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호반건설은 17일 인천광역시 서구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석로 276(석남동)에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 총 39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올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인접한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육 환경으로 석남초등학교, 가좌여자중학교, 가정고등학교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단지 인근에 석곶체육공원, 석남체육공원이 있어 산책,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동진3차아파트와 앞서 수주한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계해 인천 서구의 명품 브랜드타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1월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석로 276(석남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2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건립한다.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포스코건설이 경기 일산에서 4000여세대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 일대의 주거형 오피스텔 1976실과 아파트 2090세대, 부지조성 등이 포함된 공사계약을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와이에스디엔씨, 풍동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과 체결했다. 총 공사비는 1조 1000억원에 달한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대구 이시아폴리스, 베트남 북앙카인 신도시 등 국내 외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필수적인 사업기획과 설계, 금융 등을 시행사에 맞춤형으로 제안한 결과,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34만㎡의 부지조성과 지하차도, 교량 등을 포함한 기반시설, 주거시설 공사가 포함된다. 이중 6월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1976실은 지상 최고 42층 8개동 전용 84㎡, 4-Bays로 설계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이다. ‘더샵 일산데이엔뷰’로 명명된 아파트 2090세대는 지상 최고 36층 18개동 규모이며, 전용 64~84㎡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모종1지구 내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산시 모종동 일대에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9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94세대 △84㎡ 622세대 △99㎡ 111세대로 구성된다. 신흥 주거타운 중심 입지로 교육·편의·교통 등 생활 인프라 우수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아산 모종지구 중심 입지로 교육 및 생활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옆에 신리초와 모종동 학원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온양여중·고, 한올중·고 등이 가깝다.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충무종합병원 등 편의시설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한마음 야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이용도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1호선 온양온천역 및 풍기역(예정)과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KTX), 아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규제완화 기대감에 집값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자 정부는 다음주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부동산 대책을 논의한다. 또 금융당국은 신한금융지주 등에 대해 라임 사모펀드 사태 관련 제재를 다시 심의한다. 정부는 2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를 연다. 오 시장취임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4월 둘째 주 서울아파트 가격은 전 주에 비해0.02% 인상된 0.07% 상승률을 기록했다.이와 맞물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물러나고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새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신한은행의 라임 크레딧인슈어드(CI) 펀드 분쟁조정위원회를 연다. 이번 분조위는 사후정산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환매가 중단된 라임 사태에서 손해 확정까지 4~5년이 걸리는 펀드들이 많아 피해를 본 투자자가 오랜 시간 고통받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12월 도입된 방식이다.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한 조정 결정을 피해자들에게 우선 배상하고 추가로 회수한다. 오는 22일에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재개된다. 위원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16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임으로 노형우 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기획재정부에서 기획·예산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노형욱 후보자는 변 장관에 이어 2·4 부동산 공급대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불법투기로 촉발된 LH 조직 개혁안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노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2016년 2월 국무조정실 국무2차관(차관급)에 임명됐고,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도 자리를 유지하다 2018년 11월에서 지난해 5월까지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국무조정실장은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을 지휘 감독하고, 정책 조정 및 사회위험·갈등의 관리하며 정부업무 평가 및 규제개혁에 관해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문 대통령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국토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갈 인물로 노 후보자를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4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만큼 이에 어울리는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1962년 순창에서 태어난 노 후보는 연세대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서울대에서 행정대학원 석사를 1996년 파리정치대학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주택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하위 법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 계약내용을 신고하여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의 내용은 주택임대차 신고 지역과 금액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임대차 보증금이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기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주택 임대차 신고를 해야 한다. 신규나 갱신계약 모두에 해당하며,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했다. 4월말 개정 시행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임차보증금을 확정일자 없이 최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는 최소금액인 6000만원인 점을 고려해 정했다. 신고지역은 서울과 경기도·인천 등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및 여타 자치 도의 시 지역으로 정했다. 국토부는 지역의 군(郡)은 임대차 거래량이 작고, 계약 임대차 비중이 높아 신고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제외했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 항목은…
“건설현장의 95% 이상이 불법하도급으로 공사를 진행하며,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약 22만명에 달한다.” 박문서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재선) 개최로 열린 ‘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소규모 건설현장 사고의 근본 원인과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체제’란 발제를 통해 “발주처의 책임·감독 강화로 시공자의 불법하도급 등을 감시하고, 안전관리 평가지표 개선을 통해 입찰 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규모 공사 사망사고의 원인은 실제 현장이 소규모라서 아니라 근로자 대부분이 일용, 임시근로자이기 때문”이라며, “근로자에게 현장 위험성을 알리는 기초안전 및 보건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박무일 한국재난안전정책개발연구원 고문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기법도 현장에서 스스로 하려는 손발이 없으면 사고 예방에는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며, “안전조직 및 인력 문제가 선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고문은 “안전관리자는 참모로서 지휘권이 없어 업무추진이 소극적으로 되고 책임만 무거워 이 직책을 기피하…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GS건설이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ESG 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으며, 국내 대표 ESG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GS건설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기로 하고, ESG 위원회 신설을 승인했다. 앞서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부문 내에 ESG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이를 대비해 왔다. 특히 GS건설은 ESG 위원회를 내년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내 위원회로 격상해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위원회는 GS건설의 사외이사 4인 전원을 포함한 5인의 이사로 구성되며 ESG 위원회 위원장은 이희국 사외이사(전 LG그룹 기술협의회 의장 사장)가 맡게 된다. 위원회는 향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사항을 발굴·파악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 및 개선방안을 검토해 승인한다. 이번 ESG 위원회 출범을 통해 GS건설은 국내 대표 ESG업체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오는 5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181-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52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412가구 △114㎡, 111가구로 전 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진다.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서산예천’에 이어 서산에 두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전 세대 중대형 평형의 프림미엄…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자랑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지방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114㎡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단지다. 남향위주의 4베이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DL이앤씨가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한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키즈스테이션, 키즈라운지가 있는 실내놀이터를 설계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지역에서 유일하게 사우나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와 스크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대책)으로 추진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2차 선도사업 후보지 총 13곳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1만 2900호 신규주택을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확실한인센티브를 제공하고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했지만, 실제 사업이 성사되는 것부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주택 공급 확대가주택 가격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전제 자체가 잘못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서울 강북구 11곳(역세권 7곳, 저층주거 4곳), 동대문구 2곳(역세권 1곳, 저층주거 1곳) 등이다. 국토부는 2·4대책에서 약속한 토지주에 최고 수익률 30%를 보장하고, 도시·건축 규제 완화 인허가를 우선 처리하는 등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도사업 후보지 가운데 올해 안에 주민동의를 받아 예정지구 지정돼사업이 시작되는 지역은 토지 등 소유자가 현물 보상으로 주택을 우선공급 받는 경우 주택 소유권 등기 후 전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우선공급 대상자에 실거주 의무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보상금 총액 범위 또는 종전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