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행복'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8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중 국민의힘 박형준 전 의원, 이언주 전 의원과 민주당 김영춘 전 의원이 '빅3' 예비후보다.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지지율은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뒤이어 이언주 전 국회의원과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이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을 이어가고 있다. 박형준 교수는 ‘중도확장성’을 바탕으로 1위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여당의 유일한 후보로 나선 김영춘 전 총장은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역전을, 이언주 전 의원은 여성이라는 강점과 특유의 선명성을 무기로 승리 기회를 엿보고 있다. 공식 출마선언한 순으로 박형준, 이언주, 김영춘 전 의원에대해 알아보았다. 박형준 예비후보 강점…‘미스터 합리주의자’ 현재 부산시장 후보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형준 교수는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중성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된다. 박형준 교수는 1960년, 경상남도 부산시(현 부산광역시) 초량동에서 태어났다. 서울 숭덕초등학교, 동국대사대부중, 대일고등학교 졸업하였으며, 1978년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에 입학하였다. 80년대 전두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정권 심판’을 강조하고 나섰다. 나경원 전 의원이 13일 서울시 용산구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이대로는 안 된다”며 “독한 결심과 섬세한 정책으로 서울을 재건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정치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기대를 배반했다”며 “그 결과 눈 하나 제대로 못치우는 분통 터지는 서울, 정인 양을 끝내 지켜주지 못한 무책임한 서울을 우리는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거짓이 진실을 탄압하고, 비상식이 상식을 몰아내고, 대화와 공존이 거부당하고 있다. 국민들의 경고와 분노에도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전혀 반성하고 변화할 줄 모른다”며 “반드시 야권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로 불의와 결별을 선언하고 공정과 정의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오만에 가장 앞장서서 맞서 싸운 소신의 정치인이다. 연동형비례제의 문제점을 수도 없이 지적했고 공수처는 절대 안 된다고 외쳤다. 이 정권과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공격과 탄압이라도 굴하지 않았다”며 “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채용비리처벌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채용비리 처벌을 위한 법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 류 의원은 12일 오전 11시 ‘채용비리처벌특별법’ 공동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류 의원의 성남시 지역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했다. 류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은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른바 ‘랜선 기자회견’은 낯설지만, 이제 어쩌면 모든 정치인과 언론인이 기꺼이 적용해야 할 모습”이라고 밝혔다. 류호정 의원은 법안의 필요성에 대해 “사상 최악의 불평등 사회에서, 희망 없는 미래를 짊어지고, ‘공정한 채용’이라는 최소한의 요구조차 외면당한 우리 세대의 박탈감을 잘 알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오로지 ‘무엇을 해야 할까’만 생각했다”며 법안을 준비하게 된 배경을 언급했다. 류호정 의원실에 따르면 ‘채용비리처벌특별법’은 강원랜드, 은행권 채용비리 등에 적용됐던 업무방해죄로 처벌이 불가능했던 부분과형사법상의 보호법익을 차별화한 법안이다. 류 의원은 “강원랜드 같은 공기업에서부터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은행권과 민간기업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에
영화 <관상>의 마지막 부분에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온다. “나는 그간 파도만 보았는데 그것이 패착이다. 파도가 치는 것은 바람에 의한 것인데 바람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파도가 일으키는 변화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람의 방향을 함께 살펴야만 한다. 결국 바람이 파도가 이는 모습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변화의 파도를 추동하는 물결의 특성과 의미를 제대로 포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먼저 바람의 성격과 의미를 살펴야만 한다. 현재 섬과 바다는 위기의 바람과 변화의 물결 속에 있다. 위기와 변화의 경계 위에 서 있는 것이다. 섬과 바다의 위기의 바람은 기후변화와 기후위기를 포함한 자연환경과 생태 위기에서 비롯되었다. 생태 위기의 바람은 섬과 바다에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변화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다. 이른바 뉴노멀 시대가 열린 것이다. 뉴노멀 시대에 섬과 바다는 위기의 바람과 변화의 물결이라는 경계 위에 서 있다. 이러한 위기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것인가? 뉴노멀 시대에 섬과 바다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추진 전략 과제 중에서 가장 중차대한 과제라 할 수 있다. 뉴노멀 시대에 섬과 바다를 새롭게 보면 섬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가진 2021년 신년사에서 올해 목표로 ‘회복’과 ‘도약’, ‘포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7일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 화두로 언급한 ‘통합’을 대신해 ‘포용’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2021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회복’과 ‘도약’이다.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싶다.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가 끝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는 선도국가 도약의 길을 향할 것이다. 지난해는,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재발견한 해였다. 2021년 올해는, 회복과 포용과 도약의 위대한 해로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전문] “국민이 만든 희망 : 회복, 포용, 도약”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 받고,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년인사회에서 새해의 화두로 ‘회복’과 ‘통합’, ‘도약’을 강조하고 “2021년 우리는 우보천리,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끈질기고 꾸준하게,그리하여 끝끝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5부요인과 정당대표, 정부부처 장관, 시민사회 대표 및 특별히 초청된 시민들과 화상으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우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희생과 헌신으로 희망을 지켜냈다.연대와 협력으로‘함께 잘사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해 화두에 대해 “새해는‘회복의 해’”라며 코로나 3차 유행 극복을 언급하고 “다음 달부터 우리는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이다.철저한 방역과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다음으로 “새해는‘통합의 해’다.코로나를 통해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절감했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이다.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하고,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함께 인정하고 자부하며 더 큰 발전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새해 첫 일정으로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 지역균형 뉴딜이 교차된 한국판뉴딜 철도 현장 방문해 우리나라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를 시승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EMU-260) 첫 운행을 계기로, 원주역을 방문해 5일부터 정식 운행되는 중앙선 원주-제천간 노선에서 열차를 시승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일정은 ①데이터댐(2020.6.18), ②그린에너지, 해상풍력(7.17), ③그린스마트스쿨(8.18), ④스마트그린 산업단지(9.17), ⑤문화콘텐츠산업(9.24), ⑥스마트시티(10.22), ⑦미래차(10.30.), ⑧인공지능(11.25.)에 이은 한국판뉴딜 9번째 행보다. EMU-260(Electric Multiple Unit, 동력분산식)은 동력장치가 전체 객차에 분산돼 역간 간격이 상대적으로 짧은 우리나라 노선에 최적화되고, 일부 장치 장애 시에도 안정 운행 가능하다. 이번 일정은 KTX-이음(EMU-260) 운행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국민안전을 위한 4세대 철도무선망(LTE-R) 설치 등 SOC 디지털화, 중앙선 개통을 통한 중부내륙 지역균형발전 등 철도를 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정치권이 당리당략을 넘어 민생·통합·평화·안전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일 국민을 향한 신년사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 대해 위로를 전하는 한편, 일상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새해 국회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국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치권의 화합과 헌신을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정치권은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당동벌이(黨同伐異)를 떨치고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당리당략을 넘어 민생(民生)·통합(統合)·평화(平和)·안전(安全)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미래발전을 꾀하기 위해 국회 스스로도 준비하겠다”며 국회 차원의 계획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박 의장은 “국가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말 국회의장 직속기구인 ‘국가중장기어젠다위원회’가 발족했다”고 소개하고 “여기서 지혜를 모으고 그 방향을 다듬어 국민 여러분께 보고하겠다”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이 31일 신년사를 통해총 5600만 명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 접종을내년 2월부터 시행해 11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백신공급 기업과 협상으로 총 56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면서 "2월부터 고령자, 필수 의료인력 등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며 모임과 약속을 자제하며 방역수칙을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 덕택에, 정부도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할 수 있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해서도 조기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과 허가 절차 등을 집중 지원하고 관리하겠다면서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돼 코로나에 대한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능해진다면 K방역으로 이미 검증된 우리의 우수한 신속발견·진단 역량과 결합해 더욱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지방의료원 증축 및 시설 보강, 자살예방센터 인력과 학대피해아동 쉼터의 확충, 건강보험과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취임사에서“도심 내 저렴하고 질 좋은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년 설 명전 전에 마련하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분양주택과 공공임대주택, 민간분양주택과 민간임대주택, 공공자가주택이 다양하게 공급되어 주택시장의 생태계를 풍부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장관으로서 철학과 주택 보급 방향 등 자신의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3기 신도시와 서울권 주택공급 등 기존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도, 기존 주택의 질 향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주택 정책은) 과거와 비교한 주택공급 물량 증가의 성과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도심 내에서 부담 가능한 주택, 살고 싶은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면서 “주택 시장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극복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맞춤형 주택을 속도감 있게 공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 도심에서 주택 공급이 어렵다는 시각이 있다며 “역세권 서울 시내에 저밀 개발되어 있는 지하철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서울 도심에도
최근 4‧7 보궐선거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게 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검찰개혁의 본질과 권력분산에 대한 개헌 방향성, 부동산 문제 및 조 바이든 시대의 국제관계의 방향성에 대해 논했다. 정 의원은 문재인 정권을 두고 ”이렇게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짓밟은 정권 처음 봤다. 전두환 노태우 정권도 경험했지만 이런 식으로 국회 심의규정 뛰어넘어서 다수결 독재를 일삼는 정권은 본 적이 없다“며 ”민주화 운동을 참칭해 민주주의를 참칭하는 사람들이며, 이대로면 나라가 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대통령이 무모한 짓을 하는 이유는 이명박‧박근혜의 길을 따라갈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인데, 제왕적 대통령제는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예외가 없다“며 ”우리 당은 대한민국의 헌법정신 및 헌법 체제와 법치주의라는 것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싸운다. 저항권 발동 차원이다. 코로나만 아니면 광화문은 역대 최고 인파로 덮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세종 이전에 대해 정 의원은 ”여야 의원 통틀어서 세종에서의 국회 기능을 하기 위한 방안은 제가 국회사무총장 시절에 최초로 제기했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이민호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공주택의 대량 보급 정책이 서울시 부동산 문제의근본적 해결 방법”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 의원은 서울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 부족한 택지는 철도와 강변북로 등 도심 속 공유지에 인공대지를 만들어 마련하고 그 위에 적정 가격의 공공주택을 지어 자가주택을 공급하자는 해법을 내놨다.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4선)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능구 본지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서 전세난과 주택 가격 급등 등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우 의원은 인터뷰에서 “20년간 서대문에서 정치하면서 부동산 정책과 흐름을 지켜봤다. 제가 받는 민원의 절반은 부동산 관련 민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큰 규모로는 재건축과 재개발, 작은 문제는 ‘우리 집 앞에 보도블록 좀 깔아 달라’, ‘길을 내 달라’ 같이 다양한 민원을 받았는데, 시민들의 욕망과 고통과 좌절을 다 보고 살았다”면서 “이민원들은 사실 부동산 가격과 관련된 것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공공주택 대량 보급 정책이 아니면 서울시 부동산 정책을 근
“우리는 텃밭도 가꾸고 주말농장도 가꿉니다. '평화친구'는 평화의 씨앗과 희망을 키우는 조그만 밭의 역할을 자임합니다. 일상의 평화, 우리 민족의 평화, 더 나아가 인류의 평화, 그리고 식민지배와 전쟁의 폭력이 세계 도처에 버려둔 무주고혼의 평화를 기원하며 추구하는 '평화친구'는 누군가의 ‘평화 텃밭’이나 ‘평화 주말농장’이 되기를 갈망합니다. 아니, 누군가의 거실이나 사무실에 하나의 ‘평화 화분’으로 놓여도 더 바랄 것 없는 보람과 가치이겠습니다.” 발행인 안부수 아태협 대표와 편집인 이대환 작가가창간사에서 이렇게 밝힌신생계간지는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가 코로나19 팬데믹의 한복판에서 2020년 겨울호로 창간한 '평화친구'이다. '평화친구'는 인간의 역사는 여태껏 완전한 불변의 평화를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여기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평화가 행복한 삶의 기본조건이란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것이 평화의 가장 소중한 씨앗이라는 희망을 품는다. 이 씨앗으로 ‘평화 텃밭’이나 ‘평화 화분’을 가꿔보자는 작은 꿈이 '평화친구'라는 창간의 변이다. 그래서 '평화친구’는 평화를 바라는 사람, 평화를 지키는 사람, 평화를 사랑
양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인증현판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확산을 위해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광역시⋅지자체⋅교육청⋅세무서⋅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 및 현지검증, 민원인을 가장한 체험평가(미스터리 쇼핑), 실제 민원인 대상 만조도 조사 등 4단계의 심층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에는 신규 20개 기관, 재인증 9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 열린민원실은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서 배치 및 각종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8개의 대분류 민원업무 창구가 효율적으로 배치돼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북카페, 유아놀이방, 쉼터 등 테마공간을 설치하여 복합문화공간 제공과 수유실, 건강측정실, 사회적배려자를 위한 전용 민원창구, 도움벨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유호진 소통담당관은 “우리시를 방문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이 17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17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101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태평양 도시국가의 꿈 - 부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라’를 캐치 프레이즈로 내걸고 글로벌 경제시장으로서 부산을 초일류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전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오거돈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생긴 선거라는 점과 그로 인해 우리 부산 시민들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졌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전 의원은 검찰이 최근 오거돈 전 부산시장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을 언급하며 "여기에 대한 추상같은 책임을 묻는 선거를 해야 한다. 서울시장 보궐과 함께 정권교체를 위한 동력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야권이 국민의 답답한 심정을 충분히 대변하지 못하고, 새로운 시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은 침체된 야당에 에너지를 열정을 불어놓고 대안 세력으로서의 희망을 줄 수 있어야한다.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는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의도연구원은 정책과제와 목표를 담은 ‘시민 희망 비전’을 제작해 국민의힘에 전달했다. 17일 여의도연구원이 당에 전달한 ‘시민 희망 비전’은 총 17개 분야에 총 150개 정책과제를 담았다. 여의도연구원은 지난 4개월 동안 서울과 부산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정책 니즈(needs)를 파악했다. 또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각종 여론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 등에 나섰다. 이에 대해 여의도연구원은 “잃어버린 시민들의 희망을 되살리고 실질적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비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 원장은 “다각적인 분석결과 시민들은 민생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지원,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정책을 바라고 있었다”며 “여의도연구원은 앞으로 당과 협업해 시민 정책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민생정책을 발굴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연구원은 서울시민들에 대한 정책니즈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동산, 교통, 복지, 교육 등 ‘서울시민 희망비전’ 10대 정책목표를 설정했다. 서울시 10대 정책목표는 ▲진정한 주거복지
[부동산 TMI] 최근 화제가 된 뉴스와부동산 상식을 알려 드립니다. TMI는too much information의 약자로 많이 알려진 정보 중에서되짚어 볼만한 내용을 다룹니다. 제1편44제곱미터(㎡)13평, 알고보면 21평. [폴리뉴스 이민호 수습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 통탄에 위치한 행복주택 단지를방문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 사장과실내·외를 둘러봤습니다. 문 대통령과 변창흠 후보자가44㎡아파트를 둘러보면서 변 후보자가 “방이 좁기는 하지만 아이 둘 있으면 한 명, 밑에 한 명 둘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신혼 부부에 아이 한 명이 표준이고, 어린아이 같은 경우는 두 명도 가능하겠다는 거죠?”라고 말합니다. 대통령의 이 말이 여러 언론을 통해 언급되면서 44㎡, 즉 13평의 좁은 아파트라는 점이 반감을 샀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맞지 않는 집이라는 평이었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13평 아파트를 보고, 저런 질문을 하는 것이상식적인가”라며 “오히려 그 좁은 공간에 4명이 살 수 있을 것처럼 말하는 변 후보자를 야단쳤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4
오늘 15일 김종인 위원장은 사과성명을 냈다. 전직 두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 책임을 지고 반성하는 보수의 사과는 새로운 출발에 필수적이다. 그 사과에 대해 지난 9일 살펴보았다. 김우석 요즈음 여야의 극한 대립이 이어지는 상황에, 야권에서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사과 논의가 있다. 김종인 위원장이 취임 때부터 사과를 해야한다 그랬는데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주변의 의견 때문에 미루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 사과를 주장하고 나섰는데, 일단은 정기국회 끝나고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 대표님, 사과를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김능구 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그 이후 대선 참패, 연이은 지방 선거와 총선 참패 등, 추락하는 새는 날개가 없다고 했는데 보수세력의 몰락을 크게 우려스럽게 봤다. 민주주의는 보수, 진보 양 날개의 균형을 갖고 날아야 하는 것이고 국민을 위한 정치도 모름지기 견제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저렇게 보수가 폭망해 버리면 실제로 진보에게도 좋을 것이 없다. 집권세력, 현 여권 세력도 건실한 야당, 힘 있는 야당의 존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서 보수 세력의 새로운 출발과 혁신, 그리고 국민의 지지를 되살리는 것은 야당을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내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15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내게 힘이 되는 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에게 힘이 되는 시장,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힘이 되는 시장,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장, 부산의 새로운 도약에 힘이 되는 시장, 정권 교체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는 “오늘 제 삶에 큰 은혜를 베풀어준 고향 부산에서 시장 출마를 선언하게 되었다”며 “제가 태어난 곳이자, 지난 30년간 삶의 의로애락 터전이었던 고향 부산의 변화를 감히 이끌어가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정권교체와 리더십 교체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며 “대한민국에 필요한 혁신적 민주적 리더십의 모범을 부산에서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위기는 리더십의 위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환기에 어떤 리더십이 들어서는가가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한다.”며 “문재인 정권의 리더십은 나라를 중흥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쇠락으로 이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우리 마포에서는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고 누구나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장으로서 구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역할은 없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마포구 구청장실에서 김능구 대표와 가진 <폴리뉴스> 20주년 특집 베스트단체장 인터뷰에서 마포구의 대표 사업인 ‘MH 마포하우징’과 ‘마포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7남매의 장남으로 어릴 적 세 살면서 겪은 모욕과 불편함을 “구청장이 되면 집 없는 분들이 집 걱정은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각오로 다진 유 구청장은 주택정책이 싱가폴이나 임대주택 비율 30% 이상인 “유럽처럼 가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는 임대주택은 돈 없고 힘 없는 사회적 약자가 들어가는 걸로 인식되어 있다”며 “국회의원, 구청장, 누구나 임대주택에 들어가 살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27호까지 진행된 ‘MH 마포하우징’을 임기 동안 95호까지 마련해 독립운동가 후손, 청년, 신혼부부, 독거노인 등에게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청년수당사업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혀온 유 구청장은 “예산투입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