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서울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참여해 부동산 정책 수립에 함께 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서울시 공무원을 인수위에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견 규모는 국실장급 1명과 과장급 1∼2명을 더해 3∼4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 인수위 참여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주택 공급을 늘려 부동산 시장 안정을 꾀하겠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에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직원 8명(실무위원 포함)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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