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정충환씨,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양영환씨 연구팀은 나노 구조체를 이용해 빛의 편광에 따라 풀 컬러 이미지를 암호화할 수 있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소자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나노포토닉스(Nanophotonics)’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디바이스는 메타 표면이라고 불리는 머리카락보다 약 천 배 가까이 얇은 두께의 미세 구조로 제작됐다. 메타 표면 내부에 있는 주기적인 배열된 미세 구조체들을 통해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제작된 미세 구조체들은 매우 작은 픽셀 크기이기 때문에 높은 해상도(약 40,000dpi)와 넓은 시야각을 가지는 동시에 얇은 두께로 제작돼 스티커 형태로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색상 발현에 집중했던 기존 연구들과 다르게 이번 연구에서는 들어온 빛의 편광에 따라 ‘켜짐(ON)’ 상태와 ‘꺼짐(OFF)’ 상태를 조절할 수 있다. 새로 개발된 디바이스는 ‘켜짐’ 상태에서는 풀 컬러 이미지를 보여주고, ‘꺼짐’ 상태에서는 어떠한 이미지도 보여주지 않는다. 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오는 2월 4일과 5일 양일간 제3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GEEF)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제3회 GEEF는 ‘3Ps Beyond Security : Peace, Prosperity, and Partnership (평화, 번영, 협력, 안보를 뛰어넘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야기된 전 지구적 위기 상황에 대해 진단하고, 기존의 일부 선진국 중심 국제협력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UN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의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체계 변화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축사와 아미나 J. 모하메드 유엔사무부총장,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김용 제12대 세계은행 총재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본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글로벌 파트너십’과 ‘범지구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중립을 향하여’라는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마가렛 찬 제7대 세
[폴리뉴스 정찬 기자] 청와대는 12일 <어린이집 교사 증원> 국민청원에 “보조교사 확충”으로 교사 대 아동비율 완화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청원 답변자로 나선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이날 오후 공개한 청와대 청원답변에서 어린이집 야외활동 중 사고로 인해 자녀를 잃은 부모가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 모두를 위해 연령별 담임보육교사를 증원하는 법령개정이 필요하다”고 청원한 데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양 차관은 “정부는 보조교사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으며 현재는3만7,000명이 어린이집에 배치되어 실내를 비롯한 실외 활동 시 담임교사의 업무를 보조해 교사 대 아동비율 완화에 도움을주고 있다”며 “2021년에는 보조교사 약1천 명을 추가 지원하고,담임교사의 보육업무가 집중되는 시간과 야외놀이・현장학습 시에도 보조교사를 우선 배치하도록 하여 야외활동 시 아동을 돌보는 교사 수를 늘려 나가겠다”는 대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줄이고 예방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육교사가 아동 안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어린이집 안전 환경 조성에 대해서도 짚었다. 이어…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국민대학교 2021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5.10: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5.71:1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12일 국민대에 따르면 11일 17시 마감된 국민대 정시모집에는 모집정원 1235명에 총 6303명이 지원했다. 이를 계열별로 나누면 인문계열 전공 444명 모집에 2206명이 지원하며 4.9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5.34: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자연계열과 예체능계열의 경쟁률은 자연계열이 4.54:1 (지난해 4.87:1), 예체능계열은 5.78:1 (지난해 6.90:1)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을 학과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에서는 언론정보학부 광고홍보학전공이 9.09: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연계는 건축학부[자연]가 7.31:1, 예체능계에서는 미술학부 회화전공이 10.71:1을 보였다. 지난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인문계 영어영문학부, 자연계 나노전자물리학과, 예체능계 스포츠교육학과는 올해 경쟁률이 소폭 감소했다. 국민대가 강세를 보이는 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는 3.60:1, 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은 4.88:1, 공업디자인학과 3.33:1, 시각디자인학과 3.65: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약학과 장춘곤 교수가 한국응용약물학회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해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학회를 이끌어 간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응용약물학회는 지난 1992년 창립돼 ‘신약개발 활성화에의 기여’를 목표로,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약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춘곤 교수는 학회장으로서 2019년 인용지수(impact factor) 3.47로 약물학 분야 JCR 순위 30% 수준인 학회 학술지 ‘Biomolecules & Therapeutics’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신약개발 연구 극대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국내 신약개발 연구 인프라 구축, 신약개발 연구 정보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장춘곤 교수는 정신신경계 및 약물중독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발표한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생명·해양 분야 우수 성과로 선정된 바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29일 영실관 601호에서 ‘세종 학생창업 성과공유회와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자들이 창업한 회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창업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행사는 △개회사 △창업지원단 성과 발표와 2021년도 계획 안내 △기업 소개와 성과 공유 △질의응답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9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은 스르릉, 에프텐, 주간감성, 셀핀, 삼삼오오랩, 보바, 스위티파이, 프레미니스, 가론시스템 순으로 소개됐다. 스르릉은 모빌리티 수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프텐은 공유공간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셀핀은 온라인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바는 프린팅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돼 Webex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세종대 송진우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지원단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내서 기쁘다. 내년에도 학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간 교류를 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사업단은 2020 동계방학 방구석 취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취업캠프는 2021년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세종대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일 차에는 △채용트렌드 및 2021 상반기 채용 시장 △기업 인적성 평가의 중요성 및 대비방법 △기업/산업분석의 중요성 및 자소서 활용방법 △직무 특강/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2일 차에는 △언택트 면접 준비방법 △화상면접 실습이 예정돼 있다. 취업 캠프의 모든 참가자에게는 두드림 100 마일리지와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강좌당 2명과 화상면접 참여자 중 우수자 10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유드림 홈페이지(udream.sejong.ac.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일자리사업단(02-3408-4151)에 문의하면 된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에 재학 중인 조예림(사회과교육과‧4학년) 씨가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교육행정직 수석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9일 ‘2020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화여대는 올해 조예림 씨를 비롯, 총 1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국가고시 합격자 배출 최우수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올해 전체 합격자 대비 여성 합격자 비율이 36.1%로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이화여대 합격자 수는 증가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합격 부문도 다양해 일반행정 전국 및 지방은 물론 교육행정, 재경, 국제통상 등 다양한 직렬에서 합격자가 나왔고 소속 전공도 인문, 사회, 자연, 사범 등으로 다양했다. 조예림 씨는 “작년에 3차 면접에서 고배를 마셔 올해 합격하기만을 바랐는데 수석의 영예까지 안게 되어 감사하고 올해 코로나19로 시험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학업계획 수립과 체력 안배가 쉽지 않았지만 가족과 지인의 응원과 도움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학교 인재개발원에서 국가고시반 지원과 여름방학 시험 특강 및 모의고사 제공, 고시준비반 지도위원회 교수님들의 특강 지원 등으로 많은 도움이 되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미국 소재 아시아 교육 후원 재단 ‘유나이티드보드’로부터 코로나19 재난 극복 특별 기금을 지원받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소외계층으로서의 여성 지원의 필요성과 여성 리더십 연구를 통한 적극적인 재난 극복의 비전을 제시한 부분이 인정을 받았다. 미국 ‘유나이티드보드(United Board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 in Asia, 이하 UB)’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교육기관 지원을 위해 ‘팬데믹 리스폰스 펀드(Pandemic Response Fund)’를 만들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1만~2만5천불의 기금을 제공하는 재난 극복 특별사업이다. 특히 팬데믹 상황으로 초래된 기관의 위기 대응과 비대면 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장비 및 시설 확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 기금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이화여대와 UB의 교류는 1983년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학센터와의 협정으로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두 기관은 아시아의 전인적 교육 실현을 향한 국제교류 파트너로서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 체결된…
고려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학과장 안지영)는 최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어린이집(원장 김미숙)과 보육현장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학과 보육실습기관 연계 및 취업지원 ▲보육 및 아동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재학생의 보육현장 방문, 봉사, 진로지도 등 학술교류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동학과 안지영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어린이집은 본교 실습교육 협력기관으로서 아동학과 재학생의 보육교사로써의 준비와 현장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 아동학과는 아동발달과 권리에 기초한 아동양육전문가과정을 운영하며, 아동현장요구를 반영한 다문화아동지도과정 및 아동강점에 기반을 둔 아동창의융합교육(STEAM)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동현장 전문성강화’, ‘놀이 인문학’, ‘다문화가족 아동지도’ 등의 특강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CUK실습센터를 통해 보육교사자격 및 현장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실습현장과의 연계를 진행하고 있어 재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