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흥행에 적신호가 켜진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신 제3후보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차출설이 재부상하고 있다. 한 달째 '나홀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우상호 민주당 의원의 경쟁 후보로 박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지만, 중도층 확장을 위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대항마로 김 전 부총리 카드를 띄워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현재 우상호, 박영선두 민주당 후보들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대표에 경쟁력이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윈지코리아 1월5일자, 동아일보 1월3일자 조사) 민주당은 일단 김 전 부총리 출마설에 선을 그었지만, 아직 박 장관이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지 않은 만큼 제3후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는 관측도나온다. 박영선 대신 김동연 출마, 與 "이미 흘러간 이야기" 우선 조선일보15일자 보도를 통해 김 전 부총리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즉각 "소설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 장관이 불출마하고 김 전 부총리가 나올 수 있다는 그런 인과관계는 '소설 같은 이야기'라는 언급이…
[폴리뉴스 박응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이득을 얻은 계층이나 업종이 이익을 기여해 한쪽을 돕는 다양한 방식을 우리 사회도 논의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코로나 이익공유제’가 정치권과 경제계의 화두로 떠오르며 공론화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한 경제 불평등과 양극화를 막아 사회경제적 통합을 이루자는 취지다. 민주당은 13일 ‘코로나 불평등 해소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13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낙연 대표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당과 정부는 참여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식으로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플랫폼 경제 시대에 적합한 상생협력모델을 개발하자”고 설명했다. 그런데 보수 측 야당인 국민의 힘과 진보 측 정의당 모두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론도 호의적이지 않다. 야당인 국민의 힘은 11일 ‘반시장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포퓰리즘에 의존한 정책에 혈안이 돼 피해 입은 국민과 이득을 본 기업을 이간질하는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범여권에 속하는 정의당도 12일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장혜영 정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중 국민의힘 박형준 전 의원, 이언주 전 의원과 민주당 김영춘 전 의원이 '빅3' 예비후보다.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지지율은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뒤이어 이언주 전 국회의원과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이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을 이어가고 있다. 박형준 교수는 ‘중도확장성’을 바탕으로 1위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여당의 유일한 후보로 나선 김영춘 전 총장은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역전을, 이언주 전 의원은 여성이라는 강점과 특유의 선명성을 무기로 승리 기회를 엿보고 있다. 공식 출마선언한 순으로 박형준, 이언주, 김영춘 전 의원에대해 알아보았다. 박형준 예비후보 강점…‘미스터 합리주의자’ 현재 부산시장 후보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형준 교수는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중성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된다. 박형준 교수는 1960년, 경상남도 부산시(현 부산광역시) 초량동에서 태어났다. 서울 숭덕초등학교, 동국대사대부중, 대일고등학교 졸업하였으며, 1978년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에 입학하였다. 80년대 전두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부산 지역 보궐선거 열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문 의혹으로 빚어진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대선을 앞두고 여론을 살필 수 있는 ‘대선 전초전’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야권은 ‘정권 심판’을 내세우며 정권 교체를, 여권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야권은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가시화 되면서 ‘반文’ 키워드에 더욱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부산·울산·경남의 대통령 지지도는 32.7%, 부정평가 63.2%…레임덕 가시화 부산지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21.3%, 국민의힘 38.8%…민주당, 상대적 열세 여론조사로 본 부산민심은 여권에 불리한 형국이다.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도 30%대 초반으로 전국평균보다 훨씬 떨어지고, 정당지지율도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훨씬 앞서있다. 문재인 정부 레임덕이 가시화된 시점에서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부산은 문 대통령의 정치고향이라는 점에서 이번부산시장 보궐선거 향배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5년차와 차기 대선 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 부지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누출됐다는 보도를 놓고 여야가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탈원전'이 기조인 더불어민주당이 원전 폐쇄를 위해 위험성을 부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누출 공방으로 인한 원전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환경단체들과 원전 인근 일부 주민들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2019년 월성원전 내 삼중수소 검출…삼중수소는? 포항MBC는 지난 7일 뉴스데스크 지역방송에서 "월성 원전 부지가 광범위한 방사능 오염에 노출됐을 수 있다는 한수원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지난해 월성 원전 부지 10여곳의 지하수 검사 결과, 모든 곳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원전 구조상 방사성 물질은 안전을 위해 완전히 밀폐, 격리돼 지정된 설비를 제외하고는 검출되서는 안 된다"며 "하지만 조사 결과 많게는 71만 3000 베크렐, 관리기준의 18배에 이르는 상당량의 삼중수소가 곳곳에서 검출돼 충격을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혜훈 국민의힘 전 의원은 서울의 집값을 잡는 방법으로 어떤 대안을 갖고 있을까요? 비슷한 듯 다른 두 분의 이야기를 충돌 1회에서 다뤘습니다. ‘충돌’은 민감한 문제에 대한 진영이 다른 사람들의 직설을 최대한 중립적인 시각으로 공평하게 다루는 폴리뉴스의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도 정국인터뷰를 통해 쏟아낸 직설들을 구독자분들에게 최대한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람 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야권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과 오세훈 전 시장이 연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 또는 합당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안철수에 대응하지 말라”며 단일화로 소란스러운 내부를 단속했다. 이는 선거 분위기가 안철수 대표 위주로 돌아가는 것을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다. 오세훈 전 시장과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연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 또는 합당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김종인 위원장은 11일 “안철수에 대응하지 말라”며 당 선거 분위기가 바깥 후보 위주로 돌아가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세훈 “만나서 대화 하면 安 입당‧합당 입장 변화 여지 있을 것” 오세훈 전 시장은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만나서 대화를하고, 왜 그런 제안(합당 또는 입당)을 하는지가 분명히 전달되면 (안철수 대표의 입장 변화)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전시장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후보 단일화 자체가 중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만약 당 대 당 통합이 아닌 후보 단일화 그러니까 선거를 치르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년 화두를 ‘회복’, ‘포용’, ‘도약’을 얘기했다. 지난 7일 신년인사회에서 밝힌 ‘회복’, ‘통합’, ‘도약’ 3개의 화두 중 ‘통합’을 ‘포용’으로 바꾼 것이다. 문 대통령이 새해 국정운영 방향으로 신년인사회에서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제시한 화두가 불과 나흘 만에 바뀐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변경해야만 할 이유가 뚜렷하다는 의미다. 대통령의 ‘통합’ 메시지가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연결돼 정치적 논란을 지속시키서는 안 된다는 이유 외에 달리 설명하기 어려워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국민들에게 밝힌 신년사에서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회복’과 ‘도약’이다.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싶다.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 본관에서 5부요인과 정당대표, 정부부처 장관, 시민사회 대표 및 특별히 초청된 시민들과 화상으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는 “새해는‘회복의 해’”, “새해는‘통합의 해’”, “새해는‘도약의 해’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친문 강경파 내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퇴출 투표가 진행되면서 친문 강경파들이 서로 "네가 나가라"며 정면 충돌했다. 투표 결과, ‘이낙연 사퇴’ 반대가 66%, ‘이재명 출당’ 찬성이 95%로 나왔다. 대선 후보 경선 전초전과 같은 대결이 이뤄진 것인데, 당내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양측 지지자들의 이번 권리당원 게시판 전쟁은 이 대표가 연초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을 제기하면서 촉발됐다. 이 대표가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꺼내 들자 거세게 반발하며 이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았고, 결국 이 같은 반발이 커져 권리당원 게시판에 투표로 이어진 것이다. 민주당내 권리당원 게시판에서는 지난 6일 오전 이 대표의 사면론에 항의하기 위해 '좋아요'와 '싫어요' 로 이 대표의 퇴진 찬반을 투표하는 글이 게시됐다. 이같은 게시글이 올라오자 이 대표 지지자 사이에서는 이 지사 지지자들의 행동으로 보여진다며 대응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같은 날 저녁 이 지사 출당 찬반을 묻는 게시글이 올리면서 이 대표 지지자들이 맞불을 놨다
[폴리뉴스 정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의회 인증을 막기 위해 의사당을 점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미국 민주주의가 혼돈상황에 빠졌다. 미국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 수천 명이 지난 6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린 워싱턴DC에서 트럼프 지지 시위를 벌이던 중 의사당으로 난입했다. 이로 인해 트럼프 지지자들과 경찰 간 권총을 겨누고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최종적인 절차인 의회의 당선 인증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는 이날 오후 1시에 주별 선거인단의 대선 개표 결과를 승인하고,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으나 오후 2시쯤 트럼프 지지자들이 상·하원 합동회의를 무산시키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하면서 회의는 중단됐다. 이들 시위대는 앞서 이날 오전 11시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열린 ‘미국 구국 집회(Save America Rally)’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불복 선동에 감화된 군중이었다. 트럼프 집회에서 자신의 승리를 주장하면서 “(대선 결과에)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우리는 도둑질을 멈추게…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