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모두 만족하는 일자리가 지역경제발전 핵심”
윤석열 ‘지방시대 위원회’에 “조직 설계와 인사가 성공여부 결정할 것”
“초광역화 사업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과 범정부 통합 지원체계 구축 필요”
이념 갈등 극심한 정치권엔 “정자정야(政者正也) 해야” 일침

[폴리TV 스페셜 인터뷰] ② 이용섭 전 광주시장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으로 초광역화 사업 반영돼야”

[폴리뉴스 강경우 PD] 지역경제발전 일환으로 ‘노사상생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킨 이용섭 전 당시 광주시장은 4대 원칙을 강조하며 노사 갈등 해결에 중요성을 짚었다. 이는 최근 금속노조, 민주노총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대우조선해양 파업 사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전 광주시장은 25일 열린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대담을 통해서 “늘 대립과 갈등의 관계였던 노와 사가 모두 만족하는 일자리는 없을까는 질문에 광주가 해결한 것이다”며 노사 상생을 통해 23년 만에 국내 자동차공장을 생산할 수 있던 원동력을 전했다.

그는 “23년만에 처음으로 국내 자동차공장을 건설했고, 이곳에서 첫 양산되고 있는 캐스퍼는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며 “직간접 일자리 1만개 이상을 창출하는 광주형 일자리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함께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한국경제의 고질적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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