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이재준(56)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지역위원장이 내년에 치러지는 21대 총선 수원시갑(장안)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 수원시 부시장을 5년간 역임한 이재준(56) 이재준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 이전 촛불을 든 장본인으로써, 초심을 잃지 않고 '촛불 민심'을 받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새로운 세상을 위해 촛불을 들었을 때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이뤄냈다. 이번이 적폐와 정치검찰을 청산하고 검찰 개혁을 이룰 마지막이자 절호의 기회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인수위에서 국정과제를 설계하고 집행했고 지난 5년 동안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수원시에서 부시장으로 일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며, "그 과정 속에서 단 한 건의 부정 의혹도 없었다"라고 본인이 적임자임을 자신있게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국회를 보며 정치란 무엇인지, 국민의 근심을 덜어주는 정치의 길은 어떤 길인지 절박하게 고민하여 총선 출마 결심을 하게 됐다"며, "정치개혁과 시민참여 정치구현,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비전인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
[폴리뉴스=이경민 수습기자] 황하나 등 재벌가 자제들의 잇단 마약 파문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신종 대마초를 여행 가방에 넣어 밀반입하려다 지난 1일 적발돼 5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CJ그룹 장남 이선호 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여러 반응이 화제다. 이 씨는 이전에 적발된 SK그룹과 현대그룹 3세들과는 달리, 실제로 경영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을 뿐더러 변종 마약인 액상 카트리지 수십여 개를 밀반입해 크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씨가 들여온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고순도 변종 마약으로 현재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다. 이 씨는 그 외에도 사탕‧젤리형 대마 및 흡연도구 등 50개 이상의 변종 대마를 밀반입했다. 검찰은 마약 밀반입 적발 당일(1일) 이 씨를 귀가시키고 이후에도 비공개 소환을 한데다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놓고 뒤늦게 집행한 것을 놓고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검찰 내부 지침상 마약 밀반입은 통상 구속 수사 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이례적이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지난 3일 TBS 라디오 <색다른 시선 이숙이입니다>에 출연해 “이 씨를 불구속한 결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제주도에서 위험한 끼어들기에 항의하는 운전자를 부인과 자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폭행한 카니발 차량 운전자 영상이 공개돼 시민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제주의 한 편도 2차선 국도길에서 1차선으로 달리던 카니발이 앞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2차선으로 이동후 무리하게 1차로로 추월했다. 이에 놀란 1차선 아반떼 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신호대기에 멈춰 창문을 열고 항의하자 언쟁이 벌어졌고 카니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물통으로 아반떼 운전자를 폭행하고 아반떼 차주 부인의 핸드폰을 빼앗아 바닥에 내려치고 멀리 던져 버린다. 영상이 공개된 후 제주지방경찰청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해자의 처벌을 요구하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교통사고·손해배상법 전문변호사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한문철TV에 한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영상은 지난달 4일 오전 10시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인근 도로에서 카니발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아반떼 운전자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뒤따르던 차량의 블랙박스영상으로 피해자는 정상적으로 주행을 하던 중 카니발 차량이 칼치기운전으로 안전운행에 위협받자 신호대기 때 이에 항의하는 모습이 보인다. 카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범죄인 인도 법안인 홍콩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가 12일에 이어 13일 또 다시 홍콩국제공항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면서 항공대란이 사흘째 이어지며 13일 운영이 재개됐던 홍콩국제공항이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수백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13일 오후, 검은 옷을 입은 수천 명의 송환법 반대 시위대가 홍콩국제공항 출발장으로 몰려들어 출국장 게이트를 봉쇄했다. 결국 홍콩국제공항 측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오후 4시 30분 이후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의 체크인 업무를 중단하고 출국장을 폐쇄했다. 외신에 따르면, 홍콩 공항은 이날 오전 운영을 재개했으나 오후가 되자 시민 수백명이 다시 공항으로 모여들었다. 이후 시위대 수는 수천명으로 늘어 오후 2시50분쯤 제 1터미널 출국장의 탑승 수속 지역을 봉쇄했다. 오후 4시30분에는 제 2터미널의 출국장도 시위대들이 점거했다.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의 시위가 격화하면서 홍콩 국제공항이 일시 폐쇄되는 사태까지 빚어지자 중국 정부가 본토의 무력을 동원해 진압하는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장기화하는 홍콩 시위 사태를 홍콩 경찰력만으로 진압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과…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SBS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찾아 집중 취재 재조명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고유정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는 '아내의 비밀과 거짓말-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라는 부제로 전 남편을 죽이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 사건의 전말을 추적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최근까지 고유정과 함께 살았던 현 남편을 그녀가 체포된 집에서 만났다. 사건이 터지고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그는 제작진과 만난 날이 사건 이후 두 번째 집 방문이라고 했다. 고유정이 살았던 집에는 전 남편과 만나기 일주일 전, 완도항에서 제주도행 배를 탈 때 입었던 옷과 가방부터 집에서 사용하던 노트북, 범행 당시에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까지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귀신을 쫓을 목적으로 뿌린다는 팥과 소금을 가방에 넣어 다녔다는 고유정. 집 안에는 이외에도 의붓아들이 사망할 당시 누워있던 침대와 혈흔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전 남편 살인사건이 있기 약 3개월 전, 현 남편이 데려온 의붓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김성준 SBS 앵커가 믿기 힘든 몹쓸 행동으로 대중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8일부터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성준 전 앵커는 현재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혐의를 받는 것일 뿐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섣불리 판단하면 안 된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모범을 보여야 할 엘리트층에서 어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느냐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김성준 전 앵커의 행동은 이미 며칠 전 일어났지만 그동안 ‘A기자’라고만 보도되면서 베일 속에 가려졌으나 8일 실명이 공개돼 망신을 당하고 있다. 김성준 전 앵커는 국내 최고의 명문 K대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가 유수의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공부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 김성준 전 앵커는 당시 현장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다 결국 붙잡혀 그동안 몸 담았던 직장도 명예도 한 순간에 잃었다.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여섯살인 김성준 논설위원은 1991년 SBS에 입사해 기자를 거쳐 앵커가 됐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 2016년 말부터 2017년 5월까지 SBS TV 간판 뉴스인 'SBS 8 뉴스'를 진행하면서 여러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해 '소신 발언'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김성준 sbs 앵커가 몹쓸 짓으로 세간의 구설수에 올랐다. 김성준 sbs 앵커는 아주 야심한 시각 손에 휴대폰을 들고 한 여성의 하체를 카메라에 담았다. 김성준 앵커의 소름 돋는 행동으로 많은 이들이 불안감을 느끼면서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과거 발언을 포함한 그와 관련된 얘기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김성준 sbs 앵커의 위치에서 말 하나, 행동 하나가 대중들에 미쳤을 영향을 따져보면 이는 그의 주장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의견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범법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를 이용해 감경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한편, 그동안 ‘A기자’ 라고만 알려지다가 8일 오전에서야 실명이 보도되면서 그의 이미지는 이미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고 말았다. 한편, 김성준 앵커의 소식은 여초사이트에서도 화제를 모은다. 한 여초사이트에서는 그와 관련된 기사의 주소를 링크해 놓고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을 부르고 있다. 영등포경찰서는 김 논설위원을 성폭력범죄 처벌특별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불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를 계기로 국내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여론이 퍼지자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필기구 제조업체 모나미는 4일 장 후반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업계는 모나미가 일본산 볼펜 불매운동의 수혜주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5일 오후 3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모나미는 전날보다 29.49%(755원) 오른 3315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종일 2500~2600원 사이에 머물다가 오후 2시 이후 갑자기 치솟기 시작했다. 모나미 역시 일제 불매운동이 벌어질 경우 일제 문구류 대신 수요가 쏠릴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의 수출을 규제하는 등 사실상 경제보복에 나서자 국내에서는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여론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신성통상은 '탑텐' 등 제조·유통일괄형(SPA)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업체로, 국내에서 일본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하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일본기업 제품 불매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국인 유명 여행·음식 칼럼니스트 주영옥씨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한국인 주모(58)씨가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로 발견돼 현지 경찰과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부터 여행업체 베스트레블을 운영하는 주영욱씨는 여행업체 대표지만 언론에 음식·여행 관련 칼럼을 게재하는 칼럼니스트로 더 유명했다. 지난 2017년에는 신문에 연재한 글을 모아 '이야기가 있는 맛집'이라는 책도 냈다. 경찰에 따르면, 필리핀 현지 경찰이 주씨 시신을 발견한 것은 16일 오전 8시(현지 시각) 안티폴로시의 길가에서다. 손이 뒤로 묶인 채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상태였다. 필리핀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호텔 키를 통해 호텔 숙박 내역을 확인, 그가 주씨인 것을 확인했다. 당시 주씨는 발견 지점에서 서쪽으로 10여㎞ 떨어진 한국인 밀집 지역인 필리핀 북부 마카티시의 한 호텔에 숙박하고 있었다. 주씨는 지난 14일 새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 조사차 출국했으며, 당초 18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경찰청은 국제범죄 담당 형사와 감식반 요원 등 공동조사팀을 필리핀에 급파해, 필리핀 현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연말 똑똑한 고배당주는?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연말을 앞두고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주명부가 폐쇄되기 전에 주식을 매입하면 이익을 배당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연말이 다가올 수록 고배당주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다음은 증권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고배당주들입니다. 두산: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산'의 올해 배당 수익률 추정치가 7.62%로 가장 높습니다. 쌍용양회:쌍용양회도 높은 배당이익을 기대 가능한 종목으로 꼽힙니다. 9월 부진했던 출하량이 10월 출하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4분기 출하량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ESS 및 폐열발전 가동으로 원가 개선 효과도 커져 배당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효성,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DGB금융지주, 현대중공업지주도 연말 고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다만 금융주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의 고배당주 다수는 금리 변동에 민감한 은행 등 금융주에 쏠려 있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저금리 환경에서 기업들은 은행에 대출하기보다 채권을 발행하는 등 자금 조달 환경을 바꿀 수
[폴리뉴스 김윤진 기자] “제공 데이터 소진시 1Mbps 제어 데이터 무제한” “클라우드 게이밍 권장 속도 20Mbps" 최근 동영상, 게임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bps'라는 통신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용어인데, 무슨 뜻일까요? ‘bps’란 ‘bits per second’의 약자로, ‘데이터 전송 속도’의 단위입니다. 1Mbps, 20Mbps 등에서 앞의 숫자는 1초 동안 송수신할 수 있는 bit(비트) 수를 말합니다. 1Kbps는 1000bps, 1Mbps는 1000Kbps, 1Gbps는 1000Mbps로 환산됩니다. 여기에 낯익은 용어인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 ‘byte'를 대응해봅니다. 1bps는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와 대응하면 8byte가 됩니다. 즉, 1Mbps 속도로는 1초당 0.125MB, 1Gbps 속도로는 1초당 125M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래도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이번엔 bps가 생활 속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1Mbps라면, 텍스트 위주의 카카오톡이나 웹서핑은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Mbps라면 SD(640x480) 화질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