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 복지 실현 ESG 경영 실천 방안으로 마련돼
마련된 국산 김치, 아동센터 200여개소에 전달될 예정

'사랑의 국산김치 나눔행사' 기증행사의 모습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좌측 네 번째), 배옥병 수급이사 (좌측 세 번째), 남세도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우측 다섯 번째). (사진=폴리뉴스)
▲ '사랑의 국산김치 나눔행사' 기증행사의 모습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좌측 네 번째), 배옥병 수급이사 (좌측 세 번째), 남세도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우측 다섯 번째). (사진=폴리뉴스)

 

[폴리뉴스 황성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7일 서울 aT 센터에서 정부 수매비축 배추로 담근 김치 500박스를 기증하는 '사랑의 국산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의 희망과 국민의 건강, 지구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공사의 농산물 수급관리 기능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 복지를 실현하는 ESG 경영 실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기증하는 김치는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수매비축한 국산 배추에 100%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재료로 버무려 의미를 더했다.

마련된 국산 김치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는 전국 219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연합단체인 (사)전국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센터 200여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먹거리를 우리 사회에 필요로 하는 분들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수급관리"라며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 행사에는 김춘진 사장, 배옥병 수급이사 등 공사 임직원이 직접 김장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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