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국가 발전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있는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제안한 단일화에 대해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현충원을 방문해 이승만·박정희·김대중 등 역대 대통령 묘역을 모두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는 국가 발전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안철수 후보는 제20대 대선 후보등록을 하면서 윤석열 후보에 여론 조사를 통한 단일화 방식을 전격 제안했다.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구체제 종식과 국민 통합의 길을 가기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오는 15일 공식선거 운동을 앞두고 "과거로 갈지 미래로 갈지 정쟁이 계속될지 성장이 회복될지 진정한 민주국가로 갈지가 결정된다"며 "더 나은 대한민국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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