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착공해 2026년 완료 계획

경남도 농업기술원 조감도<제공=경남도>
▲ 경남도 농업기술원 조감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이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가산리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60,000㎡ 규모 경남도 농업기술원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836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토지소유자 등 의견수렴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전협의를 거쳐 지난 22일 실시계획 고시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향후, 토지 및 물건 조사 후, 8월경 보상계획 열람·공고, 9월경 감정평가업자 선정, 11월경 보상액을 확정해 연내 토지소유자와 손실보상협의에 착수, 내년 연말까지 보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상이 60% 이상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무렵 착공해 2026년 농업기술원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토지보상 관련 절차 안내 등을 위한 주민설명회도 올 하반기에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은 경남의 농업연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익사업으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양해를 당부드린다”라며, “농업기술원의 시설확충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최적의 연구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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