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 스포츠사업팀에서 운영 중인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는 KT 위즈 프로야구단의 스프링캠프로 프로야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기장군수와 박승하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동계 훈련 중인 KT위즈 이강철 감독, 이숭용 단장과 지역 방문을 환영하는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기장군수는 “기장군이 야구의 메카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에 동계 훈련을 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 기장군을 대한민국의 야구 메카로 만들기 위해 최대 규모의 시설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시설 확충으로 프로 1군이 사용함에도 불편함이 없는 최적의 환경조성을 위하여 총력을 다 하고 있다. KT위즈 선수단의 21년 시즌 성적 향상을 위한 최대한의 편의 제공을 하도록 하겠다. 또한 전지훈련 단체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이강철 KT위즈 감독은 “기장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수한 구장 환경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전지훈련장이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선수들의 연습이 우수한 환경과 만나 뜻깊은 겨울 성과를 만들고 있어 국내 전지훈련에 매…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하고 “학교부터 국가대표 과정 전반까지 폭력이 근절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 기관에서 각별하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과 영상회의로 주재한 국무회의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잊을만하면 되풀이되는 체육계의 폭행, 폭언, 성폭행, 성추행 등의 사건에 안타까움을 표했다”며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의결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임 부대변인은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체육계 (성)폭력,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체육인 인권 보호 강화 시책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2020.8.18)의 후속 조치”라며 “개정 시행령에는 기존의 신고․상담시설 외 임시 보호시설 설치, 영상정보처리기(CCTV), 과태료 등이 추가되어 피해자들이 가해자로부터 즉시 분리 보호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개정령안은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됐다”며 “이번 모법 시행과 시행령…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모리 요시로(森喜朗·83)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모리 회장은 12일 오후 3시경 기자회견을 열고 “부적절한 발언으로 혼란을 일으켰다. 불편을 끼쳐 드릴 말씀이 없다. 오늘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모리 회장은 지난 3일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임시 평의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여성이 많은 이사회는 (회의 진행에) 시간이 걸린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제기됐다. 한편 모리 회장은 11일 가와부치 사부로(川淵三郞·84) 전 일본축구협회 회장에게 후임 조직위 회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두고 현지에서는 선임의 절차적 문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조직위 평의회 의장인 가와부치가 회장이 되려면 우선 이사로 취임해야 한다. 또한 회장 선출은 이사회에 의해 선출되어 이사회 구성원 과반수와 함께 절차를 해결해야 한다. 모리 회장이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가와부치 전 회장에게 취임을 요청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통 공룡 신세계가 프로야구에 뛰어는 이유는?
전인지(27.KB금융))가 LPGA 투어 개막전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파71/6.63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21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 달러/우승상금 18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경기로 마쳤다. 최근 슬럼프에 빠진 모습을 보였던 전인지는 이날 보기 없는 플레이로 6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13언더파 129타를 치고 1위에 오른 재미교포 다이엘 강(29)과는 4타 차다. 전인지는 2018년 10월 국내에서 벌어진 LPGA대회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쥔 이후 현재까지 우승이 없다. 전인지는 인터뷰에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할려고 한다. 이틀 후에 결과가 어디에 있는지 보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버뮤다 그린을 좋아하지 않는다. 좋은 경험이 없다. 이번에는 열심히 한다. 많은 연습을 했고 그린을 읽으려고 노력했다. 지금은 버뮤다 그린에서 플레이 하는 것을 즐긴다."며 소감을 말했다. 넬리…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인천공항공사(공항공사)와 스카이72CC간의 법적 다툼이 본격화됐다. 공항공사 측은 제5활주로 예정 부지에 대한 공사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부지에 계약을 맺고 들어온 골프장 운영사 ‘스카이72CC’측에 ‘나가라’고 통보하고 나섰다. 공항공사 측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스카이72CC와의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사업자 측이 골프장 부지를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스카이72CC측은애초에 계약 만기일이 12월 31일인 이유는 '제5활주로 건설이 예정됐기 때문'이라며 현재로선 해당 부지에 활주로 건설이 지연된 만큼 계약 연장을 합의했어야 하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5월 10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인천공항 제5활주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당시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인천공항 이용객이 급감했지만 향후 여객 수요 증가 등을 고려했을 때 제 5활주로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활주로 건설 예정 부지는 현재 스카이72CC 코스 중 하나인 ‘바다코스’다. 앞서 국토부와 인천공항은 스카이72CC의 임대계약 만료를 앞두고 향후 제5활주로…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인천국제공항 부지 내에 들어선 골프장, '스카이72CC'를 두고 해당 토지의 실질적인 주인인 인천국제공항과건물 소유권을 가진 스카이72CC간의 법정 다툼이 논란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공사)는 활주로 예정지역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스카이72CC를 상대로 토지 반환과 소유권 이전을 청구하는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최근밝혔다. 골프장 스카이72CC는 국내 최대 골프 대회인 'LPGA' 개최지이기도 하다. 처음 사명은 '클럽폴라리스'였다. 지난 2006년 1월 2일,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논란은 이렇다. 인천공사의 새 활주로 예정부지에 '스카이72CC' 골프장이 들어서 있다. 해당 부지의 토지 소유권은 인천공사에 있다. 이를 근거로 공사 측은 "(스카이72CC는)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골프장을 비워라"고 주장하고 있다. 스카이72 측은 "토지 이외에 클럽하우스 등 건물은 모두 우리의 소유"라며 "영업을 계속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추가로 클럽하우스 등에 대한 지상물 매수 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지상물 매수 청구권이란, 토지임대차의 기간이 만료한 경우에건물, 수목, 기타 지상시설이 현존한 때, 토지임차인은 계약의 갱…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완파하고 거침없는 선두를 질주했다. 흥국생명은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13 25-19 25-21)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의 김연경,이재영은 나란히 16득점을 올리며 3연승을 이끌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5승 3패 (승점 43점)로 2위 GS칼텍스를 9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9승 10패 승점 26점으로 3위, 한국도로공사(24점)와 KGC인삼공사(23점)의 추격으로 위태로운 3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여자배구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미녀군단' 흥국생명 선수들의 활약상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CF 소속 축구선수 이강인의 스페인 국왕컵 출전경기를 KT의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Seezn에서 생중계한다. KT가 18일 오전 2시(경기시간 기준) 발렌시아-알코르콘전을 시작으로 2020~21 스페인 국왕컵 32강전부터 결승까지 주요 경기를 Seezn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코파 델 레이(COPA DEL REY)로 불리는 스페인 국왕컵은 스페인의 프로‧아마추어 축구클럽이 참여하는 FA컵 대회다. 우승팀은 ‘UEFA 유로파리그’ 본선과 스페인 슈퍼컵에 직행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12월 1라운드를 시작했으며, 오는 18일 발렌시아-알코르콘전을 시작으로 32강 토너먼트가 벌어진다. 이강인은 스페인 국왕컵 2라운드에서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소속팀이 32강에 오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Seezn은 발렌시아의 경기뿐 아니라 프리메라리가 최고 인기구단인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Seezn은 통신사 상관 없이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KT 고객은 데이터 이용료 역시 무료이다.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는 실시간 메뉴에서 경기시간에 맞춰…
한국도로공사는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6 21-25 25-16 25-18 )로 승리를 거뒀다. 켈시(29득점), 박정아(18득점),배유나(13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2연패에서 탈출하며 KGC인삼공사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이날 패배로 3연패를 기록하며 6승 13패(승점 18)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승리를 기록한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의 활약상을 사진으로 모았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나섰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5일부터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했습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 노후경유차 자체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는 사업입니다. 올해의 경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물량은 지난해 30만대에서 34만대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으로 인한 이동권 제한을 보상해 주는 차원으로 진행됩니다. 매연저감 조치가 힘든 노후 경유차량 등에 대한 1대당 보조금 상한액은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총중량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이 많은 것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환경부는 노후경유차 소유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으로 폐차 후 중고차 구매를 선호하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전체 보조금 상한액의 30%, 최대 180만 원을 배출가스 1, 2등급에 해당하는 중고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휘발유차, LPG 등) 구매 시에도 지급합니다. 전국
새해 들어 정치권의 관심이 4월 재보궐선거에 쏠려있지만, 1년 앞으로 다가선 대선의 흐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2월 15~17일 여론조사전문기관 4개사 공동조사에 의하면,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27%, 이낙연 12%, 윤석열 8%로 나타났습니다. 대선 지지도를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기관들의 결과는 대동소이한데, 지난 해 12월과 비교해서 이재명 상승, 나머지 두 후보의 하락 추세가 뚜렷하고, 현재는 이재명 1강 구도입니다. 이재명 지사 상승세의 동력은 무엇일까요? 지난 해부터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작년 1월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은 3%였습니다. 그것이 올해 2월엔 27%까지 드라마틱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지율 그래프에는 세 번 정도의 변곡점이 보입니다. 첫 번째, 군소 후보 중 한 명에서 단숨에 10%이상의 유력후보로 떠오르게 되는 것이 작년 3월입니다. 신천지발로 처음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이재명 지사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행정명령을 동원한 과감한 방역조치와 민생 대책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행정가로서의 결단력, 실행력이 국민들에게 새삼 깊은 인상을 심어주면서 확실한 차기 대권주자로 자리잡게 됩니다.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