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지난달 까지 7회 5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이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소중한 우리 몸의 주인공은 바로 나(가칭: 소우주)"를 주제로 교육을 했다.

대구중부서는 이번교육에 강사로 이승연 한국양성평등교육원(원장 장명선)전문강사를 초빙했으며 국제 성교육 가이드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사춘기를 겪으며 생겼던 여러 걱정들이 결국 아이들 삶의 행복과 연관된 것이라 늘 공부하고 배워야겠다고 느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범죄 피해 예방의 지름길은 아이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어른이 되는 것임을 느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진곤 대구 중부 경찰서장은 “학교폭력과 성폭력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청소년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