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전 광주시장 “세금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가업상속공제 확대,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 조장”
“尹정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최우선해야”

[폴리TV 스페셜 인터뷰] ① 이용섭 전 광주시장 “尹정부, 부자감세 비판 면하기 어려워… MB정부 낙수효과 실패 교훈 삼아야”

[폴리뉴스 강경우 PD]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7월 스페셜 인터뷰로 ‘이용섭 전 광주시장’을 모시고 현 정부의 감세 정책과 바람직한 조세 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 21일 첫 세제개편안을 발표하고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을 위해 전면적인 감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법인세와 종부세, 상속세 등 폭넓은 세제 개편으로 향후 5년간 13조1000억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이용섭 전 광주시장은 “‘제2의 부자감세’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재정건전성 확보와 조세 정의 측면에서 우려를 표하고 “세금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강조했다. 25일 열린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대담을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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