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신청자 총 260만개사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인 지난 30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단 관계자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접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인 지난 30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단 관계자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접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 31일 오후 2시 기준 총 204만개사에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30만개사가 손실보전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청 첫날인 지난 30일 신청자와 31일 신청자 모두를 합하면 총 260만개사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204만개사에 약 12조6005억원이 지급됐다. 

첫 이틀간 신청 대상자가 323만개사인 점을 고려하면 신청률은 80.5%, 지급률은 63.2%다.

중기부는 손실보전금 신청 첫 이틀 동안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 신청을 받고 있다.

전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 이날은 '홀수'인 업체가 신청했으며 하루 뒤인 6월 1일부터는 번호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정부의 안내 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손실보전금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출 규모와 감소율 등을 토대로 업체당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손실보전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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