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제2 집무실 세종에 이전할 법적 근거 마련할 것" ▲ 행정중심복합도시 전경 바라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9일 오후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를 방문해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 전경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9일 "제가 차기 정부를 맡으면 임기 5년 동안 세종시에 여러가지 법적·제도적 장치뿐 아니라 기반시설과 수도로서의 국격 차원에서도 문화·예술·교육, 또 학계와 정부 인사들이 서로 만나 치열한 정책 토론을 벌일 수 있는 장까지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2박3일 충청 방문 일정의 첫 번째로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를 찾아 행정중심복합도시 전경을 둘러본 뒤 "세종시가 실질적인 수도로서 기능을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기(세종)에 정부청사만 내려와 있는데 정주 여건도 중요하고, 여기가 우리나라 정책 수립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만 내려와서 될 문제가 아니고 많은 정책 연구·교육 시설들도 같이 와야 한다"면서 "이런 시설이 오게 될 때 따르는 여러가지 문화예술적 도시로서의 완전성을 갖는 기능들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특별법을 만들어 세종시에 행정수도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 대해선 "헌법 개정이라든가 법 개정은 국민 전체와의 합의에 따른 문제"라면서,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실질화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에서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할 땐 얼마든지 할 수 있으나, 법이 앞서서 될 문제는 아니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청와대의 세종시 이전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는 "일단 청와대 제2 집무실을 (세종에) 이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청와대 이전도 법 개정사항이기 때문에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법률안을 제출하든지 국회에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세종시 주변 지역에 과학기술단지를 더 육성시켜서 우리나라 미래의 중심 '신중부시대'를 열도록 하겠다"면서 "그러려면 세종시를 실질적인 수도로서의 기능을 더욱 내실화시켜 나가야 하는 것뿐만 아니고, 대덕이나 주변 산업단지들을 첨단과학기술단지로 육성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끄는 것을 투트랙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연합뉴스 webmaster@poli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최강야구' 시즌3, 첫방 4월 15일...트라이아웃 지원자 1/3이 투수 [축구 중계 방송] 대한민국 VS 태국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IFA(피파) 랭킹 및 역대 상대 전적은?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 김남주-차은우, ‘혐관-위로’ 오가는 관계성 맛집 [총선여론] 부산 18개 지역구, 국힘 8곳 야권 2곳 우세.. 8곳은 오차범위 내 팽팽 '줄서는 식당2' 한남동 냉동삼겹살-약수동 본삼겹&바질쌈-충정로 두꺼운 삼겹살, 서울 3대 삼겹살 맛집 공개 [4.10총선 토론회][전문③] 22대 총선 의석수 전망 “단독과반 정당 없는 계가바둑”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수지맞은 우리 4회 예고' 백성현, 홍보 촬영하는 함은정에 '발끈' [김능구의 정국진단 3월][전문] D-13 총선 판세, 민주 약진... 국민의힘 112석·민주당 168석·조국혁신당 13석 [4.10총선] 신성식, 윤 정부 조기 종식과 시민을 섬길 후보 '적임자' '한국인의 밥상'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특별한 밥상 [이슈] 문재인·박근혜·이명박, 전직 대통령 총선 행보 본격화 '피도 눈물도 없이 48회 예고' 하연주, 기억상실? "날 왜 배도은이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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