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19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남가희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4‧7 재보궐 선거 전망을 내놨다. 그는 이번 선거에 대해 “부산도 마찬가지고, 서울도 커지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민주당이 후보 낸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태경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이번 4‧7 재보궐 선거에 대한 견해를 내놨다. 하 의원은 “(민주당은) 자기 약속을 깨고 후보를 낸 것”이라며 “후보를 안냈으면 민주당에 천형이 내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진짜 잘못한 것을 반성하고, 후보를 안 냈으면 대선에서는 보궐선거가 중요하게 작용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후보를 내서 정권 재창출에 거의 재기불능 상태가 되어버린 거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사과를 하고 후보를 안 내겠다고 용기 있게 나서는 게 본인들이 타격을 입는 것을 줄일 수 있는 자구책 될 거라 본다”고 조언했다. 하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야권의 혁신과 통합, 진정성으로 판가름 날 것”이라며 “야권 전체가 대선 전까지 혁신적인 통합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오수진기자]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범야권 후보단일화 오픈 경선 플랫폼'을 제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의견이 갈리는 것을 두고"당(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 없다. 내부에서 일치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갖고, 최근 김종인 위원장이 안 대표 제안을 거부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거부하실 가능성이 있다고는 생각했다. 그렇지만 저는 계속 노력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안 대표가 입당하지 않으면 국민의힘 경선 참여는 불가하다'고 못박고 있다. 협상은 3월 초가 될 거라고 하는데, 안 대표는 야권 후보들이 다함께 경선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자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채 국민의힘의 일치된 입장을 기다리겠다고 하고 있다. 안 대표는 "3월부터 시작하면 늦는다"며 "대한민국 정치 역사를 보면 1대1 단일화는 난이도가 높고 서로 실무적으로 여러가지 조율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칫 3월 초에 그쪽에서 후보가 나와 서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픈 경선플랫폼’을 제안한 것을 두고 “원칙은 우리 당 공관위에서 결정해주는 것을 따르겠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태경 의원은 1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야권 단일화’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20일 진행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에 대해 여야 모두에서호평이 나왔다. 하지만 환경 전문가들 사이에서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환경 인식에 문제가 있다는의견이 나오고 있다. 여야가 후보자에 호의적인 상황이어서 정치적인 논쟁만 이어지는 다른 청문회와 달리 정책 청문회가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다. 그런데 환경전문가들은 이번 청문회에서 환경에 대한 정책 청문회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22일 신재은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청문회 때 후보자로서 답변한 것에대해“여당 내 다선의원이어서 그런지 당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개발 사업에 대해 약간 정치적 판단을 하실 여지가 있지 않나”라며 의구심을 표했다. 신 국장은 “다른 현안들에 대해서는 환경부장관 같은 대답을 하셨는데, 가덕도 신공항 건에 대해서는 국토부장관처럼 대답하셨다”라며 “여당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개발사업에 대해 환경부장관으로서 원칙적인 목소리를 앞으로 낼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신 국장은4대강이나 설악산 개발, 제주 제2공항 관련해서는 한 후보자가 약간 유보적이거나 원론적인 대답을 했으나, 가덕도 신공항 관련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 [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43.6% 5.7%p↑, 주호영 “文도 사면대상” 영향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764 2. [유창선 칼럼] 김어준의 ‘세월호 고의 침몰설’을 신봉하는 사람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791 3. [김능구의 정국진단] 하태경 ① “김종인, ‘야권단일화’ 거절 아냐…결선에서 1:1로 붙자고 정리한 것”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820 4. [폴리-한길리서치③] 부산 文대통령 지지율 34.1%, ‘민주30.2%-국민의힘28.6%’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749 5. [폴리-한길리서치②] 부산 가상대결 ‘김영춘26.7%-박형준43.1%’, ‘김31.4%-이언주29.4%’ http://www.polinews.co.kr/n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남가희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픈 경선플랫폼’을 제안한 것을 두고 “원칙은 우리 당 공관위에서 결정해주는 것을 따르겠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태경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야권 단일화’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이번 안 대표의 제안에 대해 “예선부터 들어올거냐, 3~4인이 진행하는 본선에 들어올거냐, 본선에서 하나의 단계를 더 만들어서 우리 당 1인과 결선을 할거냐. 이거는 우리 당이 합의해서 정해라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에게 공을 넘겼다. 정하면 따르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의 제안에 대해 거절 의사를 밝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의중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김종인 위원장은 19일 안철수 대표 기자회견 직후 진행된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 당 후보가 확정되고, 당의 절차를 다 마친 다음에 단일화 논의를 해도 늦지 않다”면서 “그 전엔 단일화를 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하태경 의원은 “김종인 위원장이 룰을 정한 것”이라며 “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이번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진표 윤곽이 서서히 잡히고 있다. 당초 여야가 모두 '뉴페이스'를 발굴하는데 집중했지만, 결국 제3인물 없이 선거를 치르게 될 전망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신인 발굴을 적극적으로 시도했지만, 사실상 성과가 없는 듯하다. 대신 당내 중진끼리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고, 양당 모두 경선 흥행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기업벤처장관이 20일 출마를 위한 사의를 표명함으로서민주당은 우상호-박영선 양강구도로, 야권은 안철수-나경원-오세훈 3강구도로 유력후보군들의 선거판이 짜졌다. "10년만에 다시 모인 박원순의 경쟁자들... 10년의 서울시의 어떤 변화 만들까 '박원순 10년 이후'에 나선 여야 유력 후보군들은 모두 박원순 전 시장과 연관이 되어 있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50%의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5%의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게 '17분의 아름다운 양보'로박시장을 당시 야권 단일후보로만들어낸 당사자이고, 오세훈 전 의원은 당시 무상급식 선별복지냐 보편복지냐의 논쟁 과정에서 중도사퇴함으로서 10.26 보궐선거판을 만들어냈으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국민의힘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야권 오픈 경선 플랫폼'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안 대표는 국민의당 후보로 나온다는 거고, 우리 당 후보가 확정된 다음에 단일화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그 전엔 단일화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경선 플랫폼을 야권 전체에 개방해 달라, 제1야당이 주도권을 갖고 야권 승리를 위한 게임메이커가 되어주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의힘 입당은 하지 않으면서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경선에는 참여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의 입장에서는 시장 후보 신청을 마감했다"며 "당의 절차를 다 마친 다음에 단일화 논의를 해도 늦지 않다"며 "우리는 우리 당으로서 할 일이 있는데 (안 대표가) 제안한다고 무조건 수용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날 온택트 정책 워크숍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와 관련해 "우리 당은 공관위에서 우리 당 후보를 일단 뽑기로 정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당 후보가 뽑힌 다음에 단일화를 논의하는 방안을 잡았다"고 말했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의 차기 대선 여야 일대일 가상대결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는 오차범위 내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는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고 19일 <아시아경제>가 전했다.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6~17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야권 후보로 윤 총장을 상정하고 민주당 후보 이낙연 대표와 차기 대선 여야 가상대결을 벌인 결과 윤 총장이 46.8%의 지지율로 이낙연 대표(39.0%)에 7.8%포인트 앞섰다. 지난해 11월 말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윤 총장 지지율은 4.3%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대표는 3.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44.0%)와 40대(53.3%)에서 이 대표 지지가 높았고, 윤 총장은 60대(60.1%)와 70대(66.2%) 이상에서 우세했다. 특히 성별로 보면 남성의 윤 총장 지지가 이 대표 지지보다 15%포인트 이상 높았다. 윤 총장과 이재명 지사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윤 총장(45.1%)이 이 지사(42.1%)에 3.0%포인트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섰다. 지난해 11월 말 조사와 비교하면 윤 총장은 3.2%포인트 올랐고,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2020년 7월 서울특별시장이었던 고 박원순 시장이 사망하면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확정되었다. 당시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그는 잠적했다가 돌연 사망했다. 그러면서 차기 대선인 2022년 3월 9일을 1년 채 남짓 앞두고 치르게 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그야말로 '미니대선' 판이 되었다. 1000만 가까운 서울시민의 민심은 차기 대선 판도를 좌우하는 가장 규모가 큰 유권자층이다. 때문에 민주당으로선 당헌까지 바꾸면서 서울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본래 서울은 '집권여당의 아성'이었다. 2011년 서울시장 보선을 기점으로 10년 가까이 고착된 정치지형이었다. 서울에서 여야구도가 뒤바뀌는 상황은 정치적 지각변동이다. 이같은 이유로 민주당 내부에서는 부산시장은 보수야권에 내주더라도 서울시장 선거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분위기다. 특히, 서울시는 기초자치단체장 25석중 24석구청장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한 상태다. 서초구청장을 제외하고 모든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민주당 소속으로 집권여당이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 지방의원도 거의 100%민주당이다. 또 지난 4.15 총선에서 서울 49개 의석중 민주당 41석,
[폴리뉴스 정찬 기자]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언급에 대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검찰총장 권한을 남용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는 말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노 전 실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전날 신년기자회견에서 “정치할 생각을 하면서 검찰총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말한 대목에 “문재인 정부가 검찰총장 임기 보장과 함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있지 않나?”라며 이같이 윤 총장에게 경고성 발언을 한 것으로 해석했다. 또 윤 총장이 검찰총장직에서도 물러난 이후에도 정치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저는 (윤 총장이 정치를)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윤 총장이 정치를 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는 이유에 대해서 “(윤 총장의 성격 등을 봤을 때)저는 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고 했다. 그러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윤 총장이 1, 2위를 다투는 상황이 전개되는데 대해 “그것은 야권에서 지금 부각되는 후보가 없기 때문에 야권 지지 성향의 국민들께서 지지가 거기로 몰려가는 측면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 [김능구의 정국진단] 문재인 정부 5년차,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16 2. [이슈] 이낙연발(發) '코로나 이익공유제' 여야 연일 '갑론을박’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32 3. [전문] 오세훈 서울시장 출마선언…"중도사퇴는 큰 빚, 시정경험 살려 빈사상태 서울 살릴 것“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09 4. 안철수 "야권 선거 승리 전망 불투명…방법은 단일 후보뿐“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07 5. 우상호 "박영선 서울시장 결심했으면 빨리 밝혀야…'제3후보' 불가능해“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515 6. 김종인 위원장 "종합적인 부동산 감세,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당 차원의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면서 정부에 부동산 정책 기조를 바꿀 것을 요구했다.김 위원장은 현 정부의 부동산 중과세 정책 기조가'가렴주구(苛斂誅求)'라며 종합적인 감세 정책안을 발표했다. 김종인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부동산 정상화 대책 기자회견’을 열어지난해 ‘부동산 대란'은 정부의 정책 실패로 발생한 것이라 지적했다. 정부의 부동산 중과세 정책을 '징벌세금'으로 칭하면서 "코로나 때문에 힘든 우리 국민의 삶을 더욱 옥죄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 문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부동산 문제에 자신있다'고 말하다가 왜 부동산 문제에 자신이 없어졌는지 국민에 소상하게 밝힐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반짝 공급확대 주장'을 할 것이 아니라 정책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정부가 부동산 문제를 이념으로 접근한다며, 국민들의좋은 환경과 좋은 집에 살고 싶어 하는 욕구를 무시한다고 주장했다. 국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강요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집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 모두를 짓누르는 대표적인 '부동산 악법'임대차 3법을 수정·보완을 요구했다
오세훈 전 시장이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당분간은 대권 도전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장에 당선 되면 연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세훈 전 시장은 17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에서 출마선언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가 내놓을 공약은 모두 5년짜리"라며 "5년간 대통령 도전은 머리에서 하얗게 지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 "이제 대권에 대한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이번 1년짜리 서울시장직 보궐선거에 5년짜리 공약을 내놓겠다”며 서울시장직 수행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민이 동의해준다면 5년간 열심히 뛰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거나 합당하지 않으면 출마하겠다며 '조건부 출마'를 내건 바 있다. 오 전 서울시장은 "야권분열 없이 내년에 있을 대선까지 야권승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제안한 것"이라며 "10일간 국민의당에서 나온 반응과 안 대표의 반응을 보면 사전 단일화의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일 제안을 하고 안 대표와 만날 날짜와 시간을 정했지만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홍남기 부총리가 지난해 3차례 발표한 주택공급 대책을 적기에 추진하고,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한 세제 강화와 유동성 규제 등 정책 패키지도 흔들림 없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3차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홍 부총리는 “신규주택 공급과 기존 주택 시장, 모두 중요하며 이 중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역시 신규주택 공급”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발표된 5·6 수도권 주택공급대책, 8·4 서울권역 주택공급대책, 11·19 전세대책을 적기 추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3기 신도시 인천 계양 등 3만호, 내년에 3만 2000호 등 총 6만 2000호의 사전청약이 준비되고 있으며, 4월 중에 입지별 청약 일정을 공개한다. 추가공급 방안은 다음달에 제시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올해 6월 1일 시행되는 종부세와 양도세 강화를 언급하면서 “이제 시행일이 4개월 남짓 남았다"며 "다주택자의 주택 매물이시장에 나오기를기대하면서 매물 동향을 각별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택 투기 수요를 차단해야 한다는 정부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며 "
[폴리뉴스 정찬 기자]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14일 서울시장 선건 야권 후보 단일화 방안에 대해 여론조사를 통한 ‘100% 시민 경선’을 내세우면서도 ‘역선택’ 방지 등 세부적인 방안은 추가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간의 단일화 방식에 대해 “100% 시민경선을 말하는데 시민경선은 무조건 안철수 대표를 위한 것이라고 야기할 수 있지만 100% 시민경선도 표본을 전체 표본으로 할지 야당지지층과 무당층으로만 할지 적합도로 할지 경쟁력으로 할지에 따라서 엄청난 관점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로 시민들의 뜻을 물어보는 게 조사방법이나 표본의 차이에 따라 관점의 차이가 많이 있을 수 있다. 무엇이 가장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들 의견도 받아봐야 되고 내밀한 실무단위의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만약에 단일화 과정에 들어간다면 그런 실무적 논의는 불가피하다”고 얘기했다. 국민의힘에서 안 대표에게 합당 후 당내 경선을 펼쳐야 한다고 요구하는데 대해 “합당은 저희가 말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폴리뉴스 정찬 기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권 대선후보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에 “불발탄 돌리기식의 발언”이라며 “참 뜬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비대위원장이 전날 윤 총장이 여권 후보가 될 수도 있다고 한 데 대해 “지나친 발언이다. 급하고 성가신 마음이야 이해가 되지만 불발탄 돌리기식의 발언까지 하는 것은 참 뜬금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윤 총장과의 관계에 대해 “고대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명성을 듣고 가르침을 받고자 알렉산더가 찾아간다. 알렉산더가 다가가자 디오게네스는 당신의 그림자 때문에 햇볕이 가려지니 비켜달라고 한다. 국민의힘에게 윤석열이라는 존재는 알렉산더의 그림자다. 국민의힘을 가린다”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은 당 밖의 사람이다. 윤 총장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 윤 총장은 국민의힘에게는 풀도 아니고 나무도 아닌 존재다. 내 편인 듯 내 편이 아닌 남 같은 존재”라며 “(김종인 위원장에게 있어 윤 총장은) 빨리 사라지는 것이 상책인데 유령처럼 옆에 딱 달라붙어 있으니 성가셔
[폴리뉴스 정찬 기자]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야 되지 않느냐”며 국민들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 반대할 경우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 수석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질문에 “사면권은 대통령 고유권한이고 이는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이다. 그걸 책임지는 행정수반이기 때문에 국민이라는 두 글자를 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사면의 전제로 두 전직 대통령의 사과와 반성을 주문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는 상황에 대해 최 수석은 “참 풍경이 조금 그렇다”며 “여당은 사과와 반성을 얘기했고 (야당은) 무슨 사과 요구냐, 하려면 그냥 하지 이런 이야기들을 한다. 이게 사실 충돌하는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은 (정치권이 서로) 공방하고 거론할 사안이 아니다.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국민’이라는 두 글자가 전제돼 있다”며 “이거는 정치적 공방을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또 안 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최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 [충돌 1회] 서울시장보궐선거 예비후보 우상호 vs 이혜훈의 부동산 정책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271 2. 김영춘, 민주당 후보로 첫 부산시장 출마선언 “부산시장 선거의 게임 체인저 되겠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275 3. 주호영, 야권 단일화엔 적극 찬성... 그러나 단일화 방식엔 신중히 결정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273 4. 김종인 “윤석열, 차기 대선 여권 후보로 나올수도...아직 야권 사람 아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237 5. 美 민주당 ‘내란선동’ 적용 트럼프 탄핵안 발의, 하원 표결까지 속도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2258 6. ‘노동당 총비서’ 오
[폴리뉴스 정찬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야권의 대선주자로 나설 가능성에 대해 “지금 여권 내부의 갈등 속에 있는 것이지 그 사람이 야권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지 않나?”라며 일단 유보적 입장을 나타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윤 총장이 야권의 대선주자로 뛸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건 본인에게 가서 물어봐야지. 검찰총장에서 내려오자마자 대통령이 되고 안 되고 (보다는) 그 사람이 아직까지도 여러 가지 말이 많지만 여권에 있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권에서 (대선후보를) 찾다 찾다가 가장 적합한 사람이 없으면 그 사람을 할 수도 있는 것이지 못 할 거 뭐 있나?”라며 “정치라는 것은 갑자기 확 바뀔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 정치를 그렇게 단순 논리만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정치는 갑작스럽게 확 변할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또 김 비대위원장은 “(윤 총장에게) 한 가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 별의 순간은 한 번밖에 안 온다”며 “그 별의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느냐에 따라서 자기가 국가를 위해서 크게 기여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