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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폴리뉴스 홍석희 기자] ‘이재용 사면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이후 반도체 분야의 패권 전쟁이 막을 올린 상황에서 삼성전자를 지휘할 총수의 부재가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이유 때문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에 ‘공격적 투자’를 요구한 점도 사면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사면이나 가석방 등 절차가 없다면 내년 7월 말까지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 손경식 경총 회장, 홍 부총리에 공식 사면 건의 재계는 이 부회장의 공백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이 촉발된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경영 행보가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노골적인 투자 압박을 받으며 '사면초가'에 몰린 반도체 산업을 지켜내기 위해 삼성전자 오너로서 이 부회장의 역할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최근 이 부회장 사면을 연일 주장하고 있다.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한국 경제를 위해 이 부회장이 그 어느 때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송영길 의원과 우원식 의원이 당내 계파를 두고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송 의원이 우 의원의 계파를 언급하자 우원식 의원이 "단결과 통합의 전당대회를 분열로 이끌지 말라"며 저격한 것이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16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저는 '계보 찬스'를 쓰지 않는 평등한 출발선에 선 민주당원"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홍영표 의원은 '부엉이 모임'의 지지를 받고, 우 의원은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라는 당내 모임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당권 경쟁자들을 직격했다. 그는 "김근태 선배님의 철학을 계승, 발전하는 것은 당에 필요한 일"이라면서도 "김근태 철학 연구, 추모를 넘어 전국적 조직을 만들어 '당내 당'처럼 특정 후보를 몰아서 지지해주자는 것은 당 발전에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모두 문재인 대통령을 한 몸으로 지지한 민주당원인데 따로 '우리만 친문이다'라고 부엉이 모임을 만드는 것은 설득력이 없고 괜히 편을 가르는 계보를 만드는 것"이라며 "'원팀' 민주당으로 융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친문 핵심 그룹으로 알려진 부엉이 모임은 공식적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대대적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대표적 친문(재인)계로 법제사법위원장을 역임하며 거여 입법 독주를 주도했다는 평을 받는 윤호중 의원을 새 원내 사령탑으로 올렸다. 전임 지도부가 4.7 재보선 참패 책임 차원에서 모두 물러나고 치룬 선거지만, 결국 민주당내 대다수 의원들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쇄신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그간 민주당 내 인적 쇄신론 차원에서 제기되던 '친문 2선 후퇴론'은 당분간 일축되고 '당 재정비론'이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은 이번 재보선을 통해 확인된 민심 이반을 심각하게 보지 않고 '도로 친문'을 택했다는 비판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의 당 운영은 지난 원내 지도부와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원내대표는 투표 시작 전 정견발표에서 "당정 협의를 제도화 해 당 중심의 강력한 당·정·청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개혁의 바퀴를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많은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개혁 입법을 흔들리지 않고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여당 강경파 의원들이 주도하고 있는 개혁 입법은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춘천은 문화도시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 이런 자산을 갖고도 문화도시 이미지를 못 얻는다는 건 불행한 거다. 그래서 반드시 (문화도시사업) 따내야 할 이유가 있었다. 이게 돈 되는 것도 아니고, 표가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사람들한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4월 6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문화도시’에 “돈 때문에 선정되려고 노력한 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후 100억도 안되던 문화예술예산을 400억으로 대폭 늘렸다. 그는 “마임축제, 인형극 이런 것을 관에서 주도한 게 하나도 없다”면서 “예술계에서 자체적으로 시작해 30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다. 예술인들의 강력한 의지와 상호간의 연대가 얻어낸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춘천을 “느낌이 좋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둘러싸인 산 어디를 올라도 도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그 전경이 기가 막힌다”면서 “정약용, 김시습, 이항복 등 조선시대 숱한 문인들이 춘천에 와서 시를 썼다. 춘천에 오면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대신증권이 자사 유튜브 채널에 ‘종목탐구생활’ 코너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어려운 증권사 리포트를 직접 쓴 연구원이 쉽게 풀어 개인투자자에게 설명하는 유튜브 콘텐츠 ‘종목탐구생활’ 코너를 개설했다고 16일밝혔다. '종목탐구생활'은 매주마다 개인투자자가 주목하는 주식 한 종목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리포트를 작성한 연구원이 직접 유튜브에 출연한다. 기업에 대한 심층 분석은 물론 기업에 속한 산업에 대한 이야기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다. '종목탐구생활'은 매주 화요일 업로드되며, 대신증권 유튜브 채널 '대신 Balance View'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대신증권 유튜브 채널에서는 주식투자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주유소-주식을 유튜브로 소개합니다'와초보 투자자에게 MTS 사용법을 알려주는 'MTS 레벨업'코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투자정보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이번 코너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투자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해 투자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반도체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삼성전자,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을 불러들여 "우리(미국)의 경쟁력은, 기업이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사실상 미국 내에 공격적인 투자를 주문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16일 <폴리뉴스>와 통화에서 "바이든의 발언은 '미국에서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라'는 뜻을 담은 무언의 압력"이라며 "하지만삼성은 돈이 많이 남는 '하이테크' 반도체를 생산해내는데, 자동차 반도체의 경우 돈은 남지 않는삼성 입장에선 생산하고 싶지 않는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든은 삼성에게 '보조금 줄 테니 하라'고 하지만, '안 하겠다면 그냥 나가라'는 의미의 압력을 주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인텔과 TSMC는 미국에서 투자를 하겠다고 나선 상태니 삼성은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 붉어진 수급 대란 문제에 미국이 '자국 살리기'에 나선건데, 자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겔싱어최고경영자는 12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인텔 공장 네트워크 안에서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을 설계 업
[폴리뉴스 정찬 기자] 한국갤럽은 4월 3주차(13~15일) 조사결과 정치 고관여층을 기준으로 봤을 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크게 높았고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40%대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크게 앞섰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정치 관심 수준별로 약관심층·저관심층·무관심층에서는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비슷한 지지율을 나타냈고 정치 관심 수준이 낮을수록 대선주자 선호 인물을 답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고관심층(N=247명)에서는 윤 전 총장(41%)이 이 지사(27%)을 앞서며 특정 인물을 답하지 않은 사람은 8%에 불과했다. 정치적 관심이 약간 있다는 약관심층(N=473명)에서는 윤 전 총장이 23%였고 이 지사는 28%로 큰 차이는 없었고 정치적 관심이 별로 없다는 저관침층(N=186%)에는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지지율은 17% 동률이었다. 전혀 관심이 없다는 무관심층(N=72명)은 윤 전 총장 7%, 이 지사 8%로 모두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고관심층('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이 있다' 응답자)에서는 국민의힘(45%)이 더불어민주당(33%)을
[폴리뉴스 정찬 기자] 한국갤럽은 4월 3주차(13~15일)에 정당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호감도가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내 격차지만 추월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5개 정당별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34%(비호감 53%), 더불어민주당 30%(60%), 정의당 24%(61%), 국민의당 21%(63%, 열린민주당 19%(6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당 모두 비호감도('호감 가지 않는다' 응답 비율)가 50%를 웃돈다. 작년 6월 이후 추이를 보면 범진보계열 정당 호감도는 모두 하락(민주당 6월 50% → 9월 40% → 4월 30%, 정의당 33%→27%→24%, 열린민주당 24%→20%→19%), 범보수계열 정당은 상승했다(6월 미래통합당 18%→9월 국민의힘 25%→4월 34%, 국민의당 17%→19%→21%). 최근 4년간 여덟 차례 조사에서 국민의힘 호감도가 민주당보다 소폭이나마 앞선 것은 처음이다. 2018년 이후 민주당 호감도 최고치는 2018년 8월 57%, 이번 2021년 4월 30%가 최저치다. 정의당 호감도는 2018년 8월 48%에서 이번 24%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국민
[폴리뉴스 정찬 기자] 한국갤럽은 4월 3주차(13~15일)에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 결과 야당 후보 당선을 통한 정권교체 기대감이 과반을 넘어 정권유지 의견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시점 유권자에게 내년 대통령선거 관련 두 주장 중 어느 쪽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4%,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55%로 나타났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작년 8월 이후 매월 조사에서 정권 유지론은 최소, 교체론은 최다로 차이가 커졌다. 2주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정권교체 의견이 3%포인트 상승했고 정권유지 의견은 1%포인트 하락하면서 정권교체 의견이 정권유지 의견에 비해 21%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이는 4.7 재보궐선거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당 후보 당선(현 정권 유지론)' 의견은 성향 진보층(64%), 광주·전라(57%), 40대(49%) 등에서, '야당 후보 당선(정권 교체론)'은 성향 보수층, 대구·경북(이상 77%), 60대 이상(64%)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작년 11월까지 양론 팽팽했던 성향 중도층
[폴리뉴스 정찬 기자] 한국갤럽은 4월 3주차(13~15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1%포인트 오차범위 내 박빙의 격차로 앞섰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윤 전 총장이 25%, 이 지사가 24%로 4.7 재보궐선거 전후 다름없이 선두 양강 구도를 이뤘다. 그다음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 홍준표 무소속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상 2%), 정세균 국무총리(1%) 순으로 나타났다. 4%는 그 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3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는 지난 3월 24%, 4월 1주차 23%로 동률이었고, 이번 주도 1%포인트 차이에 그쳤다. 작년 7월까지는 이낙연 전 대표 지지율이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8월 이 지사가 급상승해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그러나 올해 2월 이 지사가 재상승, 이 전 대표는 급락해 양자 격차가 커졌고 3월 들어 윤 전 총장 급상승으로 새로운 선두권
[폴리뉴스 정찬 기자] 한국갤럽은 4월 3주차(13~15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4.7 재보궐선거 패배 영향으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격차도 1%포인트로 좁혀졌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0%가 긍정 평가했고 6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직전 조사인 2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이 2%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4%포인트 상승했다. 문 대통령 직무 지지율 30%는 취임 후 최저치이며 부정평가 비율 62%는 최고치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7%/56%, 30대 33%/61%, 40대 41%/53%, 50대 31%/66%, 60대 이상 23%/68%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4%가 부정적이다. 무당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15%, 부정 68%). 정치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 53%, 중도층 24%,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15일 5·2 전당대회에서 열리는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4선의 재야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원팀으로 만들 수 있는 당 대표가 돼 공정한 대선 경선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제 당 대표는 당이 원팀이 돼 대선주자들을 우뚝 세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대선까지) 앞으로의 11개월은 당 대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필요하다. 당을 정권 재창출의 베이스캠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대부터는 친문·비문 대회가 아닌 민생 대회로 만들겠다"며 "혁신하고 단결해서 민주당을 다시 국민 속에 세우겠다"고 했다. 그는 "가장 확실하게 정권 재창출의 길로 들어서는 방안은 민생"이라며 "민주, 평화, 민생, 균형발전이라는 민주당의 4개 기둥 중에 민생의 기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우 의원은 "코로나 민생 지원책이 선진국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며 "손실보상제 도입, 재난지원금 강화, 임대료 멈춤법 추진 등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종합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당에 부동산대책기구를 설치해 정부 부동산정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일(16일),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을 가지기로 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자리는 김 전 위원장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금태섭 전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종인 위원장과 오는 16일 만나기로 했다"며 "가끔 통화하고 만나는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 전 의원이 준비 중인 ‘제3지대 정당’ 창당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앞서 금태섭 전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언론을 통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며"중도당을 만들려는 것이 아닌, 기성 정당을 대체하는 새로운 세력을 만들어 (양당을) 교체해야 한다.윤석열전 검찰총장 같은 분도 정치할 수 있는 틀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국민의힘과 기본적으로 생각이 다른 측면이 있다. 들어갈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못박기도 했다. 윤 전 총장에게'별의 순간'이 왔다고 높이 평가한김종인 위원장도 13일 언론과 인터뷰에서"국민의힘으로는 절대 안간다. 윤석열 총장도 국민의힘에는 안갈 것 같다. 아사리 판에 들어가서 무슨 빛을 보겠냐"며 "금태섭 전 의원이 말한 새로운 정당으로 가는
[폴리뉴스 임현범 기자] MZ세대의 다양한 종류의 '리셀테크' 중 '스니커테크'에이어 '아트토이테크'와 '토이테크'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트토이란 과거에 유명했던 캐릭터나 상징물을 과장되고 비율이 맞지 않는 것으로 재창조해 아는 사람들에게 향수를 느끼게 하고 시리즈들로 확장해 수집의 욕구를 느끼게하는 제품들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베어브릭이 이에 해당한다. 미키마우스, 미니언즈, 베트맨, 어벤져스, 만화, BTS, 프렌차이즈 캐릭터 등 수많은 것들을 곰인형 모양에 그려넣는 것으로 20만원 선부터 최대 2억원짜리도 존재하고 있다. 모든제품은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고 대량 생산을 하지않는 것으로 알려져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각종 회사와 아티스트들과 협업해만들어진 베어브릭의 경우 그 희귀성과 수요가 매우 높아 경매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코코샤넬과 협업한 제품의 경우 경매가 3500만원, 나이키와 협업해 각 국가별 2006년 월드컵 팀의상을 입고있는 베어브릭은 1200만원, 중국의 유명 현대미술작가 웨민쥔과 협업해 제작된 베어브릭의 경우 2억원에 낙찰됐다. 이뿐만 아니라 일반 장난감의 경우도 키덜트(kidult)의 수요가 높아
[폴리뉴스 정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도전하는 송영길 의원은 15일 국회 원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내줄 수 있겠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는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송 의원은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 “(지난해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원래 7개인가 상임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주는 것으로 거의 합의가 됐는데 주호영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당내 강성기류를 의식해서 부의장도 포기하고 법사위원장 아니면 다 못 받겠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그걸 잘못했다고 지적하는 야당의원들도 많다. 그래서 원래 합의대로 다시 야당에서 법사위원장 요구하지 않고 원래 합의된 대로 한다면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며 “(그러나 야당이) 다시 법사위원장을 달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나. 그것은 합의가 어려워진다”고 법사위원장만큼은 여당이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대표 선거에 나서는 우원식, 홍영표 의원 등의 면면을 보고 ‘친문끼리의 경쟁’으로 바라보는데 대해 “민주당은 김한길, 안철수 그분들이 탈당한 이후로 모두가 문재인과 함께 하는 민주당이 됐다”며 “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검토 지시를 두고 국제법 전문가와 원자력 학계 전문가 간의 의견이 갈렸다. 최지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5일 TBS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문 대통령이 국제해양법재판소 잠정조치를 포함한 제소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에 대해 “국제재판소에 잠정조치를 요구하고 제소하는 것은 충분히 실익이 있다”는 판단을 내놓았다. 최 교수는 먼저 잠정조치에 대해 “우리나라 법상에서 가처분, 가보전 조치”라며 “소송 최종 판결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잠시 권리를 보존해 준다거나 피해자의 원상을 회복시켜준다거나 하는 조치를 잠정 조치”라고 가처분 신청처럼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일시 중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국제사법재판소가 아닌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에 대해 “해양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내용을 다루는 조약인 유엔해양법협약상 분쟁이 생기면 네 가지 재판 절차를 활용할 수 있다”며 “국제사법재판소, 국제해양법재판소, 중재 재판 내지는 특별 중재 재판을 활용할 수 있는데 이 중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 [KSOI] 문재인 정부 남은 1년 국정기조 ‘개혁지속47%-사회통합47%’ 팽팽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7087 2. [한길리서치] 차기 ‘윤석열31.4%-이재명25.2%-이낙연10.2%-홍준표7.1%’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7049 3. [KSOI] 민주 당대표 ‘송영길9.7%-홍영표6%-우원식3%’, ‘없다’54.2%에 달해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7083 4. 8년만 LH사태로 '이해충돌방지법'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공직자 190만명 대상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7102 5. [이슈] 국민의힘 중진 정면충돌, ‘선 통합 후 전대’ VS ‘선 전대 후 통합’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
[폴리뉴스 대담 전규열 정치경제국장, 정리 김유경 기자] “꿈을 꾸어봤다. 우리나라가 중국에 예속이 돼 상납을 하며 살아왔던 과거가 있었다. 그러나 과학기술강국이 되면 중국이나 미국 어느 쪽도 두렵지 않도록 대한민국만의 독립성을 갖고 살아갈 수 있다.” 지난 12일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초선‧경북 구미시을)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일본과 지난해 기술표준때문에 싸웠고 미국과 중국이 기술패권을 두고 다투고 있다”며 “예전에는 총칼을 들었지만 지금은 싸우는 방식이 달라져, 기술 패권이 국가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제가 공학도로 살아오면서,이공계가 500만이 넘는다고 하는데 사회적 지위나 핵심적 부분에 공학도가 없어 가슴에 좀 그런 게 있다”면서 “원론적 얘기지만 과학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은 ‘대변혁시대’로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한 순간도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기능과 권한을 확대하는 ‘미래
[연합뉴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당 지도부에 잇따라 도전장을 낼 태세다. 4·7 재·보궐선거로 보수진영 역시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한 만큼, 새 얼굴을 앞세운 세대교체로 '낡은 이미지'에서 탈피하자는 명분이다. 영남권 중진 중심의 기존 지도부로는 국민의 쇄신 요구에 부응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한 수도권 초선의원은 14일 통화에서 "당 대표 출마 결심을 굳힌 초선들이 꽤 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웅 의원은 주변에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히고 의견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본회의 5분 연설로 화제를 모았던 윤희숙 의원도 자천타천으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강민국 김미애 박수영 박형수 이영 이용 황보승희 의원 등은 최고위원직에 도전장을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초선들의 움직임에 당 안팎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인터뷰에서 "초선 의원을 (당 대표로) 내세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며 '초선 대표론'을 꺼내 들었다. 당내 최다선인 서병수 의원은 본인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다른 중진들의 출마를 만류하면서 초선들의 길을 텄다. 3선 중진인 하태경 의원은 KBS 라디오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남가희 기자] 이번 4.7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대 승리를 거둔 국민의힘.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 갑·초선·57)은대선을 앞두고, 젊은 국민의 '당'으로 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옛날에 하던 방식을 유지하게 되면, 실패할 것이라생각한다"며 "20·30세대를 아우르는 젊은 당권 주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14일, <폴리뉴스>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 의원을 만났다. 이날 그는,재보궐 선거를 기점으로 야당은 국민을 위한 '당'이 되어야 한다면서 선제적인 정책을 내놓고, 야당이 주도권을 쥐어야한다며"국민의힘도 쇄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당 쇄신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은2가지 측면이라며 "하나는 인물, 하나는 정책이다. '구태의연' 한 인물들이 나오면 당이 변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차기 당권 주자가 어떤 사람이 되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박 의원은 "지금 대부분 지도부가 60대 70대다.20·30·40 세대를 아우르는4~50대에서 인물이 나왔으면 좋겠다고생각한다"고 했다. 또 "생각도 젊은 당권 주자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