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학교 잔디운동장에서 학생 지역민 학부모 등 참여해 열려

대구선명학교(교장 유대우. 대구광역시 동구)는 16일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의 장학금 및 복지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 대구선명학교(교장 유대우. 대구광역시 동구)는 16일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의 장학금 및 복지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대구선명학교(교장 유대우. 대구광역시 동구)는 16일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의 장학금 및 복지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코로나 19로 모두 힘겨운 시기에 작지만 정성과 사랑이 담긴 나눔 행사를 통해 학교와 가정, 이웃 사회, 공동체가 마음을 나눌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도자기, 과일, 의류, 문구, 생필품과 친환경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무, 배추를 판매해 참여한 주민들과 학생, 학부모, 교사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바자회를 열고 있는 대구선명학교, 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 도자기, 과일, 의류, 문구, 생필품과 친환경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무, 배추를 판매해 참여한 주민들과 학생, 학부모, 교사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바자회를 열고 있는 대구선명학교, 사진제공=대구선명학교)

바자회에는 지역사회, 학부모, 교직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자기, 과일, 의류, 문구, 생필품 등 많은 물품들이 모였고 친환경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무, 배추도 판매해 참여한 모든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구선명학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자원순환 실천 및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과 환경을 살리는 좋은 습관 실천의 장을 만들 기회를 가졌으며 학교에서 교육의 장으로 운영하는 상점학습실의 아나바다 운동과도 맥을 같이하여 학생들에게 산교육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선명학교는 이번에 마련된 기금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한편 학생들의 학교복지기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유대우 교장은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보태며 협력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런 활동들이 선명학교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많은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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