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언론 1세대로 뚜렷한 족적을 남겨온 ‘폴리뉴스’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0년 정치 전문 매체로 시작한 폴리뉴스는, 2014년부터 종합미디어를 표방하며 경제뉴스를 보강하고, 지금까지 ‘정치와 경제의 만남’을 모토로 정치와 경제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기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시대의 새로운 리더십 창출을 목적으로 누적 127호의 월간지 ‘폴리피플’을 발간하고 있으며, 2014년 6월에는 정관계를 비롯한 각계 리더들이 참여하는 ‘상생과통일 포럼’의 창립을 주도했다. 포럼은 그동안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아우르는 많은 인사들과 함께 17회에 걸쳐 국가적, 사회경제적 아젠다를 다루는 공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20주년을 맞아 ‘폴리뉴스’는 과감한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포럼의 타이틀이기도 한 ‘상생과 통일’을 폴리뉴스가 지향하는 가치로 재정립하고 새로운 로고에 반영했다. 폴리뉴스 관계자는 “그동안 정치적 편향을 배제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에 기초한 정론과 직필을 고수해 온 만큼, 폴리뉴스가 양극단의 대결을 뛰어넘는 ‘상생’의 패러다임을 실천할 적임자”라 평가하고, “보다 큰 공동체를 지향하는 상생의 아젠다로서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노력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폴리뉴스는 기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영역별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정보 홍수의 시대에 큐레이터 역할이 가능한 분야별 전문가 50여명을 편집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유튜브 영상 채널인 폴리TV의 인력과 시설을 보강하여, 각종 인터뷰와 현장 취재, 경제뉴스 등을 보다 생동감 있는 정보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취재본부를 전국 범위로 확대하여 지자체 및 권역 단위 이슈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역사를 함께 해온 관계자들과 독자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20주년 창립기념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상생과통일포럼을 연간 3회에 걸쳐 20주년 기념사업으로 확대 개최하고, 6월에는 포럼회원 중 21대 총선 당선자에 대한 축하연을 겸한 창립기념식과, 하반기 중 통일의 염원을 담을 수 있는 스포츠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총선 격전지에 위치한 폴리뉴스 부산본부는 여성과 청년의 국회진출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20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20년의 도약을 시도하는 폴리뉴스가, ‘상생과 통일’의 가치를 구현하는 인터넷 종합미디어의 모습을 어떻게 실천해 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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