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성과 KT 위즈,시즌 15차전 경기 열린 현장에서...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의 볼 판정 불만 항의에 주심이 퇴장명령을 내린데 대해 22일 대구팬들이 해당 심판의 퇴출을 요구하며 현수막 시위를 벌였다. (사진제공=대구 삼성팬)
▲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의 볼 판정 불만 항의에 주심이 퇴장명령을 내린데 대해 22일 대구팬들이 해당 심판의 퇴출을 요구하며 현수막 시위를 벌였다. (사진제공=대구 삼성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의 볼 판정 불만 항의에 주심이 퇴장명령을 내린데 대해 22일 대구팬들이 해당 심판의 퇴출을 요구하며 현수막 시위를 벌였다.  

퇴장논란의 발단은 지난 19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전에서 5회말 구자욱이 삼진을 당하자 헬맷을 벗어 내팽개치는 등 강하게 어필한데 대해 송수근 주심이 곧바로 구자욱에게 퇴장 명령을 내리며 일어났다.

경기장 밖에서는 대구팬들이 곳곳에 현수막을 걸어놓고 송수근 주심의 징계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 경기장 밖에서는 대구팬들이 곳곳에 현수막을 걸어놓고 송수근 주심의 징계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5차전 경기를 가졌다. 그런데 이날 경기장 밖에서는 대구팬들이 곳곳에 현수막을 걸어놓고 송수근 주심의 징계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삼성팬들은 "구자욱 선수는 좀처럼 화를 내지않는 순한 성격인데 심판의 판정에 상당한 불만을 가진 것 같다"며 "볼 판정 불만에 대해 어필하는 차원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22일 경기에서 삼성은 KT위즈와 시즌15차전 홈 맞대결로 4-2 승리를 거둬 한 경기차를 줄여 74승 8무 57패를 기록했으나 선두자리를 바꿔놓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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