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31.5%-홍준표27.5%-沈3.9%-安3.5%-金1.7%’, 尹-洪 이재명과 오차범위 내 경합 

[출처=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 [출처=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10월 3주차(15~16일) 차기대선 다자구도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는 오차범위 내열세였고 홍준표 후보에게는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TBS방송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5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나설 경우 윤 후보 32.9%, 이 후보 32.0%, 안철수 대표 3.5%, 심상정 후보 3.2%, 김 전 부총리 1.2% 등이었다(다른 후보 17.7%, 적합후보 없음 8.1%, 잘 모름1.5%)였다.

연령별로 보면 18~20대(이재명 15.9% 대 윤석열 17.3%)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가운데 안 대표(8.1%)와 심 후보(7.5%)가 의미 있는 지지를 보였다. 30대(26.6% 대 19.6%)와 50대(43.7% 대 35.1%)에서는 이 후보 경합 우세, 40대(47.4% 대 25.9%)는 이 후보 우세였다. 60대 이상(26.8% 대 52.0%)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에 앞섰다.

권역별로 보면 충청권(이재명 30.0% 대 윤석열 40.9%)에서 윤 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호남권(51.3% 대 18.8%)에서는 이 후보 지지가 가장 많았다. 대구/경북(22.7% 대 39.2%), 부산/울산/경남(25.6% 대 35.2%)에서는 윤 후보가 우위였고 서울(26.0% 대 33.7%)에서는 윤 후보가 경합 우세였다. 경기/인천(35.0% 대 30.4%)과 강원/제주(40.4% 대 37.4%)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했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의 78.3%가 이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65.8%는 윤 후보를 선택했다. 국민의당에서는 45.9%가 윤 후보를 지지했고 23.5%는 안철수 대표를 꼽았다.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후보(30.2%)와 심상정 후보(29.3%)에게로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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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로 홍준표 후보를 넣은 5자 가상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31.5%), 홍준표 후보(27.5%), 심상정 후보(3.9%), 안철수 대표(3.5%), 김동연 전 부총리(1,7%) 후보 순으로 조사됐다(다른 후보 20.3%, 적합후보 없음 9.4%, 잘 모름 2.2%).

연령별로 보면 18~20대(이재명 11.9% 대 홍준표 42.8%), 30대(24.1% 대 38.0%)에서는 홍 후보가 앞섰고 심상정 후보는 18~20대에서 10.5%의 지지율을 보였다. 40대(47.3% 대 20.5%)와 50대(45.7% 대 20.9%)에서는 이 후보가 우세했다. 60대 이상(27.3% 대 21.9%)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했다. 

권역별로 보면 호남권(이재명 53.2% 대 홍준표 15.8%)에서는 이 후보가 앞섰고 대구/경북(23.6% 대 40.3%)에서는 홍 후보가 우위였다. 서울(26.9% 대 26.3%), 충청권(27.0% 대 27.8%)에서는 접전이었고 부산/울산/경남(25.0% 대 30.0%), 경기/인천(34.0% 대 36.5%)과 강원/제주(33.5% 대 25.6%)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하는 모습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의 77.8%가 이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46.5%는 홍 후보를 선택했고 다른 후보를 꼽은 층은 32.8%였다. 국민의당에서는 46.9%가 홍 후보를 지지했고 28.8%는 안 대표를 꼽았다.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29.7%)와 심 후보(27.7%)에게로 갈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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