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폴리뉴스 한지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6일 첫 정식 국무회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장소는 정부세종청사다. 국무총리 본회의 표결 인준이 6시로 늦춰진 가운데, 민주당이 앞서 국무총리 인준 가결안을 당론으로 정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 인준을 앞둔 국무총리를 포함하여 총 18개의 장관 중 16개 부처 장관 임명을 완료했다.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임명이 국회 반대로 늦어지면서 지난 3일 자신 사퇴한 김인철 교육부 장관 자리와 함께 2개의 부처 장관 임명이 아직이다.

앞서 지난 12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총 59조 4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같은 날 김부겸 전 총리가 사임하면서 추경호 부총리가 직무 대행해 회의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당선인 시절 새 정부 첫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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