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지급대상 348만곳 중 332만4000곳 신청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3일 손실보전금 수령 현장 점검차 방문한 서울 마포 홍대 상점가에서 소상공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3일 손실보전금 수령 현장 점검차 방문한 서울 마포 홍대 상점가에서 소상공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오전 기준으로 소상공인·소기업 등 총 331만7000개 업체에 코로나19 손실보전금 총 20조1533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손실보전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지급 대상 348만개 업체 중 95.5%인 총 332만4000개 업체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331만7000개 업체가 손실보전금을 받았다. 

중기부는 현충일인 6일에도 손실보전금 신청 접수와 지급 업무를 계속한다. 

손실보전금은 전용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손실보전금 지급은 평일과 달리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작년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해 같은 달 31일 기준으로 영업 중이면서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연매출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인 중기업이다.

지원 대상 업체는 매출 규모와 매출 감소율 등에 따라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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