은 우편 발송을 위한 인쇄, 봉입 등 우체국 방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KB증권에 따르면 모바일등기우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회원가입 및 네이버 앱 설치가 필요하며, 네이버인증서를 통한 간편인증(암호, PIN, 생체인증)방식으로 요청한 문서를 바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KB증권 장승호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고객 요청 자료에 국한하지 않고, 월간 거래내역 통지 등 정기로 발송하는 종이우편물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업무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20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CCM)’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한 뒤부여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화투자증권이 소비자를 위한 제도, 서비스 등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고, 이를 통해 회사의 정도경영 실천과 고객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한화투자증권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중심으로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CCM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 및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Together Plus’를 운영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연말 ‘쌍끌이 호재’를 기록한 LG전자가 28일 급등세다. 28일 오후 12시 36분 기준 LG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대비 17.86% 상승한 13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우도 전일 대비 26.97% 상승한 6만45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는 코로나19로 ‘집콕’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LG전자의 연간 매출 6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3000억∼3조4000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활가전 부문은 올해 미국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1위’ 타이틀을 거머쥘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또 LG전자는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마그나는 애플이 2014년 전기차 사업 진출을 준비하며 만든 '타이탄 프로젝트'의 핵심 협력사다.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지역구)이 문체부가 추진하는 ‘제3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공모에 익산시가 선정되어 역사·문화·관광이 조화로운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12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총 41개 지자체 가운데 10곳을 최종 (예비)문화도시로 발표했으며 그 가운데 익산시도 포함됐다. 김수흥 의원실 관계자는 “익산시가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배경에는 익산이 지닌 백제역사와 국악, 항일정신 등 풍부한 문화적 요인과 함께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의 탄탄한 준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실은 “익산시는 지난해 공모에서 탈락한 이후 올해 재도전에 나서면서 더욱 공을 들여 준비했다. 아울러 김수흥 의원도 정치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부처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익산의 문화적 역량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설득하는 등 (예비)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익산시는 1년 동안 자체적으로 문화특화사업을 추진해 그 성과를 평가받게 되며, 본 문화도시로 선정될 경우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코스피가 2700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면서, 내년 코스피 3000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슈퍼사이클’을 맞은 반도체 업황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면서, ‘코스피 3000’ 시대를 열어젖힐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내년 증시에 대한 장밋빛 기대가 확산되고 2008년에, 2011년에, 2018년에 실패한 '코스피 3000'의 꿈을 2021년에는 이룰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유동성ㆍ실적과 환율 전망 등 증시에 우호적인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보편화되는 시점이 다가오면, 지금의 강세장이 꺾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금껏 코스피 상승 환경에 긍정적인 기능을 했던 세계적인 유동성 공급이 완화될 수 있어서다. 내년 2분기 중 백신 보급 전면화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팬데믹이 종료되고, 경제가 정상화되기 시작하면서 양적완화와 재정정책이 멈추면 증시로 쏠리는 자금도 줄어들 수 있다. 특히 원화 강세를 뒷받침해주던 위안화 강세 역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산업이 백신의 힘으로 정상화되고, 환율 하락이 가속화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KB증권은 자사 연평균 자산 10억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5가지 핵심 과세 정보와 절세팁를 수록한 ‘세무테마북 통합본’을 제작 증정했다고 24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세무테마북 통합본’은 최근 세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제작했다. 또 금융소득종합과세, 주식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가업승계과세까지 총 5권을특별 제작한캐리어에 담아제공했다. 특히 새롭게 발간된 ‘가업승계과세’는 가업상속과세와 관련된 기본 세무정보뿐만 아니라 쉽게 빠질 수 있는 과세 함정 요소들도 함께 정리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중소 중견기업 CEO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세무테마북’도 2014년부터 7년간 매년 발간해 영업점 PB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배포해왔다. 첫 테마인 ‘금융소득종합과세’에 이어 ‘증여세’, ‘상속세’, ‘주식양도소득세’까지 매년 1만부씩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이홍구 WM총괄본부장은 “KB증권에 대한 초고액자산가들의 믿음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받는 순간 자부심을 느낄 만큼 정성 가득한 세무테마북을 준비했다” 면서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갖춘 세무자문팀의 세무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한화시스템이 빌 게이츠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위성통신 기업 ‘카이메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오전 10시 2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시스템은 전일대비 6.92% 상승한 1만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4일 공시를 통해 카이메타에 3000만 달러(약 330억)을 투자하고 지분 9.11%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카이메타는 전자식 위성통신 안테나 제품을 상용화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마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트가 지난 8월 약 863억원을 투자해 주목을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내년부터 카이메타 위성 안테나 제품의 한국 시장 독점 판권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며, 차세대 전자식 위성통신 안테나 공동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코스피가 2700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면서, 내년 코스피3000이라는새로운 장을열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 코스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종목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슈퍼사이클’을 맞은 반도체 업황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면서, ‘코스피 3000’ 시대를 열어젖힐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증권업계에서는 내년 반도체 업황의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면서, 본격적으로 주가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업종에서 수급 균형이 D램 생산 기업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SK하이닉스 등 한국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재고가소진된 반면 수요가늘어나는 상황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텔의 신규 CPU출시와 5G 스마트폰 침투율 상승 등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들이 다수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 아마존 같은 다수 기업이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대량 주문 가능성이D램 수요를 높이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주문량 증가도국내 반도체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3분기 한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증가율은 꾸준하게개선되고 있다. 3개월 누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스피가 23일 전날보다 0.96% 상승한 2759.82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기관도 3800억원을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LG전자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그룹 주도 덩달아 급등하는 등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물산이 3.40% 상승하며 시총 10위에 등극했다. SK하이닉스(3.11%), 삼성전자(2.21%), LG화학(1.13%), 현대차(0.54%), 카카오(0.40%)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1.11%), 삼성바이오로직스(-0.87%), 삼성SDI(-0.18%) 등은 하락했다. 네이버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60개, 내린 종목은 491개로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보합은 72개 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11억358만주, 거래대금은 19조8768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