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예비후보 등록, ‘김석준 캠프’에서 3선 출마 기자회견
"미래로 달리다, 세계로 통하다, 더 특별해지다, 희망을 그리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25일 오전 부산진구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 '김석준 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석준캠프>
▲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25일 오전 부산진구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 '김석준 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석준캠프>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김 교육감은 2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진구 중앙대로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 ‘김석준 캠프’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8년 동안 부산시민과 교육가족의 단합된 힘으로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부산’, ‘세계를 앞서가는 부산’, ‘교육만은 특별한 부산’, ‘교육이 희망이 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6·1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민선 3, 4대 부산시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합리적이고 점진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부산교육 전반에 걸쳐 변화의 새바람을 불어넣었다”며 “이런 변화의 새바람을 통해 부산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다른 교육청보다 먼저 미래교육의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축적한 여러 성과와 경험을 쏟아부어 부산교육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고,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향후 4년 부산교육의 정책 및 행정의 큰 틀과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이 밝힌 공약의 4대 핵심 키워드는 △미래를 주도하는 부산 △세계를 앞서가는 부산 △교육만은 특별한 부산 △교육이 희망이 되는 부산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