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방우리 마을을 창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엄흥길 대장은 1일 방송되는 KBS1 '다큐 공감'에서 친구이자 의사인 고용곤 원장과 함께 금강 상류의 병풍 같은 절경을 품은 금산의 오지마을 방문해 진료를 펼친다.

청정 금강을 끼고 금산의 끝자락에 방울처럼 매달려 있어 방우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안에 위치한 충청도의 마을로 옹기종기 그 흔한 구멍가게도 없고, 버스도 다니지 않는 오지 중의 오지마을이다.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살인 엄흥길 대장은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등반을 시작으로 K2까지, 세계의 고봉인 히말라야 14좌를 한국 최초로 완등했다. 이어 얄룽캉, 로체샤르까지 등반해 세계최초로 8,000m이상인 16좌 모두를 완등한 기록을 세웠다.

1985년 9월 에베레스트(8,848m) 남서벽 원정을 시도해 실패하였으나 1988년 9월에 다시 도전하여 등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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