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02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4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전문가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진대제 전 장관과 피터로우 하버드대 교수에 이어 3번째 영입 인사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이수정 교수를 섭외하고 영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이자 범죄 심리학계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인물로,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나 후보는 "이 교수는 각종 강력범죄 사건에 대한 명쾌한 분석과 방향 제시로 온 국민의 신뢰를 받는 최고의 전문가"라며 "영입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줘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박원순 전 시장의 성비위로 촉발된 선거"라며 "다시는 박 전 시장 성폭력 피해자와 같은 분이 나타나지 않도록 이수정 교수 함께 올바른 성의식을 바탕으로 서울시정의 변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나 후보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사회와 피해자 중심제도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여성과 아동, 약자 보호 정책에 빈틈이 없도록 채우는 게 제 역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이 교수는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에 근접하며 1위를 독주했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바닥을 다지는 흐름이며 윤석열 검찰총장은 2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고 24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1~22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차기 정치지도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물었더니 이재명 지사가 29.3%로 이낙연 대표(15.2%), 윤석열 총장(14.6%)에 비해 2배가량 높은 지지율을 나타내며 1강, 이 대표와 윤 총장이 2중의 구도를 보였다. 다음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4%, 홍준표 무소속 의원 5.7%, 정세균 국무총리 3.6%, 오세훈 전 서울시장 3.3%,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2.7%,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2.6%, 원희룡 제주도지사 1.4%, 황교안 국민의힘 전 대표 1.3% 등이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해 11월 19.1%에서 3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지난 1월(27.0%) 대비 2.3%p 추가 상승하면서 30%선에 근접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22.5%)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지난 1월(15.6%) 대비 하락폭이
이수봉 민생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4.7 보궐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수봉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심판자는 제3지대 정당, 민생당의 서울시장 후보인 바로 이수봉”이라며 서울시민의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지금 서울시민은 앞뒤가 꽉 막힌 상태에서 새로운 시장을 다시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 국민의 외침으로 이뤄낸 촛불정신을 지켜내지 못하고 어느새 새로운 기득권 권력이 된 문재인 정부 여당과 아예 자격조차 없는 보수 야당 사이에서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제3지대 정치와 후보가 없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며 “스스로의 과오로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던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리고 구태정치를 부끄러움도 없이 끌어다 쓰는 촛불 정권에 서울시민은 좌절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정권은 무능과 부패에 그치지 않고 신기득권층이 되어버렸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를 심판할 정치 세력이 없다는 것이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문제”라면서 “제가 출마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도 이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2월 4주차(21~22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상당 폭 상승하면서 40%대 중반을 기록하면서 긍정-부정평가 간의 격차도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고 24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4.5%p 오른 45.4%(매우 잘함 28.4%, 잘하는 편 17.0%)로 집계됐고 부정평가는 5.6%p 내린 49.6%(매우 못함 34.0%, 못하는 편 15.6%)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4.3%p에서 오차범위 4.2%로 좁혀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5%선으로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1주차 이후 처음이며 부정평가도 지난해 11월 2주차 조사 이후 14주 만에 40%선으로 내려왔다. 이는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복귀로 검찰인사를 둘러싼 갈등이 일단 봉합되고 코로나19 확산세도 진정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18~20대 40.8%(8.4%p↑) △30대 40.6%(2.9%p↑) △40대 55.5%(1.6%p↑) △50대 49.8%(3.4%p↑)
[연합뉴스]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조은희 오신환 후보가 23일 1대1 토론에서 부동산 대책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SBS 중계로 방송된 1대1 토론에서 상대방의 택지 마련 방안이 비현실적이라고 꼬집으며 자신의 대안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조 후보는 "오 후보가 문재인 정부와 같은 방식으로 태릉 골프장이나 용산 캠프 킴 부지에 주택을 짓겠다고 한다"며 "패러다임을 바꾸지 못하는 낡은 사고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린벨트는 미래 세대를 위해 놔두고 차고지나 공영주차장을 택지로 활용해야 한다"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 후보는 "집은 상상 위에서 입으로 짓는 게 아니다"며 "빈 땅이 있으면 왜 여태 짓지 못했나. 그것은 비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의 대표 공약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해 "서울시 전체를 공사판으로 만들려는 것인가. 서초구청장 7년 동안 공약하고 못 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오 후보는 "자동차 운송 중심의 도로 지하화는 조 후보가 제시한 다핵 도시 개념과 상호 충돌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조 후보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서울시장 권한이다. 바로 착수하겠다"며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3일 비전전략실을 가동하면서 4·7 재보선을 넘어선 장기 전략을 수립할 조직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보궐선거 이후 국민의힘 주도의 야권 재편과 당 혁신, 대선 구도 전망과 대선 승리 전략도 논의하고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국민의힘은 비전전략실 가동 이유로 기존 전략기획 기능에 대한 아쉬움을 거론했다. 이철규 의원이 전략기획부총장을 맡아왔지만, 국회 산자위 간사, 정보위원 등을 겸임하면서 선거전략 업무에 매진하기는 어려운 여건이었다는 것이다.그러나 이를 보완할 명목으로 출범한 비전전략실은 재보선과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 수립으로 역할을 좁히지 않았다. 당 비상대책위원회 직속으로 설립됐는데도 비대위가 해산되는 '재보선 이후'를 염두에 둔 것이다. 표면상 시한부 조직인 비전전략실이 그 명칭을 과시하듯 당의 미래 '비전'을 얘기하는 배경에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의중이 담겼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 안팎의 일부 강경 보수 인사들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고리로 단일화 이후의 당권을 넘보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방패막을 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는 정권 교체를 이루려면 당 혁신 작업을 멈추지
[연합뉴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 후보단일화 방식을 둘러싼 국민의힘과 제3지대의 신경전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일단 100%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원칙론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어 보인다. 쟁점은 구체적인 조사 문항이다. 토씨 하나에 당락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어떻게 묻느냐'가 관건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나경원·오세훈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보인다. 그러나 범야권 단일후보 적합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반대로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한 비율이 '국민의당 후보'보다 많았다. 제1야당의 프리미엄 때문이다.제3지대 경선 승리가 유력한 안 후보나 제1야당의 체면이 있는 국민의힘으로선 양보할 수 없는 룰 전쟁을 각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3일 통화에서 "무슨 당 누구라고 표기한 다음 그가 야권 단일후보로 적합한지 묻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당 관계자는 "단일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묻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사람이 누구냐는 것"이라고 주장했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23일 각각 혁신과 노동을 내걸고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캠프에서 청년 창업·일자리 대전환 정책 발표회를 열고 초기 창업 기업 등을 위한 1조원 규모의 '서울시 대전환 펀드'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도전이 두렵지 않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1분 도시' 공약과 접목한 '21개 혁신성장 클러스터'를 조성, 지역별로 다양한 혁신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원화에 기반을 둔 디지털화폐 유통을 통해 서울을 블록체인·프로토콜 경제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세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고 했다. 우 후보는 이날 은평구의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를 찾아 노동계 현안을 논의했다. 전날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와의 간담회에 이어 이틀째 노동계와 만남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서울노동기준 마련, 시민노동의회 도입 등 자신의 노동 공약을 언급하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노동 공약을 발표한 사람
[연합뉴스] 서울시장 야권 주자들이 상대 진영 한가운데로 과감하게 돌을 놓고 있다. 중도 혁신을 표방해온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거침없는 '우향우' 태도를 취하고, 우파 이념을 강조했던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는 진보도 아우르는 외연확장에 적극 나선 모습이다. 안 후보는 23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구립 김영삼도서관을 찾는다. 나 후보의 지역구였던 동작을에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안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와 김무성 전 의원 등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친박(친박근혜) 핵심으로 꼽히던 이정현 전 의원이 진행하는 시사 프로그램에서 대담을 나누기도 했다. 최근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이나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등 보수진영 인사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퀴어 퍼레이드'를 두고는 "거부할 권리"까지 언급하는 등 '우클릭'이 한층 과감해졌다는 평가다. 반면, 경선 레이스 초반 이른바 '짬짜면론'을 내세우며 우파 선명성을 강조했던 나 후보는 중도 진영에 대한 구애를 강화하고 있다. 자신의 '1호 고문'으로 노무현 정부 출신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영입하는가 하면, 무소속 금태섭 후보·시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의 2월4주차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홍준표 무소속 의원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두 주자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폴리뉴스>와 한길리서치 공동으로 지난 20~22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윤석열 총장이 2주 전(20.1%) 대비 3.6%p 하락한 16.5%를 기록했고 홍준표 의원은 1.0%p 상승한 11.1%였다. 윤 총장이 홍 의원에 비해 5.4%p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2주 전 조사대상에서 빠졌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9.9% 지지율로 홍 의원에 1.2%p 오차범위 내 격차로 2위를 다퉜다. 이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6.4%, 오세훈 전 서울시장 4.1%, 원희룡 제주지사 3.3%,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3.1% 등이었다. 윤석열 총장은 검찰개혁 갈등이 한창이던 지난해 10월 조사에서 11.4% 지지율로 안철수 대표(10.4%), 홍준표 의원(9.4%) 등 야권 주자들에 오차범위 내서 앞서며 1위로 등극했고 다음 달인 11월 조사에서 22.6%로
안녕하세요 김현우 기자입니다. 2월 23일 화요일에 전해드리는 폴리뉴스 뉴스프리핑입니다. 저희 폴리뉴스에서는 매일 영양가 있는 기사를 엄선해 독자분들에게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폴리뉴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십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럼 정치부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0일 정치부 뉴스브리핑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정책설계시, 현장을 알고 민생 행정을 해 본 사람들의 기본적인 요구가 반영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4181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도입 주장과 관련해 "지금은 재난지원금을 얘기할 때라며"비판했습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4192 22일 정치부 뉴스브리핑입니다. 최근 새로 신설된 김능구와 이강윤의 여론조사 대해부에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대권구도의 흐름과 의미, 변수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독주 배경으로 행정가로서의 결단력, 실행력 등 다양한 측면들을 분석했습니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예비후보가 오세훈 예비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MBC 100분 토론>이 지난 22일 전했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한 <MBC 100분 토론> 의뢰로 지난 19~20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 나경원 후보가 25.2%, 오세훈 후보가 22.0%, 조은희 예비후보 6.5%, 오신환 예비후보가 5.5%로 집계됐다. 나경원 후보가 오세훈 후보에 3.2%포인트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섰다. 이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100% 일반 여론조사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이번 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내의 결과라도 약 10일 진행될 경선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볼 수 있다. 또한 나경원 후보의 경우 여성 가산점 10%를 감안할 경우 오세훈 후보에 비해 좀 더 유리한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음으로 범야권의 서울시장 단일 후보로 어떤 후보가 나서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후보가 32.9%, 국민의당 후보가
[연합뉴스]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완전 국민 경선제'로 선출하겠다는 국민의힘 공천룰을 놓고 당 안팎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응답자의 지지 정당을 묻지 않고 100%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당장 '역선택' 우려가 나온다. 여권 지지자들이 고의로 '약체' 야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수 있다는 것이다.서울시장 위원장을 맡은 박성중 의원은 22일 통화에서 "여야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일반 여론조사로는 여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를 선출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당심(黨心) 반영도 과제다. 100%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당심이 반영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민주당처럼 당원과 시민의 의사를 고루 반영하자는 요구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요구를 후보들의 이해득실과 연결 짓기도 한다. 100% 여론조사는 오세훈 후보에게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오 후보가 예비경선에서 총점에 80%가 반영된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1등을 한 만큼, 100%가 반영되는 본경선에서 한층 우위에 설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언론사들이 공표하는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나경원 후보에 밀린다는 점에서 오 후보가 역선택의 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2일 4월 재보선과 관련해 "어느 순간부터는 여의도로 출근하지 않고 바로 선거 현장으로 뛰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회에서 당 소속 기초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아실 것이다. 열심히 해서 반드시 이겨야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후보보다 이아무개가 더 많이 뛰는 것 같더라는 말을 듣는 것이 제 꿈"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영등포구의회를 시작으로 4월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부산을 구별로 찾아 기초단위별 재보선 지원을 독려한다. 또 구의회 방문을 계기로 지역 민원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한편 이 대표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으며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임한 것과 관련, "거취는 대통령이 결정하실 것이고, 일을 하시겠다고 하니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 수석 거취 문제와 관련해 "고위급 소통을 하고 있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되는가 이런 것을 물어봤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무소속 홍준표 의원 등 야권 잠룡들이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주로 페이스북을 통해서다. 정부·여당의 정책 비평뿐 아니라 김명수 대법원장 거짓해명 논란,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 추진, 신현수 민정수석 사의 파문 등 핵심 현안에 대해 거의 매일 의견을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2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마무리되는 대로 '대선 모드'로 접어든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야권 차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 놓겠다는 포석 같다"고 분석했다.특히 여권의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주요 표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이 지사가 특정 사안에 대해 견해를 밝히면 어김없이 유 전 의원, 원 지사가 포퓰리즘을 비판하면서 '페이스북 논쟁'으로 이어지는 형국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 위로 지원금' 발언을 두고 벌인 설전이 대표적이다. 유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 "선거를 앞둔 매표행위"라고 쏘아붙이고, 모든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도 "국민을 돈 뿌리면 표 주는 유권자로 본다"고 비판했다. "국민을 원시 유권자로 모독한다"
[폴리뉴스 정찬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영선 후보 경쟁력이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 오세훈 후보가 경합했고제3지대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경쟁력이 높게 조사됐으며 ‘박영선 대 안철수’ 여야 맞대결에서는 두 후보가 접전 양상을 벌였다고 <머니투데이>가 22일 전했다. <머니투데이>, <미래한국연구소>, <경남매일> 의뢰로 <PNR리서치>가 지난 18~19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인 박영선 후보와 우상호 후보 간의 당내 양자대결에서 각각 38.0%, 18.1%의 지지율을 기록해 박 후보가 우위를 나타냈다. 민주당 지지층의 71.1%가 박영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20.5%만이 우상호 후보를 지지했고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의 62.0%가 박 후보를, 21.8%는 우 후보를 지지했다. 중도 성향 응답자 중 38.2%는 박 후보를, 17.1%는 우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와 오세훈 후보 간의 당내 일대일 가상대결에서는 나경원 후보 29.7%, 오세훈 후보 27.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는 1.8%포인트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TV 토론에서 “퀴어 축제는 도심 밖에서 해야 한다”고 답하면서 ‘성 소수자’ 문제가 이번 보궐선거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 나머지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을 향해 입장 표명을 촉구하면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일제히 “서울 광장 개최 반대”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 박영선‧우상호 후보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18일 TV 토론 서 安 “퀴어 축제 거부할 권리도” 금태섭 “‘안 볼 권리’ 이야기하는 것이 혐오·차별”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는 18일 제3지대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첫 토론에서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가 “퀴어 축제에 나갈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퀴어 축제를 거부할 권리도 있다”고 답해 논란이 일었다. 안 후보는 “차별에 반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개인들의 인권은 존중돼야 마땅하다”면서도 “그러나 자기의 인권뿐 아니라 타인의 인권도 굉장히 소중하다”고 답했다. 안 후보는 “퀴어 축제를 광화문에서 하게 되면, 거긴 자원해서 보려고 오는 분도 계시겠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분들도 계신다. 그런 것들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도 존중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김능구 김능구의 정국진단, 오늘은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님을 모시고 최근 여론조사에 나타난 대권구도의 흐름과 의미, 변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앞으로 매월 3주차에 ‘김능구와 이강윤의 여론조사 대해부’란 이름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직접 자기 소개를 하시죠. 이강윤 저는 동아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방송판 한겨레라고 할 수 있는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에서 보도편집 담당 이사를 했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 4년 정도 공무원 생활을 했고, 지금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의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능구 선배와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능구 새해 들어 정치권의 관심이 4월 재보궐선거에 쏠려있지만, 1년 앞으로 다가선 대선의 흐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발표된 것이 2월 6~9일 SBS가 입소스에 의뢰한 조사인데, 이재명 28.6%, 이낙연 13.7%, 윤석열 13.5%입니다. SBS가 신년여론조사로 발표한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새에 이재명 지사는 5%p 상승, 이낙연 대표와 윤석열 총장은 각각 3%p와 5%p 하락했습니다. 그야말로 이재명 1강 체제가 뚜렷해진 느낌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 위로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야권은 “매표 행위”라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야권의 지속되는 공세에 “재정 지출 조금만 늘여도 나라가 망할 것처럼 호들갑”이라며 논쟁에 뛰어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당 지도부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경기 부양용 지원금을 거론하자 온 국민이 '으쌰으쌰' 힘을 내자는 차원에서 국민을 위로하고 동시에 소비를 진작하는 취지에서 지원금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포퓰리즘 말고 뭐라하나” 나경원‧오세훈 등 서울시장 보선 후보들도 비판 가세 이에 국민의힘은 ‘포퓰리즘성 발언’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 돈이면 저렇게 쓸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대통령 개인 돈이라면 이렇게 흥청망청 쓸 수 있을까? 내가 낸 세금으로 나를 위로한다니 이상하지 않는가?”라며 “이러니 선거를 앞둔 매표행위라는 얘기를 듣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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