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경남제약이의약품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냉동·냉장에 의한 약품, 신선식품 등의 유통방식) 시장 진출 계획을 12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의약품 콜드체인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울티엔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 저온유통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앞서 경남제약은 한울티엔과 백신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사업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남제약은 직접 개발, 취급하는 제품의 온도와 물량, 운송 정보 등을 한울티엔에 제공한다. 한울티엔은 제공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정온 보관과 패키징, 벨리데이션, 운송 등에 대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경남제약에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지난해 독감백신 상온노출 사태와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콜드체인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항원은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돼 온도에 따라 쉽게 변질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백신은 보관 온도를 맞추지 못하면 약효가 상실될 수 있다. 화이자코로나19 백신의 경우영하 70도 이하, 모더나는 영하 20도,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은 영상 2도~8도에서 유통해야 약효가 유지된다. 한울티엘에 따르면 자체개발한 저장 용기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승인소식이 여러 나라를 통해 들어오고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올겨울엔 정작 백신을 접종하기가 쉽지 않을전망이다. 각 나라의 제약사들이앞다투어 백신임상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화이자와 모더나는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만 받으면 곧바로 배포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초로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인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먼저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지금까지 세계 어디에서도 존재하지 않던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유전물질인 mRNA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유전물질은생식세포 가운데 부모의 형질을 자손에게 전달하는 물질이다. 흔히 알고 있는 DNA가 대표적이다.mRNA는 메신저리보핵산이라고 부르는데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물질이다. 인체에 직접 바이러스를 주입하지 않고 항체를 생성한다.지금까지 해당 기술을 이용한 백신은 없었다. 이 물질은 온도기준이상당히 까다롭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보관·유통해야 한다. 반면 우리 몸에 직접 바이러스를 주입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김우주 구로대학 감염내과 교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방역수준이 높아 독감에 걸릴 확률이 예년에 비해 훨씬 낮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독감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예년과 비교하면 시민 대다수가마스크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도 방역수칙을 생활화하지 않았던 과거와비교해올해와 내년에는 독감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평소보다 높은 방역 수준으로독감 걸릴 확률 낮아". 실제로 높은개인위생 관리로올해는 일반감기와 독감에 걸리는 사례가 크게 줄었다. 지난 11일 질병청이 발표한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올해3월부터 9월까지 호흡기 바이러스(감기, 독감 등) 양성률이 크게 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지난 3월 12.7%, 4월 21.7%, 5월 52.6%, 6월 59% 7월 53.5%, 8월 42.5%, 9월 22.8% 로 지난해 평균 60~70%에 달했던 양성률과 비교하면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연도별 총 독감 진료환자 수를 보면 확실한 감소세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작년 대비 올해 10월까지 독감진료 환자는 2019년 79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국가 독감백신 접종 뒤사망사례 신고 건에 대해 보건당국이 조사한 결과, 백신으로 인한 사망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지난달 14일 최초 신고된 접종 뒤사망사례가 보고된이후 오늘 0시까지 신고된88명 중 83명에 대한 역학조사와 부검결과 등을 검토한 결과모두 백신 접종과인과성은 없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83명은 모두 지병이 악화돼사망하거나 뇌출혈 같은다른 사인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현재까지 보고된 독감백신 접종 뒤사망자 중 83%인 73명은70대 이상으로 확인됐다. 독감예방 접종 뒤사망 신고는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만 70세 이상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 기간에 집중됐다. 이에 대해 질병청은 "접종 뒤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 사례 88건 가운데 83건에 대한 역학조사, 기초조사, 부검결과 등을 토대로 사망과 예방접종 간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것으로 나왔다"며 "백신 재검정이나 국가 예방접종 사업 중단을 고려할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지난 2018년, 독감 인플루엔자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국내 기준 702명이다. 올해 1월 3일부터 이달 3일까지 10개월 간 집계된 코로나19 사망자는 472명이다. 단순하게 사망자 수만 비교하면독감으로 죽는 인원이 코로나19 사망자보다 더 많다. 감염내과 전문가들은 이처럼 독감도 코로나19 못지 않게 위험한 질병이라고 강조했다. 해마다 바뀌는 항원, 독감이 위험한 이유 감기는 미열과 기침증상이 나타난 뒤대략적으로 1주일이면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독감은섭씨 39도가 넘는 고열을동반하며, 오한과두통, 인후통 등이 발생한다. 국내는대부분겨울에서 봄까지(12월~4월)가 독감 유행 기간이다. 흔히 독감을 심한 감기로 생각하는데, 바이러스가 다른 감기와 독감은 다른 질병으로 생각해야 한다. 감기는 입, 목, 코 등 우리 인체의 상부 호흡기점막에 바이러스가 감염되면서 일어나는 급성 염증성 질병이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 100여 종으로 알려져 있다. 독감은 일반감기와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종으로부터 감염된다. 해당 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으로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임상 증상(질환이 있을 때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백신인데 오히려 맞으면 죽는다고요?" 최근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례가 보고 되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 백신을 맞으면 사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독감백신 접종 뒤사망사례 90%가 고령층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대부분에게기저질환이 있었고, 백신과 사망간의 인과성이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불안감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조사 결과, 독감백신은사망과관련성전혀 없어 2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시작한 2020~2021 절기 독감 예방 백신 접종자는 29일기준 65세이상 접종자는 약 150만명이다.이 중 백신 접종 뒤사망신고사례는 72명이다. 10만 명당 5명 정도다. 29일 방역 당국은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59건(26일 기준)에 대해서 기초 조사와 역학 조사, 부검 결과 등을 검토해 46건은 백신과 사망 간인과성이 매우 낮다고판단했고,13건은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46건을 조사한 결과사망자에게서 백신 이상반응으로 추정되는 소견이 나오지 않았다. 대신 심혈관계 질환, 뇌혈관계 질환, 당뇨, 간경화, 부정맥, 만성폐질환, 암 등 기저질환 악화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고,부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백색입자가 발견됐던독감 백신이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으로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9일백색입자가 발견된 한국백신의'코박트플루4가' 독감 백신 약61만 5000개를 회수조치했다. 이후 문제 발생 독감 백신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조사결과 발견된 백색입자는 백신의 원래 성분에서 나온 단백질로 밝혀졌으며, 안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백신입자가 생성된 제품을 다른 백신(세계보건기구 표준제품 및 타사의 정상제품)과 비교 분석한 결과 백색입자는 백신을 구성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독감백신성분) 단백질로 밝혀졌다"며 "백신 관련 전문가와 총 3차례 조사한 결과 문제가 생긴 백신은 안정성과 유효성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고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백색입자 문제에 대해 "국민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백신관리 체계에 대해 개선 대책을 마련해 국민여러분께 더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공급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독감 백신 예방 접종을 맞는다. 박 장관은 1956년 생으로 올해 만 64세다. 26일부터 시작된 만 62세~69세 예방 접종 대상자다. 지난 22일 박 장관은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독감 백신을 접종했느냐"고 묻자 "다음주 월요일이돼야 접종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또 박 장관은 26일 브리핑에서 "백신은 수 많은 생명을 확실하게 살릴 수 있는 과학적으로 또 역사적으로 검증된 수단"이라며"계절독감은 국내에서 매년 3000여 명이 사망하는 위험한 감염병으로 접종 이익이 부작용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27일 0시 기준 독감 백신 접종 뒤사망자는 총 59명이다. 하지만의학계 전문가들은백신과 사망간의 연관성이없다고 의견을 모았다. 실제로 접종 뒤사망자들의 연령대는 대부분 고령층이며,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4일 오후 독감 백신 관련 브리핑을 통해"백신 예방 접종 사업 중단을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독감 백신 접종자 중사망신고 건수는 24일 0시 기준 48건으로 집계됐다. 정 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독감 백신 접종관련 '예방접종 피해 조사반'과 '예방접종 전문 위원회'를 개최해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에 대한 역학조사를 검토했다"며 "지금까지 검토한 사망사례는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매우 낮아 독감 예방 접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가 독감 예방 접종 실시 후 24일 현재까지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1154건이다. 또 23일까지 신고된 독감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내용은 국소반응(백신 접종 부위에 붓기·통증이 나타나는 반응)이 177건, 알레르기가 245건, 발열 204건, 기타가 410건이다. 이에 대해 정 청장은 "접종 뒤 통증이나 매쓰거움 같은 경미한 이상반응은 나타날 수 있다"면서"그러나 접종 뒤호흡곤란이나 두드러기 심한현기증 같은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국민께 송구하다. 신고가 접수되는 이상반응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직접적 연관성이 낮다면서 접종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사망자는 22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24명이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정 청장은 ‘백신의 안전성이 규명될 때까지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는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의 지적에 “현재까지 사망자 보고가 늘기는 했지만, ‘예방접종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직접적 연관성은 낮다는 것이 피해조사반의 의견”이라고 답변했다. 또 정 청장은 ‘사망자들이 맞았던 백신이라도 접종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는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그 부분도 검토했으나, 아직은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저희와 전문가의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독감 자체로 인한 사망자가 1년에 300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어르신·고위험군에서 폐렴이나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독감으로 기저질환이 악화해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접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청장은 백신 자체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현재까지 사망
독감 백신 무료 접종 후 사망한 사람이 21일 오전까지 총 9명 집계된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긴급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사망 사례가 총 9건 보고됐다" 며 "이 중 8건에 대해 역학조사 및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진행 중" 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망자와 같은 날짜에 같은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접종자에 대해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아직까지 접종된 백신과 사망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이 되지 않았다. 이어 정 청장은 "보고된 사망사례 중 2건은 아나필락시스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나머지 사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부검 결과와 의묵기록 조사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인과관계를 지속해서 확인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란 특정 식품 및 약물 등의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수 분, 수 시간 이내에 전신적으로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정은경 청장은 "독감백신 접종 예정인 분들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에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고 전하면서 "사망자에 대한 추가조사와 부검결과에 따라 인과관계를 확인할것"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독감백신을 접종한 10대 청소년이 접종 이틀만에 사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 14일 독감백신을 접종한 17세 남학생이 접종 후 이틀만인 지난 16일 사망한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현재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라면서 "아직 '백신접종과 사망간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독감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10월 18일 기준 총 353건이 신고됐다. 이상반응 사례 중 유료 접종자가 124건이며 무료접종자가 229건이다. 질병청이 발표한 이상반응 사례를 보면 국소반응이 98건, 알레르기 99건, 발열이 79건이 보고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10대 청소년이 독감백긴 접종 이틀 만에 사망한 사례가 보고돼 원인을 조사 중" 이라면서 "다만 현재까지는 백신 접종과 사망간의 인과관계가 파악되지 않았다" 고 전달했다.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독감백신에서 백색입자가 발견됐다는 신고접수 이후에도6500여 명이 해당 문제의 백신을 접종받은것으로 밝혀졌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와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독감백신에서 백신입자가 발견된 6일부터 접종 중단 결정을 내린 9일까지 해당 독감백신접종자가 647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6일, 경북 영덕보건소는'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 독감백신에서 '백색입자'가 발견됐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해당 백신 61만 5140개는 9일에 전량 회수 조치됐다.또한 백신 접종자 6479명 중 현재까지 2명에게서 이상반응이 나온것으로 전해졌다. 1차 조사결과 '백색입자'의 성분은'항원단백질 응집체인것으로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이날 국정감사에서는식약처의백신관리와 대응문제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정춘숙 의원은 "식약처는 백색입자가 발생했다고만 파악했지 독감백신에서 백색입자가 왜 발생됐는지는 정확히모르고있다" 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독감백신 접종을 하려면 사실확인 뿐만 아니라 설명 과정도 필요하다" 고 밝혔다. 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제가 된 '한국백신'의 독감백신은 제품 출하 당시부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8일 오후 진행된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독감백신 상온노출 문제로 이슈가 됐던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회장은 질의에 앞서 “국민여러분께 독감백신 유통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달 21일, 신성약품은 공급받은 독감백신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백신이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로 인해 국가 독감백신 2차 접종은 22일 중단됐다. 이후 왜 신성약품이 독감백신 공급업체로 선정이 됐는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다른 더 큰 업체가 있는데도 ‘신성약품’이 선정된 배경에는 ‘담합’이 있었을 것 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날 국감에서 전봉민 국민의 힘 의원은 “독감백신 공급확약서를 신성약품만 받은 비결이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김 회장은 “제조사마다 공급업체를 평가하는 기준이 있고 거기서 신성약품이 가장 적합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전 의원이 이날 공개한 ‘질병관리본부 2020~2021절기 독감백신 공급업체 입찰결과’ 자료에 따르면, 당시 신성약품 외에 송정약품과 뉴메디팜 그리고 신성약품의 계열사인 신성뉴팜 등 8개 업체가 협상대상에 올랐다. 하지만 함께 협상대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8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둘째날은 국회와 세종 그리고 오송 3곳을 연결하는 화상회의로 진행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방역당국 인원이 국감현장에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이날 국감은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또한 오늘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7일 첫 국감에서 주요 이슈로 다루어졌던 ‘독감백신 상온노출’ 에 대한 질의가 계속 될 예정이다. 특히 오늘은 문제가 되었던 독감백신 유통을 담당한 ‘신성약품’의 김진문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백신이 왜 상온에 노출되었는지에 대한 질문과 독감백신 유통 사전에 온도에 관련한 주의사항을 고지 받았는지에 대한 질의가 주요 내용이 될 전망이다. 한편, 보건복지위는 오늘 국감 이후 다음주 월요일 자료정리 시간을 갖는다. 이후 다음날인 13일 화요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14일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독감백신 문제가 없다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본부장부터 맞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 강기윤 의원은 의사발언을 통해 “어제 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에 상온에 노출된 독감백신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접종해도 무관하다고 했다” 면서 “정말 문제가 없으면 보건복지부 장관과 본부장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맞아야 하지 않느냐” 고 말했다. 이어서 강기윤 의원은 “국감 전 상온노출 백신이 정말로 안전한지 판단하기위해 독감백신 조사 시 촬영했던 영상과 사진자료를 요구했지만 제출받지 못했다”고 전하면서 오늘 오후라도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6일 오후, 오는 12일부터 국가예방접종을 다시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대본은 이날 “독감 배송 운송과정에서 노출된 시간과 정도를 고려한 결과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 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늘 7일 국감에선 독감예방접종에 대한 이슈에 위원회와 피감기관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오늘 7일과 내일 8일까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독감백신 위탁 의료기관 중 보관·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의료기관이 다수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이 보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독감백신 위탁관리를 맡은 병원 등 의료기관 1만 1047곳을 조사한 결과 21.0%에 해당하는 2317곳이 독감백신 관리가 미흡한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생긴 병원에서는 독감백신을 보관하는 냉장고의 온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거나 유효기간을 지키지 않는 곳이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백신접종 대상들에게 정확히 공지해야하는 관련 안내사항이나 기록보존 사항들에서도 문제점이 다수 발견됐다. 신 의원은 "백신의 효능을 위해서는 온도관리가 중요하다" 면서 "백신을 관리하는 기관에서는 관리보관 단계부터 접종 후 이상반응까지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 동안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던 독감백신 중 4만 5천명분 이상이 폐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질병관리청이 독감예방접종 지원사업을 12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21일 백신독감 유통과정 중 상온노출 문제가 발생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중단된 이후 이날까지 약 2주가 지난 시점이다. 질병청은 이날,상온노출 백신들에 대한 품질 및 적정성 판단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사결과에 대해 “독감 배송 운송과정에서 노출된 시간과 정도를 고려해 검사를 했다” 며 “백신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치 않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 검토를 거쳐 백신 효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부 백신은 수거조치를 하겠다고 전달했다. 백신품질은 이상이 없지만 효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질병청은 이어 "이미 접종을 마친 접종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향후조치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금번 독감백신 유통과정과 관리 문제로 국민들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며 " 접종기관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청은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관련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체적 계획을 수립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2020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내달 7일부터 26일까지 자료정리기간·휴무일 제외 8일동안 진행된다. 이번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총 22개 기관이다. 또한 감사반장은 한정애 위원장이 맡게된다.감사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위원 포함 15명 그리고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포함 7명 이다. 또국민의당 최연숙 위원과 무소속 이용호 위원이 구성됐다. 일정을 보면,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감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8일 감사에서는 방역당국이 방역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다. 그리고 10월 13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감사를 받게된다. 식약처의 경우 이번 '상온노출 독감백신' 문제로 많은 주목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14일부터 21일까지 국민연금공단과 보건산업진흥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들이 피감기관으로써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관증인 외에도 일반증인 14명과 참고인 23명이 출석할 예정이다. 독감백신 유통문제로 이슈가 된 신성약품의 김진문 회장이 출석하고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그리고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 등이 증인으
[폴리뉴스 정찬 기자] 한국갤럽은 9월 3주차(15~17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과 부정평가가 동률을 기록하며 5주째 긍·부정평가가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 지속됐다고 18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5%가 긍정 평가했고 45%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변함없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50%/37%, 30대 52%/38%, 40대 52%/43%, 50대 43%/50%, 60대 이상 36%/54%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6%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30%, 부정 53%).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53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38%), '전반적으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