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 확보

이문 4구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 이문 4구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현대건설이 2022년 상반기에만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6988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5조5499억원)을 뛰어넘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도 같은해 1조 2919억원과 비교해 4배가 넘는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내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 경신이라는 위업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우선협상 대상인 현대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 사업단(스카이 사업단)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압도적인 찬성으로 스카이 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와 함께 앞서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 ▲ 대전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5조 6988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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