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찬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올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 서한을 보내 초청 의사를 재확인하고 앞서 서울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 참석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존슨 총리의 G7정상회의 초청 서한 관련 브리핑에서 “존슨 영국 총리가 한국의 G7 정상회의 초청을 재확인하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 영국의 참석을 확약하는 내용의 친서를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보내왔다. 이에 문 대통령도 답신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서한에서 “지난 통화에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의지를 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는 6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대통령을 모시게 된 것 역시 기쁘게 생각한다”고 문 대통령의 G7정상회의 초청을 얘기했다. 아울러 존슨 총리는 올해는 전 세계가 코로나 퇴치와 또 다른 팬데믹 예방, 자유무역 옹호,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제 26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등의 목표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논의들에 대한민국의 목소리가 반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와의 정상간 통화에서 우리 기업의 15.5억 달러 규모의 광역수도권 전기열차사업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하며 “탈탄소 협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민석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알바라도 대통령이이날 오전 정상 간 통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코스타리가 탈탄소화 기본계획(2018~2050)과 관련해 “문 대통령의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정책은 코스타리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지향이 같다”면서 광역수도권 전기열차사업 입찰 문제를 언급하자 문 대통령이 이같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대통령께서 탈탄소화 구현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사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면 양국 간 탈탄소 협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우리의‘전자정부시스템’은 유엔과 국제사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최근 코스타리카 정부가‘디지털 정부’를 목표로‘디지털 재정통합 시스템’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아는데,우리 정부와 기업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공유될
[폴리뉴스 정찬 기자] 한국갤럽은 1월3주차(19~21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하락하면서 취임 후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7%가 긍정 평가했고 54%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작년 12월부터 대통령 직무 지지율은 30%대 후반에서 40% 사이, 부정평가는 50%를 웃도는 상태가 지속 중이다. 문 대통령 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3%/55%, 30대 46%/49%, 40대 51%/43%, 50대 34%/61%, 60대 이상 34%/57%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6%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5%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16%, 부정 63%).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와 정부 외교안보 부처에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오랜 교착상태를 하루속히 끝내고 북미 대화와 남북 대화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여 평화의 시계가 다시 움직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및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이다.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는 온 겨레의 염원이다.정부는 미국 바이든 신정부와 함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과도 대화와 협력의 길로 되돌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으면서 우리 정부에 주어진 마지막1년이라는 각오로 임해 주기 바란다.특히 한반도 운명의 주인으로서 남북관계 진전과 평화프로세스 동력을 확보하는데 보다 주도적인 자세로 각 부처가 협력해 나가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또 미국 바이든 신정부 출범과 관련해 “정부는 튼튼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고위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청렴성 지킴이로서 우리 사회를 더 공정하고 부패 없는 사회로 이끌어가는 견인차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강민석 대변인의 공수처장 임명장 수여식 및 환담 관련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공수처장 임명장 수여식을 한 후 환담에서 “엄중한 시기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된 아주 부담스러운 직책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출범한 공수처인 만큼 차근차근 국민 신뢰를 얻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적법 절차와 인권친화적 수사에 전범을 보여준다면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중립성과 독립성”이라며 “정치로부터의 중립, 기존 사정기구로부터의 독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제 공수처의 검찰․경찰의 수사 역량을 합친 것이 대한민국 전체의 수사 역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전체의 수사 역량을 더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수사 역량을 높여 나가기 위한…
[폴리뉴스 정찬 기자] 4개 여론조사전문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 1월3주차(18~20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2주 전 조사대비 소폭 상승해 부정평가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고 21일 밝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44%,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48%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1월1주차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3%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은 올 1월 들어 상승하는 흐름을 타면서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4%포인트 오차범위 내로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지난 18일 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이 지지층을 결집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긍정평가 57% 대 부정평가 39%)와 30대(49% 대 46%)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각각 1%포인트 하락했지만 18~20대(41%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신임 외교부 장관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정의용 대통령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지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과 권칠승 의원이 각각 호명됐다. 그러나 친문 인사들이 연이어 배치되면서 ‘친위 내각’, ‘회전문 내각’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제외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으로 지명된 황희·권칠승 후보자는 대표적인 ‘친문’ 인사로 알려져있다. 이들은 ‘부엉이 모임’ 회원으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부엉이 모임’은 2017년 문 대통령의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의원들의 조직으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 모임 출신이다. 최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해당 모임에 소속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세대’로 구성된 이 모임 멤버들은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 활발한 활동을 보여 왔다. 이로써 18개 정부 부처 가운데 친문 출신 4명을 포함해 7개 부처 장관이 정치인 출신이다.유은혜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여기에 속한다. 이에 대해 국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이 공식 출범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공수처 설치를 대선공약으로 내건 지 20년 만에 문재인정부에서 실현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을 받은 김 처장은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수사대상은 대통령·국회의원·대법원장 및 대법관·헌법재판소장 및 헌법재판관·3급 이상 공무원·판사 및 검사·검찰총장·경무관 이상 경찰이 포함되며 특히 대법원장 및 대법관·검찰총장·판사 및 검사·경무관 이상 경찰은 공수처가 직접 기소하고 공소유지를 할 수 있어 검찰 견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범죄는 ▲직무유기 ▲직권남용 ▲피의사실공표 ▲공무상비밀누설 ▲선거방해 ▲뇌물수수 ▲알선수뢰 ▲공문서위조 ▲허위공문서작성 ▲위조공문서행사 ▲횡령 ▲배임 ▲변호사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오랜 진통 끝에 출범한 공수처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1호 수상 대상'이다. 김진욱초대 공수처장은지난 1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1호 사건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검찰 수사 사건의 이첩 기준에 대해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에게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평화를 위한 한미공조를 강조하는 취임 축하 전문을 보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바이든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문을 보냈다”며 문 대통령이 축전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줄곧 강조해온 화합과 재건의 메시지가 미국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며 “코로나,기후변화,경제 위기 등 산적한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발휘”를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바이든 행정부의 여정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흔들림 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전문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만나,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공동의 관심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임기를 시작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은 자유를 향한 미국의 길을 항상 신뢰하며 굳건한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문 번영과 함께 글을 올려 "미국이 돌아왔다"며 "미국의 새로운 시작은 민주주의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하나 된 미국'을 향한 여정을 우리 국민과 함께 성원한다"고 했다. '하나 된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이 통합과 질서로 미국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취임사에서 내건 화두다. 문 대통령은 "보건, 안보, 경제, 기후변화 같은 글로벌 현안의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리라 믿는다"며 "미국은 반드시 '더 위대한 재건'(Build Back Better)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정부의 출발에 한국도 동행합니다. 같이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로 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미국 국민은 역사상 가장 많은 지지로 당신을 선택했다"며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