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1일 청주시 육거리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1일 청주시 육거리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홍수현 기자] 국민의힘 경선 버스가 출발함에 따라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본격적인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예비 후보(이하 후보)는 1일 오전 서울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노년층 표심 공략에 나선다. 

오후에는 윤 후보를 지지하는 중도성향 지지인으로 구성된 싱크탱크인 '공정개혁포럼' 창립기념 토론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오제세 전 의원도 포럼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준표 후보와 원희룡 후보, 황교안 후보는 PK민심 잡기에 나선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뒤 자갈치시장에서 오찬을 하고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부산센텀창업기술타운을 방문한다. 

원 후보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 - 탄소중립 유틸리티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고 부산진구의 부전시장, 자갈치시장 등의 상인을 만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친화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황교안 후보도 부산에서 현지 언론사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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