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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폴리뉴스 정찬 기자]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함께 2일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전략’ 주제로 <폴리뉴스-상생통일 15차 경제산업포럼>을 열어 ‘한국판 뉴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치열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15차 경제포럼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과 ‘그린’, ‘사회 안전망 확충’ 등 3개의 방향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한 방안들을 정·관·학계의 의견을 모았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낙연 대표가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고 김태년 원내대표가 기조연설을 맡아 민주당 투톱의 K-뉴딜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판 뉴딜은 정부가 지난 7월 14일 발표한 정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 두 축으로 추진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방점이 찍혀 있다. 그러나 정부의 노력에도 아직까지 K뉴딜의 구체적 실체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현재 K-뉴딜은 문재인 대통령 중심으로 정부가 주도하고 있고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정치적 뒷받침으로 추진동력을 얻고 있다. 여기에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공동개최한 제15차 경제산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월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관석 정무위원장,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오석근 한화그룹 부사장, 이병철 신한금융지주 부문장 등 정재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모범 방역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K뉴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 세계에 모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과통일포럼 상임운영위원장인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가 “K뉴딜은 여야와 진보보수를 떠나 민과 관이 함께 할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이라는 인사말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국내 언론에서 K뉴딜을 진지하게 다루는 언론은 폴리뉴스가 처음”이라며 “K뉴딜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대한민국 성공전략으로 세계 경쟁 체제에서 우리가 바로 서려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낙연 대표는 “성경 말씀처럼 코로나도 이또한 지나갈 것이다. 하지만 코로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4선, 성남시 수정구)는11월 2일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개최하는 ‘15차 경제산업포럼’에 참석해 국가 한국판 뉴딜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포럼에서 김 원내대표는 ‘K방역’의 성공을 미래 선점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경제, 사회 분야에 걸친 과감한 국가발전전략으로서 ‘K뉴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코로나19가 낳은 경제‧보건 이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 전략으로서한국판 뉴딜의 실효성을 설명하고, 범국민적인 연대와 협력으로 한국판뉴딜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세계 디지털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저탄소 경제를 위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는 그린 뉴딜, 경제적 약자들의 고용‧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회적 뉴딜 전략의 지향점과 점검 과제들을 설명한다. 또 지역특성에 맞는 뉴딜전략으로 지역 곳곳에도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지속적으로 만들어지역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도록 더불어민주당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지역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그린뉴딜은 단순한 경제성장 담론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전환하는 전환의 담론이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 경기 의왕시·과천시)이 11월 2일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개최하는 ‘15차 경제산업포럼’에서 ‘기후위기와 경제위기를 해결하는 그린뉴딜’을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포럼에서 이 의원은 그린뉴딜의 개념과 필요성, 성공적인 그린뉴딜 추진을 위해 필요한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이 제시하는 그린뉴딜의 3가지 개념요소는 환경과 경제, 불평등의 해소다. 환경을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화석연료 위주의 경제·산업구조를 탈탄소로 전환하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사회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이 골자다. 그린뉴딜은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영국과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새로운 국가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의원은 그린뉴딜을 추진하는 국가들의 공통점으로 ‘2050년 탄소 순배출 제로’ 선언을 꼽는다. 실제로 영국은 지난해 6월 기후변화법을 개정하고, 205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기존 80%에서 100%로 수정했다. 또 유럽연합(EU)은 기후변화 대응 목표인 ‘유럽 그린딜(EGD)’에 ‘2050년 탄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그린 뉴딜로 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 실장은 11월 2일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개최하는 15차 ‘경제산업포럼’에 참석해, 정부가 추진 중인 신재생 에너지 전환 정책의 도전 과제와 이행 계획등을 소개한다. 한국판 뉴딜의 주요 방향으로 그린 뉴딜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곳이 정계라면, 구체적·실무적 정책들로 프로젝트의 실질적 이행을 뒷받침하는 곳은 행정부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의 ‘그린 뉴딜’ 비전 실현의 주요 부서다. 산업부는 그린 뉴딜이 기후 위기 변화에 대한 대응을 넘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성장 전략으로 기능하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원자력 에너지 의존도를 줄여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그린 뉴딜의 전환 과정에서발생하는 비용과 기술적 안정성 문제등에 대한 실무적 해결책을 구상한다. 이 날 포럼에서 주영준 실장은 그린 뉴딜로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이행하기 위해 넘어야 할 도전과 과제들도소개할 예정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생산·소비 구조 전환 과정에서 안정적으로전력을 제공하는'에너지전환의 중장기 흐름’을 소
[폴리뉴스 김미현 수습기자] “디지털 뉴딜로 디지털 초격차 확대한다.” 오는 11월 2일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에서 개최할‘15차 경제산업포럼’에서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코로나19 이후 온라인소비·원격 근무등디지털 경제가 더욱가속화되면서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가 된 디지털 뉴딜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로 온 국내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D.N.A 기반의 대한민국 회복전략”이라면서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을 통해 58.2조 원 투자, 일자리 90만 개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한다. 패널로 참석해 디지털 뉴딜의 4대 분야와 12대 과제에 관해 토론할 예정인 김정원 실장은 전 산업 데이터와 5G·AI 활용 가속화, 디지털 인프라 기반 구축 및 교육 콘텐츠 확충 추진, 비대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 SOC 핵심 인프라 디지털화, 도시·산단·물류 등 스마트화도함께 소개한다. 또 디지털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과제로 남아있는 현안과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K뉴딜이 지금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적뉴딜, 지역균형 뉴딜, 뉴딜펀드 등 개념 설계를 완성했다면, 이제는 구체화시키고 발전시켜야 하는 단계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 강원 원주시갑)은 11월 2일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개최하는 ‘15차 경제산업포럼’에 참석해 K뉴딜(한국판 뉴딜)의 진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선다. 포럼에서 이 의원은 K뉴딜전략을 소개한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적 뉴딜 ▲지역균형 뉴딜로 구성된 K뉴딜은 각각 디지털 선도국가, 그린 선도국가, 건강한 공동체,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한다. 이 같은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K뉴딜이더 깊게진화해야 한다고 이 의원은 강조한다. 뉴딜은 현재 시작 단계로, 진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 뉴딜, 지역균형 뉴딜, 뉴딜펀드 등 개념 설계 완성이 현재까지성과라면, 이제 K뉴딜을 구체화하고 발전시켜야 할 단계라는 것이 이 의원 측 설명이다. 이 의원은 한 예로 ‘뉴딜펀드의 담론 조성’을 들었다. 이는 정당, 사회에서 담론을 거친 뉴딜펀드가 ‘현실로 구체화’해야 한다는 예시다. K뉴딜의 진화를 위해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15번째 포럼을 공동개최한다. 한국판 뉴딜은 경기침체의 위기와 구조적 변혁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겠다는 국가 주도의 대전환 전략이다. 문재인 정부는 디지털과 그린의 영역에서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통해 이를 지원한다는 정책적 틀 위에 영역별로 다양한 과제를 구체화 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K뉴딜이 국민의 삶과 일자리를 지키는 우리 사회의 협약, 즉 뉴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시장과 국민에게 전달되는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목표와 방향에 부합하지 않는 정책과 제도는 과감히 포기 되어야 하고, 단계별 목표를 실천하는 명확한 추진 로드맵이 제시되어야 한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김태년 K뉴딜 공동위원장이 좌장 겸 기조연설을, 이광재 K뉴딜 총괄본부장이 기조발제를 한다. 패널로는 주무부처 실무자인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과 더
[폴리뉴스 김미현 수습기자] 이형병 소주를 둘러싸고 사회적 갈등이 계속 사그라지지 않자 환경경영과 상생을 위해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해 4월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이 출시 몇 달여 만에 1,000만 병을 판매하는 등 대박을 터뜨리면서 소주 업계는 이형병(異形甁) 갈등에 휩싸였다. 이형병이란 ‘모양이 다른 병’이라는 뜻으로 소주 업계들이 2009년 자율협약을 맺고 모양과 색을 통일한 소주병 표준용기와 규격이 다른 빈병을 말한다. 업체들은 360mL 초록색 공용병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사용함으로써 타사의 빈병을 회수해 상대회사의 라벨만 제거하고 씻어 재사용 할 수 있다. 병 모양이 다를 때는 타사 제품의 이형병을 분류한 뒤 각 사에 돌려주는데 이 과정에서 처리 비용이 따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당초 하이트진로가 병의 규격을 표준과 다르게 제작해 한정판으로 출시하기로 했던 ‘진로이즈백’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경쟁 소주업체가 선별·보관 부담을 받게 됐다. ‘이즈백’ 빈병이 가장 많이 회수된 롯데주류 측은 표준용기를 사용하면 들지 않을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비표준화병이 과다하게 섞여 들어오면서 선별해야 하는 물량이
“54일간 비가 내린 것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 재난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보다 기후 재난 하나가 더 심각하다. 21세기는 환경이 제2의 반도체다. 쾌적한 환경에서 강한 경제가 나오는 시스템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 올여름 한국은 역대 최장 장마기록을 세웠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폭우와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기후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기후대책은 인류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선결과제다. 폴리뉴스는 지난 8월 25일 환경재단 사무실에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40년 환경전문가로서 기후변화와 한국형 그린뉴딜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미세먼지센터 공동대표이기도 한 최열 이사장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전 세계) 호흡기 질환 사망자가 1년에 700만명이다.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죽는 사람이 1만2천명이다. 뇌졸중, 심장마비, 폐암 등 병명은 달라도 그 원인은 초미세먼지가 가장 많다” 그는 3년 전 한국과 중국정부를 상대로 미세먼지로 인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중국은 ‘정부가 소송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받아주지 않았고, 한국은 올해 1심 판결이 날 예정이다. 미세먼지 문제로 최 이사장
"54일간 비가 내린 것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 재난이다. 바이러스는 백신 만들면 되지만 지구는 한 번 더워지면 해결 방법이 없다. 2030년까지 인류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 동원하지 않으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는 것이다" 올여름 한국은 역대 최장 장마기록을 세웠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폭우와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기후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기후대책은 인류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선결과제다. 폴리뉴스는 지난 8월 25일 환경재단 사무실에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40년 환경전문가로서 기후변화와 한국형 그린뉴딜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최열 이사장은 먼저 지구 온난화 과정을 비닐하우스의 ‘온실효과’로 설명했다. “지구에 햇빛이 없으면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들어온 햇빛은 일정부분 나가야 하는데 온실가스가 많아지면 못 나가게 한다. 비닐하우스에 햇빛이 들어오는 걸 그대로 두면 계속 뜨거워지는 원리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온실가스로 CO2를 들었다. CO2는 석유나 석탄, 가스를 태울 때 나오고 한 번 배출되면 최하 100년 이상 지구에 머문다. 즉 지금 당장 CO2를 배출하지 않아도 이미 100년 전 가스가 존재
“54일간 비가 내린 것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 재난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보다 기후 재난 하나가 더 심각하다. 21세기는 환경이 제2의 반도체다. 쾌적한 환경에서 강한 경제가 나오는 시스템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 올여름 한국은 역대 최장 장마기록을 세웠다.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폭우와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기후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기후대책은 인류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선결과제다. <폴리뉴스>는 지난 8월 25일 환경재단 사무실에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40년 환경전문가로서 기후변화와 한국형 그린뉴딜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미세먼지센터 공동대표이기도 한 최열 이사장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전 세계) 호흡기 질환 사망자가 1년에 700만 명이다.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죽는 사람이 1만2천명이다. 뇌졸중, 심장마비, 폐암 등 병명은 달라도 그 원인은 초미세먼지가 가장 많다.” 그는 3년 전 한국과 중국정부를 상대로 미세먼지로 인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중국은 ‘정부가 소송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받아주지 않았고, 한국은 올해 1심 판결이 날 예정이다. 미
“54일간 비가 내린 것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 재난이다. 바이러스는 백신 만들면 되지만 지구는 한번 더워지면 해결 방법이 없다. 2030년까지 인류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 동원하지 않으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는 것이다.” 올여름 한국은 역대 최장 장마기록을 세웠다.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폭우와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기후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기후대책은 인류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선결과제다. <폴리뉴스>는 지난 8월 25일 환경재단 사무실에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40년 환경전문가로서 기후변화와 한국형 그린뉴딜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최열 이사장은 먼저 지구 온난화의 과정을 비닐하우스의 ‘온실효과’로 설명했다. “지구에 햇빛이 없으면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들어온 햇빛은 일정부분 나가야 하는데 온실가스가 많아지면 못 나가게 한다. 비닐하우스에 햇빛이 들어오는 걸 그대로 두면 계속 뜨거워지는 원리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온실가스로 CO2를 들었다. CO2는 석유나 석탄, 가스를 태울 때 나오고 한번 배출되면 최하 100년 이상 지구에 머문다. 즉 지금 당장 CO2를 배출하지 않아도 이미 10
“54일간 비가 내린 것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 재난이다. 바이러스는 백신 만들면 되지만 지구는 한 번 더워지면 해결 방법이 없다. 기후변화는 국가안보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협하고 미래세대의 삶을 빼앗을 것이다” 올여름 한국은 역대 최장 장마기록을 세웠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폭우와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기후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기후대책은 인류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선결과제다. 폴리뉴스는 지난 8월 25일 환경재단 사무실에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40년 환경전문가로서 기후변화와 한국형 그린뉴딜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먼저 환경운동 투신 계기를 물었다. 최 이사장은 학창시절 유신반대로 함께 구속된 동료들과 ‘나가면 뭐할지’ 토론하다가 전공인 화학을 살려 사회에 기여할 일을 찾아 환경운동을 결심, 교도소에서 환경관련 책 수백 권을 독파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환경운동 하도록 만든 것이 본의는 아니지만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대답했다. 우리나라 환경운동 1세대인 그는 1981년 공해문제연구소를 만들고 공해추방운동을 벌였다. ‘공해라도 배불리 먹고 싶다’던 시절이었다. 그때 그가 느낀 건 “공해문제는 공해문제로 따로 존재
“54일간 비가 내린 것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 재난이다. 바이러스는 백신 만들면 되지만 지구는 한번 더워지면 해결 방법이 없다. 기후변화는 국가안보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협하고 미래세대의 삶을 빼앗는다.” 올여름 한국은 역대 최장 장마기록을 세웠다.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폭우와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기후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기후대책은 인류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선결과제다. <폴리뉴스>는 지난 8월 25일 환경재단 사무실에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40년 환경전문가로서 기후변화와 한국형 그린뉴딜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먼저 환경운동 투신 계기를 물었다. 최 이사장은 학창시절 유신반대로 함께 구속된 동료들과 ‘나가면 뭐할지’ 토론하다가 전공인 화학을 살려 사회에 기여할 일을 찾아 환경운동을 결심, 교도소에서 환경관련 책 수백 권을 독파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환경운동 하도록 만든 것이 본의는 아니지만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대답했다. 우리나라 환경운동 1세대인 그는 1981년 공해문제연구소를 만들고 공해추방운동을 벌였다. ‘공해라도 배불리 먹고 싶다’던 시절이었다. 그때 그가 느낀 건 “공해문제는 공해문제
강원도와 (사)강원국제회의센터가 주최한 대규모 글로벌 포럼 ‘정선포럼 2020(JeongSeon Forum 2020)’이 지난 20일부터 4단계에 걸친 철저한 방역을 통한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평창동계올림픽 2주년을 기념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정선포럼 2020‘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녹색 지구, 하나 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지구와 균형 있는 인류의 삶‘이라는 주제로 전체세션과 토크콘서트,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마이클 샌델, 재레드 다이아몬드, 이국종 교수 등 유명 인사가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세계시민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강금실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강태선 (주)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 등 3인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포럼을 이끌었으며 최열 공동 조직위원장은 폐회식에서 이번 포럼의 성과를 발표하면서 정선포럼에서의 약속을 이행하기로 선언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강원도는 환경과 경제, 기업, 사회 간의 연계성을 위해 친환경 유관 기업들과 만남을 가졌다.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정부가 수소경제위원회 출범과 수소 전문기업 육성·수소차 확충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정부는 1일 정오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하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일산 킨텍스에서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 회의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산업계·학계 등 관련 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위원회는 산업부·기재부·행안부 등 8개 정부부처와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다. 지난 2월 제정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경제법)’에 따라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수립·추진하게 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위원회 개최 전 각계 전문가와 관계부처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정의선 Hydrogen Council 의장(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문일 연세대 교수,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등 수소경제위원회 민간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열린 제1회 수소경제위원회에서는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방안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이행현황 및 향후 계획(안) ▲수소차·수소충전소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안) ▲수소도시 추진현황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오비맥주는 지속가능경영을 기업 핵심 목표로 삼고 원료부터 포장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친환경적인 경영을 실천 중이다. 나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친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초록빛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함께하는 친환경, 다양한 환경문제 널리 알려요 오비맥주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재단법인 환경재단,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제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 코리아와 함께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캔크러시 챌린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0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캔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밟거나 구부려서 버리는 것이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알루미늄 캔을 밟거나 찌그러뜨리는 영상 또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국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를 시작으로 본사 임직원과 오비맥주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은 물론 파트너사인 환경재단과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제조 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도 참여해 알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오비맥주가 내달 5일인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재단법인 환경재단,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제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 코리아와 함께 ‘캔크러시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2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캔크러시 챌린지는 알루미늄 캔을 밟거나 찌그러뜨리는 영상 또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국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캔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밟거나 구부려서 버리는 것이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노벨리스 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에서 알루미늄 캔이 수거돼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30% 미만으로 알루미늄 캔 수거율 80%에 비하면 매우 낮은 편이다.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캔을 찌그러뜨려서 빈 공간을 최대한 줄여 분리배출하면 알루미늄 캔이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을 높일 수 있다. 알루미늄을 재활용할 경우 천연자원에서 알루미늄을 생산할 때 필요한 에너지의 5%만으로도 알루미늄을 만들 수 있어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95% 줄일 수 있다. 또한 알루미늄은 무한대로 재활용이 가능해 일회용 용기 사용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량도 감축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식품업계가 최근 비대면도 대면처럼 느낄 수 있는 ‘온택트’ 방식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이다. 26입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CJ더키친 랜선 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 ‘우리 가족을 위한 홈레스토랑’을 주제로 첫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선보였다. 유명 푸드 유튜버 ‘마지’와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고메 함박스테이크를 활용한 버섯 크림소스 함박 스테이크와 고메 꼬마돈카츠로 만든 꼬마 돈까스 샐러드를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요리를 배운다니 신기하다’, ‘방송을 보면서 바로바로 따라 요리할 수 있어서 좋다’, ‘집이라는 익숙한 환경에서 참여해 요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만든 음식을 아이들과 바로 즐길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내달 4일 오후 3시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다시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홈피크닉 캐릭터 도시락’ 콘셉트로 CJ더키친 소속 이강원 셰프가 CJ제일제당 제품을 활용하여 직접 만든 메뉴 두 가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