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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합뉴스]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끈 배달음식은 자장면과 쇠고기야채죽, '반반피자', 떡볶이 등으로 나타났다. 14일 배달 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 메뉴는 1천691만여 개에 달했다. 이 가운데 메뉴별 주문 건수를 집계했더니 중식에서는 역시 자장면이 1위를 차지했다. '자장면의 라이벌' 짬뽕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간짜장, 볶음밥, 탕수육이 3∼5위였다. 한식에서는 쇠고기야채죽이 각종 국밥·볶음류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물냉면, 돼지국밥, 계란찜, 제육볶음이 그 뒤를 이었다. 분식에서는 '국민 간식' 떡볶이가 1위에 올랐고, 최근 몇 년 사이 큰 인기를 얻은 치즈떡볶이는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말이, 오징어튀김, 참치김밥 등 떡볶이와 잘 어울리는 메뉴들이 뒤따랐다. 피자 중에서는 반반피자가 불고기피자와 콤비네이션피자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족발과 보쌈류에서는 족발이 보쌈(2위)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들 메뉴와 함께 즐겨 찾는 쟁반국수는 4위였다. 카페·디저트 부문에서는 아메리카노가 1위였다. 지난해 가장 인기를 얻은 '옵션(추가) 메뉴'로는 치즈 추가가 1위를 차지했다. 사이드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하는 올 설 연휴에는 면역력을 챙길 수 있는 설 선물세트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은 항체와 면역 세포를 만드는 주재료다. 특히 육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한우는 면역력 향상, 피로회복 등에 좋은 단백질과 아연이 풍부하다. 또한 한우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은한우의 맛을 좋게 만들어 주는 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한우는 한의학에서도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한우는 우리 신체의 오장(五臟)을 보호하고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한우를 먹으면 체온이 오르고 몸에 양기가 가득해져 면역력이 강화된다. 한의학 전문가들은한우는 한의학의 음양오행에서 중앙인 흙(土)에 속하는데 이는 우리 몸의 중앙인 소화기관에 해당하고 다른 네 가지의 오행들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우는 우리 몸의 면역력의 기초를 세워 주는 귀중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우는 수입육보다맛도 좋다. 한우에 포함된 올레인산 성분은 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풍미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설 연휴를 보내는 '홈설족'과설 음식을 간편하게 주문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식품업계와 호텔들이 설 상차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다음 달 9일까지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그리팅몰에서 갈비찜, 모둠전, 나물 등 명절 상차림용 반찬 13종과 설 한정 특별 패키지 2종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정 특별 패키지는 2인분용과 3인분용 등 가족 구성원 수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주부들의 명절 상차림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인기 제품을 모았다"고 말했다.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은 제수음식과 과일을 배송하는 ‘프리미엄 차례상’을 다음 달 4일까지 주문 예약을 받는다. 명절 연휴 첫날인 다음달 11일 새벽에 일괄 배송된다. ‘프리미엄 차례상’은 수제 모둠전, 쇠고기산적, 잡채, 나물 등 제수음식과 사과, 곶감, 건대추 등 국내산 과일들로 구성됐다. 더반찬&은 수제 모둠전, 양념육, 나물 등 명절음식 개별 품목과 식품 선물세트를 비롯해 과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14%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1일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6만 3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 3000원 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각 지난해 23만 원, 31만 7000원보다 14% 오른 비용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올겨울 생산이 양호한 배추와 무 같은 채소류는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사과와 배 등의 과일과 공급이 감소한 쇠고기와 계란 등의 축산물 가격은 강세를 나타냈다. 전통시장 기준 떡국에 들어가는 흰떡 1㎏ 가격은 5841원, 소고기 양지 300g 가격은 1만 3215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9.6%, 4.2% 상승했다. 태풍 낙과 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대추 400g은 5827원, 밤 1㎏은 8592원, 곶감 9개는 8775원으로 각 2.7%, 13.5%, 14.0% 올랐다. 배와 사과는 5개 기준 51.9% 상승한 각 2만 1661원과 71.3% 뛴 1만 6338원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무 100g은 1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0%에 가깝게 떨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외식물가 상승률이 제한되는 등 영향을 받았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0(2015년=100)으로 1년 전 보다 0.6% 상승했다. 코로나19 여파에 0%대로 떨어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월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9월 1.0%로 올라섰다. 그러나 정부 통신비 지원 영향으로 한 달 만인 10월 다시 내려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0%대를 나타냈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품목별로 보면, 우선 농축수산물 가격이 11.1% 올랐다. 채소류가 7.0% 뛰면서 농산물이 13.2% 상승한 영향이 컸다. 양파(75.2%), 파(60.9%), 사과(36.4%), 고춧가루(30.8%) 등도 상승폭을 끌어올렸다. 축산물도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9.9% 올랐고, 수산물 역시 6.1% 상승했다. 반대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공업제품은 0.9% 내렸다. 석유류가 14.8% 급락했고, 가공식품은 1.6% 소폭 올랐다. 전기·수도·가스는 4.1% 하락했다. 서비스는 0.4%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식품업계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리미엄’ 제품 다양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편리미엄’ 트렌드를주목하고 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단어로,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비용을 낸다는 소비 행태다. 특히 업계는 대표적 편리미엄 식품인 가정간편식 신제품을 쏟아내며 국내 간편식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복잡한 요리 과정이 필요한 국, 탕, 찌개류, 음식 전문점의 메뉴를간단한 조리과정만 거치면 되는 가정간편식 형태로 만들어 출시하고 있다. 동원F&B ‘양반’은 반찬 가정간편식을 선보였다. 용기형 ‘양반 장조림’은 ‘문어통살 장조림’, ‘쇠고기 장조림’, ‘돼지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4종으로 구성됐다. 동원F&B 관계자는 “2~3인분으로 구성된 ‘양반 장조림’ 4종은 전용 용기에 담겨 따로 덜어 먹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데워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대상 청정원도보양간편식 신제품 3종 나주곰탕, 얼큰양곰탕, 장어탕을 출시했다. 장기보관이 가능하도록 상온 제품으로 제작했다.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내용물
[폴리뉴스 김미현 수습기자]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한우 근내지방도(살코기에 포함된 지방의 양) 표기 비율이 오프라인 시장에 비해 현저하게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온라인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근내지방도는 살코기 속에 박혀 있는 지방량으로 이에 따라 쇠고기 등급이 정해진다. 근내지방도가 높을수록 지방이 많아 인체 혈류 건강에 좋지 않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대함으로 구매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한우 1++등급가운데 구이용 부위에 근내지방도(7,8,9)를 표기하는 법을 개정했으며, 올해 6월부터 의무시행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발간한 월간소비자 11월호에 따르면 지난 7월~9월까지 한우 근내지방도(마블링) 표기 여부를 조사한 결과, 오프라인 시장의 근내지방도 표시율은 83%, 온라인사이트는 18%로 4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오프라인 한우 판매점은291개 판매점 중 근내지방도를표시한곳은 240곳으로 82.5%다. 판매점별로 표시율을 보면 백화점이 96.2%,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94.6%, 정육점은 81.4%, 슈퍼마켓은 77.5%, 정육식당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별미국수 전문점 제일제면소가 투고(to-go) 전골 메뉴 라인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투고 1인 전용 전골의 고객 호응에 따라 2-3인용을 출시하고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 가정, 캠핑 등 어디서든지 재료만 넣고 단 10분만 끓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듬 우동 전골’은 깊은 맛을 자랑하는 제일제면소 만의 육수에 각종 채소, 쇠고기, 새우튀김과 쫄깃쫄깃한 우동면을 넣었다. ‘얼큰 왕만두 전골’은 속이 꽉 찬 왕만두, 버섯, 채소를 얼큰한 육수로 맛을 냈다. 1인용과 2~3인용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새로 선보이는 ‘한우 국수 전골’은 고소하고 꼬들꼬들한 한우 차돌박이, 다양한 채소, 버섯이 한 데 어우러져 얼큰하고 깊은 맛을 낸다. ‘가을송이 한우 국수 전골’은 진한 향의 송이버섯에 각종 버섯, 한우가 넉넉히 들어간 프리미엄 국수 전골이다. 2~3인용으로 출시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전골과 함께 더욱 풍성한 한상을 차릴 수 있는 별미요리 신메뉴도 투고로 선보인다. ‘제일모둠전’은 돼지고기 육전, 동태전, 감자전 등 6가지 종류의 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쭈꾸미우삼겹볶음’은 매콤하게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에게 “이번 추석 연휴만 잘 넘기면 잠시 주춤했던 경제도 다시 힘을 낼 것”이라며 “방역과 경제를 함께 지켜내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추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일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 매우 다행이다. 협조해주신 국민들께감사드린다. 그래 안심은 이르다. 이번 추석까지 잘 넘겨야 걱정을 덜 수 있다”면서 이같은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상황과 관련해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 오늘 발표된 국내 감염 신규 확진자 수가 23명으로 떨어졌다”며 “일단은 8.15 이전 수준까지 갔다. 점차 안정세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오늘 아내와 함께 가까운 재래시장을 다녀왔다. 청와대 들어오기 전에 다녔던 시장”이라며 “사과도 배도 채소들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폭우와 태풍 피해 탓이다. 수확이 줄어 시름이 깊을 농민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손님이 준 데다 가격이 오른 만큼 다들 적게 사 간다는 시장 상인들의 걱정도 컸다”고 시장 방문 소식도 전했다. 그러면서 “예년 같지 않은 추석이지만 국민
대구시는 추석 이전 15일~29일까지 다소비 식육제품 원산지 거짓표시 등의 지도‧단속을 펼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백화점, 준대형마트, 온라인 마켓 등의 식육제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검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의심업소 쇠고기 유전자 DNA 검사 병행) △유통기한 또는 제조일자 위‧변조 △무신고 불법영업 행위 △축산물위생관리법 준수사항 이행 등이다. 또한 경미한 위반사항 시, 현장에서 시정 및 지도. 중대한 위반사항(원산지 거짓표시)시, 형사처벌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처해진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구매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배달 앱, 온라인 판매처 등 통신판매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민성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코로나19로 장기적 시민안전 최우선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전통시장 23만7800원, 대형유통업체 33만68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 6.6% 상승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기준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하여 전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이다.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배추, 무 등 채소류 가격이 상승하였고, 생육 부진으로 대과의 비중이 감소한 제수용 사과와 수입이 줄어 국내산 수요가 증가한 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추석 전 2주간 사과, 배, 쇠고기 등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3배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농산물의 안심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e-하나로마트, 한돈몰 등을 통해 성수품을 10∼50% 할인판매하고, 공영 홈쇼핑의 명절 성수품 판매 방송을 집중 편성하는 등 비대면 구매채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백태근 aT 수급관리처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계의 알뜰소비를 돕기 위해 앞으로 9월 17일과 24일 두 차례 더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aT가 제공하는 알뜰소비 정보가 합리적인 명절음
㈜오뚜기가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물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식 국탕찌개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다양한 국탕찌개 HMR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깔끔한 김치국물에 햄과 소시지가 듬뿍 들어있는 제품으로 각종 재료가 잘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햄, 소시지와 함께 김치, 두부가 들어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으며, 라면사리, 떡, 당면, 만두 등을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서울식 설렁탕’은 깊은 사골육수에 쇠고기가 듬뿍 들어있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좋은 제품이다. 뽀얗고 고소한 국물에 부드러운 소고기 양지를 듬뿍 담아내어 정통 서울식 설렁탕 국물 맛을 살렸다. ‘종로식 도가니탕’은 진한 사골육수에 쫄깃한 도가니가 듬뿍 들어있는 제품으로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잡내 없이 부드럽고 쫄깃한 도가니와 우건이 들어있으며, 오뚜기 옛날 소면을 삶아 함께 곁들이면 더욱 특별한 한끼 식사가 완성된다. ‘수원식 우거지갈비탕’은 소갈비, 얼갈이배추, 무 등 풍부한 재료가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식품업계에 ‘팬슈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버거 재출시 사례가 늘고 있다. ‘팬슈머’는 ‘팬’과 소비자라는 뜻의 ‘컨슈머’의 합성어로 단순 소비를 넘어 직접 제품의 기획, 제조, 유통 등 과정에 참여해 상품과 브랜드를 키워 내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기업들은 팬슈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수준에서 멈추지 않고 서로 깊은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메뉴 리뉴얼 이후 고객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 ‘할라피뇨 통살버거’를 재출시했다. 지난 2011년 4월에 첫 출시된 할라피뇨 통살버거는 독특하고 중독성 있는 맛으로 남녀노소 마니아층이 두터운 인기 메뉴다. 맘스터치는 메뉴 리뉴얼 이후 할라피뇨 통살버거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쇄도하자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한 달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 싸이버거와 같은 통다리살 패티에 할라피뇨 랠리쉬가 듬뿍 얹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할라피뇨의 알싸한 매콤함이 느끼함을 잡아준다. 버거킹이 새롭게 선보인 ‘붉은대게 와퍼’는 2017년 여름 한정으로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이다. 소비자들로부터 끊임없는 재출시 요청을 받아 2020년 업그레이드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파맛 첵스가 출시되며 이색 재료를 사용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색 재료를 활용한 제품은 이전에는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 밀려 출시되지 못했으나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호응에 힘입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농심켈로그의 신제품 첵스 파맛은 16년 만에 출시됐다. 2004년 농심켈로그가 진행했던 첵스 나라의 대통령 선거 이벤트에 파맛 첵스가 등장했고 이후사람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 농심켈로그는 오랜 연구와 개발 시도 끝에 야심찬 신제품으로 첵스 파맛을 선보였다. 오곡으로 만든 기존 첵스 제품에 혼합 야채를 첨가해 영양을 챙기는 한편, 달콤 짭짤함의 중독성 있는 ‘단짠’ 맛이 특징이다. 첵스초코 오리지널 제품 위에 대파가 쏟아지는 장면을 담은 6초 분량의 바이럴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 수 14만 회를 기록했다. 1020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비롯해 각종 소셜 미디어 검색어 트렌드에 오르는 등 파맛 첵스 한정판 출시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은 매달 타 제품과의 이색 콜라보를 진행한다.
‘일차돌(주식회사 서래스터)’과 ‘이차돌(주식회사 다름플러스)’는 이름이 유사하고 차돌박이 전문점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이차돌’의 상표권자인 주식회사 다름플러스가 서래스터를 상대로 상표권침해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소송을 냈으나 재판부는 “소비자의 혼동을 일으킬 우려가 없다”며 서래스터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3-민사부는 주식회사 다름플러스(다름플러스)가 서래스터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침해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소송 본안 판결에서 원고인 다름플러스 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소송비용을 원고가 부담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다름플러스는 지난 2017년 9월 ‘이차돌’이라는 상표를 등록했으며 서래스터는 2018년 6월경부터 ’일차돌’을 사용해오고 있다. 이에 다름플러스는 서래스터가 자사 상표와 유사한 표장을 사용해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들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각 숫자로 인식될 수 있는 글자인 ‘이’ 또는 ‘일’과 차돌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유사한 측면은 있으나 ‘이’ 또는 ‘일’을 숫자로 인식할 경우 명백히 다른 관념이며 외관, 호칭, 관념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동일·유사한 서비스업에
(세종=연합뉴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보합을 나타내며 5월에 기록한 마이너스(-) 물가가 이어지진 않았다. 2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2015년=100)로 작년 동월과 같았다.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보면 -0.01%로 사실상 하락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제노동기구(ILO) 매뉴얼 상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가 공식 물가라 0.0%로 보는 게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로 올라섰지만, 코로나19 여파로 4월(0.1%)에 다시 0%대로 떨어진 뒤 5월에는 마이너스(-0.3%)로 더 내려갔다. 작년 9월(-0.4%)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이었다. 농·축·수산물(4.6%)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 상승률을 0.35%포인트 끌어올렸지만, 석유류(-15.4%)와 공공서비스(-2.0%)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를 각각 0.68%포인트, 0.28%포인트 끌어내렸다.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생활방역 전환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축산물 가격이 10.5% 상승한 영향이 컸다. 반면 석유류를 비롯한 공업제품 가격은 1.4% 하락했다. 서비스
갤러리아백화점은 유명 맛집 레시피와 프리미엄 과일 품종 등을 활용한 ‘고메이494 HMR’ 카레 2종과 주스 2종 등 총 4종의 PB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레 신제품은 유명 맛집과 레시피를 공동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식품관인 ‘고메이494’ 입점업체 ‘아카마루’와 ‘비프카레’를 공동 개발했다. 고메이494 카레는 높은 쇠고기 함량(13%)을 함유하고 있으며,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비프카레 외에도 국내산 닭다리살로 만들고 진한 크림과 버터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인도식 카레 ‘치킨 마크니 카레’도 출시한다. 주스 신제품은 프리미엄 과일 품종을 100% 착즙한 주스이다. 길쭉한 모양이 가지를 닮았다고 해서 '가지 포도'로 불리는 ‘블랙사파이어’ 주스와 일반 파인애플 대비 당도가 높은 달콤새콤한 ‘골드파인애플’ 주스 2종을 출시했다 특히 포도주스의 경우 올해 국내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샤인머스켓’ 착즙 주스를 선보인 데 이어, 또 다른 새로운 프리미엄 포도 품종 주스를 출시하면서 제품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 갤러리아는 6월 신상품 4종 외에도 7월에 제이드가든 수목원의 유기농블루베리로 만든 수제잼, 편의성 및 휴대
㈜오뚜기가 지난 3월 23일 선보인 ‘진비빔면’이 출시 2개월 만에 판매 2000만개를 돌파하면서 2020년 국내 라면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지난 2015년 국내 라면시장을 평정했던 ‘진짬뽕’은 출시 50일 만에 1000만개, 2018년 선보인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출시 60일 만에 1000만개가 판매된 바 있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의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찰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하고,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높여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오뚜기는 ‘진비빔면’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향신료인 타마린드를 적용한 비빔면의 시원한 맛 ▲한 개로는 부족한 비빔면의 양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푸짐한 양 ▲각종 요리에 만능스프로 사용되는 진라면의 맛있는 매운맛 노하우를 적용하여 더 진한 양념맛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구현했다는 점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4월 생산자물가가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2.08(2015년=100)로 한 달 전보다 0.7%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5% 내렸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내수)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다. 보통 1~2개월의 시간 차이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생산자물가지수 하락 배경엔 국제 유가하락세가 있다. 국제원유시장에서 두바이유 가격은 3월 평균 배럴당 33.71달러에서 4월 20.39달러로 급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유가가 폭락한 것인데, 특히 석탄 및 석유제품 생산자물가가 지난달보다 22.6%, 1년 전보다 43.%나 떨어졌다. 두 가지 기준 모두 한은이 생산자물가지수를 작성한 1965년 1월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반면 공산품 가운데 D램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7.4% 상승했다. D램은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이다. 또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도 0.2% 올랐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줄이고 식재료 소비를 늘린 영향
예천군 축산관련단체에서 29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약 2천만 원 상당의 축산물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우병국)를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예천지부(지부장 이상희), 예천낙우회(회장 김경동), 한국양봉협회 예천분회(회장 엄승일)에서 쇠고기, 쇠고기사골팩, 돼지고기, 멸균우유, 벌꿀 등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과의 교류가 줄어든 시기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코로나19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은 후원받은 축산물을 지역의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해 축산농가의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우병국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장은 “기부한 축산물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종결돼 군민들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축산관련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현재의 위기를 하루빨리 벗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