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회장 이의춘)는 6월 30일 목요일 오전 7시 여의도 켄싱턴호텔 첼시홀에서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창원마산합포구)이 연사로 참석한 가운데 정책 포럼(위원장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 포럼에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 언론사 대표 29인이 참석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정기적으로 다양한 언론 현안에 대한 정책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30일 정책포럼 참여 언론사 (매체명 가나다순) = 그린포스트코리아, 녹색경제신문, 뉴스;트리, 뉴스웨이, 뉴스퀘스트, 뉴스펭귄, 뉴스핌, 더팩트, 독서신문, 메디컬투데이, 메트로신문, 미디어펜, 서울와이어, 세이프타임즈, 스마트경제, 아시아타임즈, 에너지경제, 에이원뉴스, 엑스포츠뉴스, 이모작뉴스, 인포스탁데일리, 정보통신신문, 쿠키뉴스, 쿠키메디컬, 택스워치, 투데이신문, 팍스넷뉴스, 폴리뉴스, 프라임경제, 한국금융신문, 한국면세뉴스, CBC뉴스, CNB뉴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천620원으로 정해졌다. 올해는 2014년에 이어 8년만에 법정 심의기한을 지켜 결정됐다. 그러나 노동계에서는 ‘졸속 논의’로 노동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진행됐다며 실질임금 삭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29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9천62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9천160원)보다 460원(5.0%) 높은 금액으로 월로 환산하면 (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 201만580원이다. 최저임금위는 교수와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공익위원 9명, 양대노총의 추천으로 임명된 노동자위원 9명, 사용자단체가 추천한 사용자위원 9명으로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 독립적으로 운영돼 정부를 비롯한 외부 간섭을 받지 않지만, 공익위원들이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 이날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제출 받은 고용노동부는 8월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하며,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노사 양측은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3차례에 걸쳐 요구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양측…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천620원으로 정해졌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최저임금(9천 140원)보다 460원(5.0%) 높은9천620원으로 의결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580원이다. 노사 양측은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3차례에 걸쳐 요구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공익위원들은 9천620원을 제시한 뒤 표결을 제안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모두 27명으로 구성된다.근로자위원 9명 가운데 민주노총 소속 4명은 9천620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회의장에서 퇴장해 표결에 불참하여한국노총 소속 5명만 표결에 참여했다.사용자위원 9명은 표결 선포 직후 전원 퇴장했다. 이들은 기권 처리됐다. 결국 재적 인원 27명 가운데 민주노총 근로자위원을 제외한 23명이 투표에 참여한 셈이 됐다. 결과는 찬성 12명, 기권 10명, 반대 1명으로 가결이었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올해(5.1%)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2022년 하반기 국내 투자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원자재 가격 급등, 글로벌 통화긴축 가속화 등 대외여건 악화로 인해 국내 대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투자활동은 상반기에 비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선 투자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응답인 16%보다 12% 많은 수치인 응답 기업의 28%는 올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투자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답했다.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 국내외 경제 불안정(43.3%)하고,금융권 자금조달 환경 악화(19.0%) ,글로벌 경기침체(9.0%)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투자 규모를 늘리겠다고 답변한 기업들은 주요 요인으로미래 성장동력 확보(33.4%), 신정부의 기업활력 제고 기대감(20.8%) 및 불황기 적극 투자(20.8%) 등을 거론했다. 대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투자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대 위험요소로 고물가 지속(30.4%), 글로벌 통화긴축에 따른 자산·실물경기 위축(22.0%),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훼손 심화(23.0%) 등을 지목했다. 전경련은 일부 대기업의 경우 미래 산업에 대한 경쟁우위 확보, 새 정부의 민간활력 제고 기대감 등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nm, 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3나노 공정은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앞선 기술이며,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GAA 신기술을 적용한 3나노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는 전 세계 파운드리 업체 중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최시영 사장은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업계 최초로 공정이 미세화 될수록 증가하는 누설전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절연 효과가 높은 High-K 물질을 게이트에 적용하는 기술인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igh-K Metal Gate)', 핀펫(FinFET), EUV 등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고, 이번에 MBCFET GAA기술을 적용한 3나노 공정의 파운드리 서비스 또한 세계 최초로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공정 성숙도를 빠르게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나노시트 형태의 독자적인 MBCFET GAA 기술 세계 첫 적용 삼성전자는 이번에 반도체를 구성하는 트랜지스터에서 전류가 흐르는 채널(Channel) 4개면을 게이트(Gate
효성이28일경기도파주에위치한중증장애인일자리창출사회적기업‘에덴복지재단’에시설개선을위한후원금2천만원을전달했다. 효성은에덴복지재단의‘컴브릿지(Computer+Bridge)’사업을위해노후화된전산기기약1,200대를전달할예정이다.컴브릿지는폐기처분되는컴퓨터ㆍ노트북ㆍ프린터ㆍ스캐너등의기기를수거해재활용할수있도록부품을분해하는작업에장애인을채용,일자리를제공하는사업이다.현재까지약8,300대의전산불용품을기증했다. 효성의후원금은에덴복지재단내장애인직업재활시설생산장비교체,노후환경개선등에사용된다.이를 통해장애인일자리창출과고용유지에기여할뿐아니라노후화된생산장비교체에따른안전사고위험도줄어드는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총133명의장애인근로자가근무하고있으며,이들은종량제쓰레기봉투제작과판촉물인쇄등의업무를담당하고있는 에덴복지재단에 효성은 2014년부터9년간약2억4천만원의후원금을전달해왔다. 한편,효성은“나눔으로함께하겠습니다”라는사회공헌비전아래장애인자립지원을위해노력하고있다.대표적으로푸르메재단과함께장애아동재활치료,발달장애인치과치료,구강건강예방활동을진행하고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목포해양대학교와 ‘수중방사소음 공동연구 및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여저소음 선박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수중방사소음이란 선박에 탑재된 기계류와 추진기 등에서 발생하여 수중으로 전파되는 소음이다. 최근 해상 운송량 증가,선박의 대형화 및 고속화 등으로 수중방사소음이 해양 생태계 교란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수중방사소음 연구는 이미 지난10여 년간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연구 대상이었지만, 선주의 영업상 이해 관계 또는 국방상의 보안 규칙 등의 제약으로 인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선박의 소음 계측 자료에 대한 접근이 극히 제한됐다. 그러나 이번 목포해양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이런 제약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에는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최신 공동수조설비 및 실해역 수중방사소음 계측 장비와 목포해양대학교가 운용하고 있는 실습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선박의 수중방사소음 평가 방법,모형 시험과 수중방사소음 예측을 위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 소음 예측 평가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선박에서 발생하는 수중방사소음을 낮추기 위한 기술
국내 첫 신약 개발로 대한민국 제약사 첫 페이지를 쓴SK그룹이 코로나19백신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또 하나의 ‘K바이오’ 역사를 만들었다. ■ 최종현 선대회장이 사업보국 정신으로35년간SK바이오 씨앗 뿌려 SK는1980년대 주력사업인 섬유산업을 대체할 성장동력을 고민하던 중 섬유를 만들 때 화합물을 합성하는 방식이 제약품 제조 방식과 유사하고,때마침 해외 섬유기업도 생명과학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흐름을 감안해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최종현 선대회장은1987년 선경인더스트리 산하에 생명과학연구실을 설립한 뒤 합성신약,천연물신약,제제,바이오 등4개 분야로 나눠 연구에 돌입했다.연구실은1989년 연구소로 확대된 뒤 위암치료 신약을1호 과제로 삼고10년 연구한 끝에1999년3세대 백금착제 항암제인 ‘선플라’를 개발했다. 선대회장은 미국 뉴저지와 대덕에도 연구소를 설립한 뒤1993년 글로벌 신약기업을 따라잡기 위한 ‘P프로젝트’를 시작했다. Pharmaceutical(제약)의 첫 음절을 딴 이 프로젝트는 현재SK바이오팜의 출발점이 됐다.앞서 선경인더스트리에 설립된 생명과학연구소는 바이오와 백신,제제 분야로 특화된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의 모
한화그룹 방산계열사(㈜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28일 국가유공자,국군 장병300여 명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초청해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한화 방산계열사는 지난2016년부터 매년6월 국가유공자,국군 장병 등을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2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된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군 장병,프로야구팬 등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대전광역시지부 김진환 지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등 나라를 위해 묵묵히 애쓰시는 분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는 행사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지원 제품을 확대하는 업데이트를 29일부터 진행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각 가정에서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기기들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어 여름철에 특히 유용하다. 특히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어컨을 비롯한 여러 가전 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해 누진 구간에 도달하기 전에 절전모드로 작동해줘 에어컨뿐 아니라 비스포크 냉장고까지 손쉽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AI절약 모드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가구 총 전력 사용량을 제공 받아 소비자가 사용 전력 목표치를 설정해 놓으면 AI 기반으로 매일 전력 목표치와 예측 사용량을 비교해 알려 주는 것으로,예측 사용량이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선제적으로 제품을 절전모드로 작동시켜 월간 사용 전력량의 최대 21%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덥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위생 관련 기능도 이달 중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022년형 ‘비스포크 제트’에…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