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25년 창원시립미술관 개관, 2027년 창원박물관 개관 목표

창원시 유물 임시수장고 사업부지 전경<제공=창원시>
▲ 창원시 유물 임시수장고 사업부지 전경<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창원박물관 및 창원시립미술관 소장품(유물)을 임시 보관‧관리할 ‘통합 임시 수장고’를 오는 11월 초 준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통합 임시 수장고는 성산구 가음정동 산 72번지(창원시정연구원 유휴부지)에 지상1층, 연면적 567㎡ 규모로 총사업비 9억7400만 원을 투입한다.

현재까지 수집된 창원박물관 유물(고문서 및 산업사 자료 등) 3700여 점과 창원시립미술관 소장품 50pcs을 임시 보관할 예정이다.

이번 수장고 건립으로 작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최종 통과’시 조건 사항이었던 ‘조속한 임시 수장고 건축’ 보완사항을 충족하게 됐다.

통합 임시 수장고 외관은 주변 가음정 근린공원과 연계해 자연 친화적이고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재료를 사용했다.

내부는 유물 및 미술품 개별 특성을 반영했다,

한편, 수장공간 이외에도 하역공간 및 해체‧포장실, 유물평가실 등 부대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소장품 관리에 최적화되도록 구성했다.

한편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창원시립미술관 개관, 2027년 창원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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