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홍석경 기자] 하나금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639억 원) 늘어난 4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이자마진(NIM)은 1.8%로 전분기보다 0.02%포인트 소폭 줄었다. 또 주력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은 1분기 492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전 분기 대비 2.1%(8692억 원)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은 63조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대기업대출은 전 분기 대비 6.2% 감소한 18조8000억 원을 시현했다.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144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6.5% 줄었다.

판매와 일반관리비는 비용절감 시너지 효과로 전 분기(1조1228억 원)보다 42% 줄어든 6510억 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하나캐피탈이 1분기 142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하나저축은행(62억 원)하나카드(50억 원)하나생명(42억 원) 순으로 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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