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호응

창원시,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 자료화면<제공=창원시>
▲ 창원시,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 자료화면<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11일 진해 경화역공원에서 열린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를 순조롭게 치렀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 아동인형극, 낭만이 흐르는 포크송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인문학 토크 콘서트로 행사 첫 막을 연 김추리 진해 근대문화해설사는 경화역과 진해의 근대 역사․문화 이야기에 인문학적 요소를 곁들여 흥미롭게 풀어냈다.

제리아저씨가 펼치는 환상적인 마술쇼와 인형극은 아이들의 감탄과 함성을 이끌어 냈다.

시는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를 올 하반기에 3회 더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젊은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경화역’을 주제로 찾아간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 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해군항제를 비롯한 크고 작은 행사들이 취소되어 안타까웠다”며 “이제는 일상 회복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만큼 경화역이 사계절 관광명소와 더불어 일상에서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며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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