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정의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심상정 의원이 과반 확보에 실패, 이정미 전 대표와 오는 12일 결선에서 맞붙는다.
정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 선거 개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심상정 후보와 이정미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선 투표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 후 12일에 발표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심상정 의원은 46.42%(5433표)를 얻어 과반 확보에 실패했고, 이정미 전 대표는 37.90%(4436표)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윤기 전 부대표 12.37%(1448표), 황순식 전 경기도당위원장 3.30% (386표) 순이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2021 국감] 심상정 "대장동, 공공과 민간이 결탁한 전대미문의 민간 특혜사업"
- 심상정 “대장동 의혹에 대한 이재명 해명 비상식적, 검찰 특임검사 수사 촉구”
- 심상정 "'新재벌' 네이버·카카오 공화국 막겠다"
- [이슈] 정의당 결선투표, 심상정 ‘본선 경쟁력’ vs 이정미 ‘새 변화 플레이어’
- [김능구의 대선주자 직격인터뷰] 이정미 후보② "나는 경력직 신입사원, 심상정 1인독주 체제 끝내야"
- [전문] 심상정 대선출마 선언 “34년 묵은 낡은 양당체제 불판을 갈아야 한다”
- [폴리TV][김능구의 대선주자 직격인터뷰] 이정미 후보 "민주당, 이미 기득권 세력···내가 이 시대 답안지를 내놓겠다" 하이라이트
- [김능구의 대선주자 직격인터뷰] 이정미 후보③ "민주당, 이미 기득권 세력···내가 이 시대 답안지를 내놓겠다"
- [김능구의 대선주자 직격인터뷰] 이정미 후보① "'돌봄 혁명의 시대'를 여는 '돌봄 대통령'이 되겠다"
- [전문] 이정미, "돌봄 혁명시대 돌봄 대통령" 대선 출마 선언
- 심상정, 대선출마 공식화 "마지막 소임...정치에 대한 희망 복구할 것"
- [폴리뉴스 창간21주년 기념식] 심상정 정의당 의원 "1세대 인터넷 신문으로서의 헌신 부탁"
- 이정미 "대장동, 이재명 결재권 없이 불가능··특검 못할 이유 없어"
- [이슈] 심상정, 51.12%로 정의당 대선후보 확정…이재명에 “부동산 무제한 토론하자”
김유경 기자
602@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