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2846억원 전년 동기 대비 96.7% 증가
영업용순자본비율 1546%로 작년 대비 624% 개선

메리츠증권이 1분기 211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 메리츠증권이 1분기 211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상원 기자] 메리츠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11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6.8%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8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7% 증가했고 매출은 4조 8376억원으로 31.6% 감소했다.

또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3월 말 기준 1546%로 1년 전보다 642%포인트 개선됐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부동산금융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채무보증 규모를 3월 말 기준 3조 7000억원으로 1년 전(8조 4000억원)보다 4조 7000억원 감축했다.

아울러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스크를 고려한 양질의 투자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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