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온실가스 배출기업, 현대제철 40% 감축, 동서발전 67% 감축
지속가능성의 위기 극복, 행정과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 등 종합 거버넌스로 풀어야
'Net Zero’ 달성, 기업도 ESG 경영과 RE100으로 사회적 책임 다해야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이행목표’ 플랜은 행정이 한 것이 아니라, 행정과 시민사회, 전문가가 함께 거버넌스를 이뤄서 2035년까지 지속가능 목표를 세우고, 기후변화를 어떻게 대응하고, 에너지를 어떻게 전환하고, 탄소중립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이행목표’ 플랜은 행정이 한 것이 아니라, 행정과 시민사회, 전문가가 함께 거버넌스를 이뤄서 2035년까지 지속가능 목표를 세우고, 기후변화를 어떻게 대응하고, 에너지를 어떻게 전환하고, 탄소중립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중앙정부보다 더 앞선 2016년에 로컬 SDGs를 만들어서, 이듬해인 2017년부터 당진시의 시급한 현안인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업과 2021년까지 일차적으로 40%를 감축하기로 약속을 해서 현재까지 현대제철은 40%를 감축했고, 동서발전은 67%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당진시는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1%를 내뿜고, 국가 석탄 소비량의 1/4을 태우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이 침해받고, 당진의 지속가능한 발전성을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관리해야만 당진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지하고,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015년에 UN에서 발표한 빈곤, 교육, 생태, 농업, 환경 등 17가지 지표를 보고 바로 이거라고 판단하고, 앞으로 이 지표를 잘 관리하면 우리 당진시을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들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했다면서 “민선 6기에 시장에 당선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 이행목표를 딱 결정하고 강력하게 추진을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당진시는 UN에서 2015년에 합의한 17가지 지표를 바로 연동해서 2015년부터 준비해서 2016년에 로컬 SDGs를 만들었다면서, 중앙정부는 1년 늦은 2017년에 만들어졌으니까 당진시가 국내 최초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당진시가 먼저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이행목표’라는 마스터플랜을 만들었고, 이 계획을 기본으로 해서 국가도 2018년도에 K-SDGs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이행목표’ 플랜은 행정이 한 것이 아니라, 행정과 시민사회, 전문가가 함께 거버넌스를 이뤄서 2035년까지 지속가능 목표를 세우고, 기후변화를 어떻게 대응하고, 에너지를 어떻게 전환하고, 탄소중립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당진은 2017년 12월 말에 17가지 지표를 발표하고, 2018년~2019년 동안에 고도화 작업을 끝내서 2020년도부터 실행에 옮겼고, 올 2021년도에는 지표 평가를 해서 5년 동안 했던 사업을 종합으로 분석해서,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최초로 UN에 보고서를 직접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저희는 스스로 그걸 이행하고 만들어서 UN에 보고한 첫 번째 사례다 보니까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이행목표’가 전국에 많이 회자가 돼서 여러 자치단체에서 저희 시를 벤치마킹하러 오신다”라며 공유를 해서 국민들과 직접 행정을 하는 기초지역 정부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협의회장을 하면서 ‘ESG 기업인 협의회’, ‘전국 대학생 ESG 협의회’, ‘전국 지속가능발전 민간협의회’, ‘지속가능발전학회’ 등 지방정부, 시민사회, 학계, 기업, 민간, 학생 청소년 등과 협력을 다질 수 있었다며, 이런 활동이 모여서 다양한 주체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확산시켜야 하고 기업도 ESG 경영과 함께 RE100으로 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015년에 UN에서 발표한 빈곤, 교육, 생태, 농업, 환경 등 17가지 지표를 보고 바로 이거라고 판단하고, '민선 6기에 시장에 당선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 이행목표를 딱 결정하고 강력하게 추진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민선6기 김홍장 당신시장 취임식>
▲ 김 시장은 2015년에 UN에서 발표한 빈곤, 교육, 생태, 농업, 환경 등 17가지 지표를 보고 바로 이거라고 판단하고, "민선 6기에 시장에 당선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 이행목표를 딱 결정하고 강력하게 추진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민선6기 김홍장 당신시장 취임식>

 

<이하는 인터뷰 전문>

Q 시장님께서는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을 가장 보람 있던 일로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7년간 행정을 이끄시면서 당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셨는데요? 

A 저희 당진시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넓은 바다, 넓은 평야, 넓은 산업단지가 있는 도농 복합도시고요, 특히 2000년대 들어와서 서해안 시대가 열리면서 당진은 상전벽해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 왔습니다. 급속도로 인구가 늘어나고 기업이 늘어나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도시의 규모가 커지고 긍정적으로 변모했지만, 그 이면에는 극복해야 할 문제점도 많이 생겼습니다. 

우리 당진시의 산업구조는 철강, 에너지, 농업이 3대 주력산업입니다. 에너지산업으로는 석탄을 사용하는 동서화력발전소가 있는데요, 세계 최대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입니다. 또 철강산업으로는 현대제철이 있는데요, 국내에서 포항제철 다음으로 가장 규모가 큰 제철소입니다. 이 발전소와 제철소에서 내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우리나라 전체 배출량의 11%에 달하는 엄청난 양입니다. 또 대한민국에서 소비하는 석탄의 1/4을 당진에서 태웁니다. 고압 철탑이 526개가 널려있는데요, 3~4킬로볼트 고압 철탑이 80개가 더 들어섭니다. 그 선로길이가 200키로가 넘습니다. 이런 것들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이 침해받고, 당진의 지속가능한 발전성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우리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국제사회는 이미 인류 공동의 지속가능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탄소중립사회 에너지전환,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UN에서 193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지속 가능한 발전 이행목표 17가지의 공동의 목표를 결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회원국이기 때문에 그 결정을 이행해야 합니다.

저는 고향 당진에서 오랫동안 도의원으로 시장으로 공직에서 일하면서 환경문제, 주거문제, 교육문제, 복지문제 이런 문제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면서 이런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선 한 분야만 해서는 안 되고, 융복합적 거버넌스를 이뤄서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2015년에 UN에서 발표한 17가지 지표, 빈곤, 교육, 생태, 농업, 환경 등 17가지 지표를 보고 바로 이거라고 판단하고, 앞으로 이 지표를 잘 관리하면 우리 당진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시민이 행복한 곳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민선 6기에 시장에 당선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 이행목표를 딱 결정하고 강력하게 추진을 했습니다. UN에서 2015년에 발표했는데요, 저희도 2015년 그해부터 준비해서 2016년에 로컬 SDGs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중앙정부에서 2017년에 만들었으니까요. 저희가 훨씬 빨랐습니다.

저희도 UN이 결정한 것과 동일하게 17가지 지표를 연동해서 만들었는데요, 저희는 행정이 주도한 것이 아니라, 행정과 시민사회, 전문가가 함께 거버넌스를 이뤄서 했습니다. 여기서 2년 동안 공을 들여서 당진의 2035년까지 지속가능 목표를 세우고, 그 속에 기후변화를 어떻게 대응하고, 에너지를 어떻게 전환하고, 탄소중립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이행목표’ 입니다. 우리의 계획을 기본으로 해서 국가가 2018년도에 K-SDGSs를 만들었습니다.

저희 시는 이미 2017년 12월 말에 17가지 지표를 발표하고, 2018년~2019년 동안에 고도화 작업을 끝내서 2020년도부터 실행에 옮겼고, 올 2021년도에는 지표 평가를 해서 5년 동안 했던 사업을 종합으로 분석해서,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저희 사례를 UN에 영문으로 직접 보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였습니다. 5년마다 하는 보고는 UN에서 국가 간에 협약을 했는데, 우리나라 정부는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스스로 그걸 이행하고 만들어서 UN에 보고한 첫 번째 사례였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이행목표’가 전국에 많이 회자가 돼서 여러 자치단체에서 저희 시를 벤치마킹하러 오십니다. 이렇게 공유를 해서 국민들과 직접 행정을 하는 기초지역 정부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협력해가고 있습니다. 

김홍장장 당진시장은 국내 기초지역정부 최초로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의 피해와 전 지구적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는 '당신시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포식'을 2020년 열였다.
▲ 김홍장장 당진시장은 국내 기초지역정부 최초로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의 피해와 전 지구적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는 '당신시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포식'을 2020년 열였다.

 

Q 대단하십니다. 당진시 차원에서 지속가능 이행목표를 세우고, 입안해서, 실천을 해서 UN에 보고까지 했다니 놀랍습니다. 말씀 중에 철강, 에너지, 이런 데서 나오는 온실가스가 전국의 11%를 배출한다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은 뭡니까? 

A 에너지나 철강은 국가 기간산업입니다. 경제정책에 의해서 움직이는데, 사실 저희 시가 2012년도에 국립환경보건원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역정부 중에서 환경규제 대상 지역을 당진, 울산, 광양, 포항, 4개 도시를 지정해서 발표했는데요, 그때 당시에 당진시는 다른 3개 도시보다 월등하게, 미세먼지(낙스, 삭스), 초미세먼지 등 여러 가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도시였습니다. 제가 민선 6기 시장을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관리해야만 당진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지하고,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당진시가 아무리 발전하고 도시 규모가 커진다 해도, 시민들이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지속가능발전 이행목표’를 설정했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당진에는 1종 사업장이 현대제철과 동서발전 2개가 있고요, 2종 사업장이 24개가 있습니다. 1종 사업장과 2종 사업장이 시와 공동으로 협약을 통해서 2017년도 기준, 2021년도 금년도까지 일차적으로 40%를 감축하기로 약속을 해고요, 시행목표를 연차별로 계획을 해서 실행하고 있습니다. 동서발전과 현대제철은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서, 현대제철은 2017년도 기준으로 현재까지 40% 감축을 했고요, 동서발전은 2017년도 기준 지금까지 67%를 감축했습니다. 2종 사업장들도 금년도까지 40% 감축하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냥 협약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저희는 국내 저명한 환경학자 등 전문가로 감시단을 구성해서 계속 온실가스의 양을 측정하고, 모니터링해서 매달 회의를 통해서 점검하고,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현대제철과 동서발전에는 민간감시단을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해서 실질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현대제철은 40%, 동서발전은 67% 온실가스 감축을 했다고 하셨는데, 다. 근데 그게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자체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했다는 것은 그건 어떻게 할 수 있는 겁니까?

A 지금 그간에는 사실 우리 국가가 미세먼지와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법 규정이 좀 느슨했습니다. 저희는 법 규정보다 훨씬 강화해서 스스로가 협약에 의해서 감축 노력을 하는 것인데요, 현대제철과 동서발전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ESG 기업경영’ 측면에서 자발적 감축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온실가스 측정소를 대폭 늘렸고요,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시설 투자를 엄청나게 하고 있습니다. 

김 시장은 “저희는 스스로 그걸 이행하고 만들어서 UN에 보고한 첫 번째 사례다 보니까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이행목표’가 전국에 많이 회자가 돼서 여러 자치단체에서 저희 시를 벤치마킹하러 오신다”라며 공유를 해서 국민들과 직접 행정을 하는 기초지역 정부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0월 19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
▲ 김 시장은 “저희는 스스로 그걸 이행하고 만들어서 UN에 보고한 첫 번째 사례다 보니까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이행목표’가 전국에 많이 회자가 돼서 여러 자치단체에서 저희 시를 벤치마킹하러 오신다”라며 공유를 해서 국민들과 직접 행정을 하는 기초지역 정부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0월 19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

Q 말씀을 들어보니 지방정부와 산업계의 ESG 협력방안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 같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이것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분으로 김 시장님을 꼽으셨습니다. 조금 더 한 걸음 더 들어가서 설명을 부탁드리겠다.

A 지속 가능한 발전 이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정부대로, 시민사회는 시민사회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노력을 해야 합니다. 특히 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우리 경제·산업구조가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많은 장애 요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인류 공동의 과제인 ‘넷 제로(Net Zero)’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들도 ESG 경영을 통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를 만들어서 2017년부터 지금까지 4년째 운영하고 있는데요, 제가 작년에 협의회장을 했고요, 그 전년도에 이동진 도봉구청장님이 초기에는 수원시장님이 회장을 하셨습니다. 제가 회장을 할 때 기업, 시민사회, 학계, 청소년 등 각종 ESG 관련 단체와 협력을 해왔습니다. 대기업을 포함해서 7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ESG 기업인 협의회’가 있고요, ‘전국 대학생 ESG 협의회’가 있고요, 또 ‘전국 지속가능발전 민간협의회’가 있고요, ‘지속가능발전학회’가 있습니다. 또 학회는 저희가 제안을 해서 당진시에 교수님들하고 전문가 약 98명이 참여를 해서 따로 학회를 설립했습니다. 이외에도 대학생 연합회도 있고요. 심지어 고등학교에 지속가능발전 모임체를 만들어서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고요, 우리 당진시는 청소년들 동아리모임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이 모여서 전국에 모임을 만들어서 대학생, 기업인, 협의회, 시민사회, 지방정부 등 다양한 주체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확산시켜나가야 합니다. 기업도 ESG 경영과 함께 앞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업생산품 만드는 RE100으로 갈 수 있도록 염태영 수원시장님, 이동진 도봉구청장님, 김승수 전주시장님하고 같이 뜻을 모아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의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그리고 산업계에의 ESG 경영과 RE100으로 가기 위한 일들을 오랫동안 같이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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