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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전날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야권의 인물'로 규정하고 "보궐선거 후 국민의힘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접합점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힘도 보궐선거 후 지속적인 변화를 계속해야 내년 대선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한때 윤 전 총장을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 지칭했으나, 이날은 문재인 정권에 반대해 사표를 던진 상황이 된 만큼 "야당, 야권의 인물이 될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다만 윤 전 총장이 정계에 본격 진출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일단 "보궐선거가 지나고 난 다음에 판단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별의 순간'은 본인이 판단하는 것이지 남이 얘기를 해 줄 수는 없다"며 대권 도전을 위해선 윤 전 총장의 결단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아직 윤 전 총장 쪽에서 연락을 받은 일은 없었다면서도 만약 윤 총장이 만나자고 하거나 조언을 구한다면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서도 "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월23일 "대선 전초전 4.7 보궐선거 향방"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현재 대선주자에서 확연하게 달라진 게 이재명 1강 구도가 됐다는 점이다. 차재원 : 이재명 지사가 상당히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국면으로 흘러갔고, 그 국면을 본인 스스로의 정치적 특장점을 잘 활용해서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있다. 그 두 개가 맞아떨어진 게 아닐까 생각된다.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을 할 때 무상교복과 같은 소위 복지체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서 상당히 어필한 측면이 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본인이 제시했던 기본소득이 보편적 형태의 1차 재난지원금으로 시행되면서, ‘이재명의 정책이 진짜 실현 가능할 수 있구나’ 라는 희망을 줬다. 기본소득 자체에 대해서 비판적인 목소리도 높지만, 코로나 때문에 민생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일자리가 없고 먹고 사는 것이 막막한 상황에서, 기본소득이라는 것을 우리가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겠다는 공감을 제공하고 있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조직의 운영 원리는 아주 단순하다. 인사권자가 갈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해 준다. 동기를 부여한다. 권한을 부여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부과한다. 이걸 정확하게 하면 아주 잘 움직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월 24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청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직업공무원들은 잘 훈련된 전문가”라면서 “인사권자가 정확한 방향, 즉 철학과 가치, 용기와 결단을 가지고 결정하고, 위임한 권한에 대해서 충분히 권한을 부여하고, 또 상응하게 책임을 분명히 물으면 안 움직일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되는 이유는 지휘관이 방향을 모르는 경우, 용기가 없는 경우”라며 “조직의 관료가 무능·부실·부패하다는 것은 사실 그 관료에 대해 인사권을 가진 사람의 책임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국민들이 기본소득에 대해 이해하고 동의하게 된 것’을 취임 후 가장 큰 변화로 꼽은 이 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들께 다시 희망을 드리려면 무엇보다 ‘공정’의 가치가 실현되어야 한다”면서 “법과 질서, 원칙이 지켜지고 기회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월 23일 진행한 2월 정국 좌담회에서 4월 재보선이후 대선구도 변화의 흐름을 전망했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의 사회로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과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이번 좌담회 주제는 ‘이재명 1강’ 체제 분석과 4월 재보선 이후 야권의 정계개편 불가피성, 그리고 민주당에서 대선후보 확정 일정 연기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월 23일 진행한 2월 정국 좌담회에서 4월 재보선이후 대선구도 변화의 흐름을 전망했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의 사회로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과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이번 좌담회 주제는 ‘이재명 1강’ 체제 분석과 4월 재보선 이후 야권의 정계개편 불가피성, 그리고 민주당에서 대선후보 확정 일정 연기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1강 체제’ “기본소득, 이재명 정책 효과... 유리한 고지 선점” “YS 탁월했지만, 희생양 집단 떨어져나가 결국 지지자 다 떠나...이재명의 화법” 홍형식 소장은 ‘폴리뉴스와 한길리서치’가 지난 2월 20일~23일 전국 1,011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대선주자 지지율을 분석했다. 홍 소장은 “민주당 후보 적임자 조사에서 이재명 32.1%, 이낙연 16.6%, 정세균 6.2%였고,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이 지난달 29%에서 32.1%로 더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낙연 대표도 지난달에 비해서 소폭 상승했고, 재미있는 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격적으로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에 반발하여 사퇴라는 배수의 진을 칠 것으로 예상되기는 했지만, 곧 바로 사퇴를 결단한 것은 대선에 뛰어들겠다는 의지가 실린 것으로 보인다. 4월 보궐선거를 의식하여 속도조절론이 나오는 여권에 끌려다니기 보다는, 이 기회에 자신이 주도하는 행보를 하겠다는 생각을 읽을 수 있다. 한달 후에 보궐선거가 치러지면 곧 바로 대선정국이 시작되는 일정을 감안하여,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나자마자 정치에 뛰어드는 모양새를 피해 휴지기를 가지려는 의중도 있었을 것이다. 사퇴선언문에 나온 “제가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는 말이나, 검찰 직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나온 "검찰의 권한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정의와 상식,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말들은 이미 그가 정치에 뛰어들 결심이 분명함을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들이다. 그래서 이제는 윤석열이 대선에 뛰어들 것인가 하는 질문 보다는, 그가 뛰어든 대선판은 어떻게 요동칠 것인가라는 질문이 유용해 보인다. 보궐선거 이후 윤석열이 정치에 뛰어들어 대선 행보에 나설 경우 일단
윤석열 검찰총장이 끝내 자리에서 물러난다. 윤 총장은 4일 오후 대검찰청 현관 앞에서 "검찰에서 제 역할을 여기까지"라며 "오늘 총장직을 사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1시간여만에 윤 총장의 사의를 수용하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한 '윤석열호' 검찰은 막을 내리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윤 총장의 사의로 향후 파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총장이 야권 잠룡 중 한 명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복'을 벗게 됨에 따라 정치판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윤 총장은 '적폐청산의 칼'로 불리며 문재인 정부에서 재기한 윤 총장은 서로 다른 정권과 각을 세웠고, 현직 검찰총장으로서 차기 대통령 후보 상위에 이름을 올린 이례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범야권은 윤 총장의 사의로 문재인 정부를 견제할 최후의 보루가 사라진 것이라고 개탄했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조심스럽게 윤 총장의 영입 의사를 내보이고 있다. 또 울산시장 부정선거 의혹, 조국 일가 입시비리 의혹, 탈원전 의혹 등 현 정권 수사와 관련한 수사와 재판까지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尹 '검찰개혁 적임자'에서 사의까지 윤석열 총장은 이날 입장 발표를 통해 "이 나라를 지탱해온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월23일 "대선 전초전 4.7 보궐선거 향방"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부산시장 선거는 박형준 후보가 거의 대선주자 1강 이재명처럼 보인다. 사생활에 대해서 의혹제기가 많았지만 국민의힘 검증위원회에서는 전부 문제없다고 정리를 하고 넘어갔는데, 갑자기 국정원의 민간단체 및 정치인 사찰에 박형준 당시 청와대 수석의 책임론이 부각되고 있다. 차재원 : 박형준 후보가 넘어야 될 정치적인 장벽처럼 느껴진다. 말씀하신 것처럼 박형준 후보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리스크가 자신과 관련된 흑색선전이었는데, 당내의 토론전에서도 이 문제가 부각됐지만 결국 민심에는 영향이 없었고 수그러드는 모습이다. 그러나 MB 정권 내내 당시 국정원이 여야 국회의원 299명과 아주 유력한 민간인들까지 사찰을 했다는 구체적 증거가 드러날 경우에는 아마 적잖이 타격이 있을 것 같다. 여권 일각에서 제기하는 것은 당시 홍보기획관과 정무수석이라는 청와대 권력의 핵심으로서 계속 국정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월23일 "대선 전초전 4.7 보궐선거 향방"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다음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다. 과연 야권 단일화는 이뤄질까, 그리고 실제 본선 구도는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일정이 어떻게 진행되나? 차재원 : 민주당은 경선일정에 들어갔는데 3월 1일에 민주당 후보를 발표한다. 야권 같은 경우는 2개의 리그로 진행중이다. 국민의힘은 국민의힘대로, 그리고 제 3지대에서 안철수, 금태섭 예비후보 간 단일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3월 초순 양쪽에서 정해지고, 3월 10일 경에는 야권도 단일후보를 낸다는 계획으로 있습니다만, 제대로 될지 안 될지 지켜볼 대목은 있습니다. 제 개인 생각은 야권이 단일화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고, 그러면 3월 18일, 19일이 후보 등록일인데 그 전까지는 1:1 구도가 만들어질 거다. 김능구 : 여당과 야권의 경선 흐름, 단일화를 비롯한 주요 이슈를 짚어보자. 황장수 : 민주당 경선은 처음부터 계속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월23일 "대선 전초전 4.7 보궐선거 향방"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먼저 신현수 민정수석 파동을 살펴보겠다. 문재인 정부 레임덕 주장까지 나올 정도로 파장이 컸는데, 어제 신현수 민정수석이 ‘직무수행에 충실하겠다’, 그리고 ‘진퇴는 대통령에게 일임하겠다’고 했다. 봉합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중간간부급 검찰인사는 윤석열 총장이나 신현수 민정수석의 의견을 상당히 받아들인 걸로 나왔다. 차재원 : 저는 신현수 수석이 안 돌아올 거라고 봤는데, 일단 복귀를 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엎질러진 물을 주워 담긴 했는데 깔끔하게 다 담진 못했다는 생각이다. 신현수 수석이 왜 돌아왔을까? 첫 번째는 자신의 사의 파동으로 인해 자신이 만들었던 정권 자체가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에 치명타가 되는 것 아닌가. 그것은 결국 정권의 레임덕으로 갈 것인데, 정권의 실패로 갈 경우 패인에 대한 뭇매를 맞아야
[폴리뉴스 정찬 기자] 4개 여론조사전문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가 실시한 진보·보수진영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진보진영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독주한 반면 보수진영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0% 초반의 지지율로 선두 경쟁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1~3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보진영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 지를 물은 결과 이재명 지사(32%)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6%)에게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정세균 국무총리(4%), 심상정 정의당 의원(3%),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2%) 등의 순이었다(태도유보 41%). 지난 2월 3주차(2/15~17일) 조사와 비표하면 이 지사는 4%포인트 하락했고 이 대표는 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호남(이재명 28% 대 이낙연 32%)과 부산/울산/경남(24% 대 21%), 강원/제주(30% 대 23%)에서는 이 지사와 이 대표가 경합을 벌였지만 서울(34% 대 19%), 경기/인천(37% 대 11%), 충청권(33% 대 13%), 대구/경북(27% 대 8
[폴리뉴스 정찬 기자] 4개 여론조사전문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 3월1주차(1~3일) 차기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위를 유지했지만 약보합 흐름을 보인 반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 지지율은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물었더니 이재명 지사가 전주 대비 1%포인트 떨어진 27%, 이낙연 대표는 1%포인트 오른 12%, 윤석열 총장 또한 2%포인트 상승한 7%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가 1%포인트 올랐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4%)은 1%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 정세균 국무총리(2%), 오세훈 전 서울시장(2%), 심상정 정의당 의원(2%), 원희룡 제주지사(1%) 등이었다,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1%) 등이었다(태도유보 33%). 이재명 지사는 1월3주차, 2월1주차, 2월3주차에 27%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지난주 28% 최고치를 기록한 후 이번 조사에서 소폭 하락했다. 이낙연 대표는 2월1주차 이후 지속된 하락 흐름에서 벗어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바일 앱은 Play스토어에서 폴리뉴스를 검색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1.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재명 경기도지사③ “대선 1강 체제? 지지율 바람같은 것…차기 대선 시대정신은 ‘공정사회’”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4794 2. [이슈] 4.7 보궐선거 이후 '야권 정계개편' 본격화 예고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4756 3. [폴리 2월 좌담회③]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의 영향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관건 될 것”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4783 4. [김능구의 정국진단] 김미애 국민의힘 비대위원③ “정치는 약자에게 시선 머무르지 않으면 구현하기 어렵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4683 5. 윤석열, '중수청' 반대 전면전 나섰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남가희, 김자경 기자] “어떻게 바뀌어야 하느냐의 핵심은 ‘공정사회’라고 본다. 각각이 기회를 공정하게 가지고 경쟁의 룰도 공정하고, 결과의 배분도 공정해야 희망을 갖고 열정을 다한다. 이게 인간 공동체 최고의 원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월 24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청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어떻게 전환해야 하느냐가 진정한 의미의 시대정신”이라며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으로 ‘공정사회’를 꼽았다. 최근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지사는 “그러나 이것은 언제나 잘 왜곡된다”며 “억강부약(抑强扶弱)을 통한 대동세상(大同世上)”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역사적으로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과정을 보면 나라를 처음 만들고 첫 번째 하는 것이 의무와 책임과 권리를 공평하게 배분하는 균역”이라며 “그러면 나라가 흥한다”고 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 힘센 누군가가 뺏어오든, 사모으든, 권력하고 손을 잡든 다양한 방식으로 불공정이 격화 된다”면서 “그러면 생산성이 떨어지고, 질병, 폭등, 내란, 외침이 발생한다”고 했다. 그는 “(이후) 새로운 체제가 등
한 주간 나왔던 주요 뉴스를 짚어드리는 뉴스브리핑 김현우 기자입니다. 금일 전해드리는 모든 뉴스는 유튜브 하단의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정치부 뉴스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달 26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안전성과 접근성 등의 이유로 공항 건설에 반대 의견 낸 가운데 가덕도 신공항의 문제점을 폴리뉴스가 짚어봤습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4550 다음 뉴스입니다. 신한금융과 kb금융지주 등 국내 5대 금융 기관이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에 총 70조원을 지원합니다. 지난해 말 뉴딜투자 가이드라인이마련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대출과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4593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재난지원금도 별 도움이 되지 못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폴리뉴스는 이태진 홍대 소상공인번영회 회장을 만나 상인들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http://www.polinews.co.kr/new
새해 들어 정치권의 관심이 4월 재보궐선거에 쏠려있지만, 1년 앞으로 다가선 대선의 흐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에서는 정계개편론의 신호탄을 날렸다. 야권 정계개편론은 기존의 야권단일화 모델에서 확장되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통합 수준을 넘어 전면적인 야권 전체의 재편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야권은 차기 대선을 목표로 정권교체를 위해 서울시장 보선을 중간다리 역할로 두고 있다. 서울시장 보선은 야권 단일화를 넘어 정계개편을 통해 차기 대선의 판을 짜려는 첫 단추인 셈이다. 제3지대 후보 단일화에선 승리한 안철수 후보는 지난해 12월 '범야권 연립정부론'을 주장하며 연립 서울시 정부를 통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오세훈 후보와 나경원 후보 모두 안 후보가 제안한 연립정부 제안에 화답했다. 안 대표의 제안에 오 후보가 '공동정부론'을 내세우자 나 후보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념이 바로 '자유주의 상식연합'이다"며 뜻을 모았다. 야권이 서울시 공동 운영하는 형태의 단일화로 중도층 확장성을 펼쳐 표를 모을 수 있는 전략인 것이다. 만일 야권 단일 후보로 안철수 후보가 확정돼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기면 안철수 중심의 야권 정계 개편이 될 가능성이 크다. 野 후보들, 서울시 연립정부에 한 뜻...정
이재명 경기지사가 3일 여의도를 찾았다. 이날 이 지사는 경기도 지역구 여야 국회의원 30여 명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오후엔 최측근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 주최하는 국회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차기 대선을 위해 ‘여의도 챙기기’ 모드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조정식, 안민석, 정성호, 김경협, 윤후덕, 김영진, 소병훈, 송옥주, 박정, 김한정, 백혜련, 정춘숙 의원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이날 협의회에서 3대 기본(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 시리즈 가운데 기본주택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기본주택은 경제 선순환을 위한 정책”이라며 “의원 여러분께서 기본주택이 가능하도록 하는 입법과 포용금융·기본금융을 위한 각종 법 제정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재명계로 불리는 이규민 민주당 의원이 최근 발의한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당부한 것이다. 기본소득 필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이 지사는 “총수요 부족으로 생기는 저성장 시대에선 정부 재정지출 핵심 역할이 총수요 진작에 있어야 하고 그 방식은 2차 분배 즉 노동소득이 아니라 이전소득을 늘리는 방식이어야 한다”며 “전 세계에서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2월 차기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보수단일 후보에 우위를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미디어오늘>과 공동으로 2월 25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3월 치르질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민주당 대 범보수단일후보 대 정의당 후보’ 3자 구도로 치러질 경우 가상대결 지지도는 △민주당 후보(47%) △보수단일후보(37%) △정의당 후보(4%) 순으로, 민주당이 보수단일후보에 10%p 높게 조사됐다(기타 후보 2%, 무응답 10%). 지난 1월말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 후보지지도는 5%p 상승한 반면 보수단일후보는 2%p, 정의당 후보는 1%p 각각 하락했다. 지난해 10월(민주당 후보 41% 대 보수단일후보 41%)과 12월(41% 대 43%) 조사에서 민주당과 보수후보가 경합을 벌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보수후보에 앞섰다. 세대별로 △18/20대(민주당 후보 38% vs 보수단일후보 33%) △40대(61% vs 28%) △50대(50% vs 38%) △70대 이상(48% vs 38%)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본소득은 지속적 경제성장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기본금융’과 ‘기본주택’이라는 '기본정책시리즈'를 제시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24일 폴리뉴스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청에서 진행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자신이 내세우고 있는 ‘기본 시리즈’ 구상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기본금융’에 대해 “지금은 금융이 정상작동 하지 않는다”며 “제가 기본금융에 대해 이야기한 이유도 금융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해서 서민도 금융 혜택을 일부나마 누릴 수 있어야 금융이 정상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자는 돈이 필요 없다. 부자한테만 돈을 빌려주니까 자산 버블이 발생한다”며 “서민들은 돈을 빌리지 못해 대부업체에 가서 빌린다. 그러니 경제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에 “서민들이 최소한의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덕적 해이 없이 한 1000만 원 이하로 ‘장기 저리 소액대출’을 보장해주면 서민들도 돈을 쓸 수 있다. 그러면 경제가 순환할 것”고 내다봤다. ‘기본주택’에 대해서도 “평생 돈 벌어서, 집값 갚느라고 아무것도 못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소비가 줄어들었다”며 “소비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