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div>
▲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새누리당이 이번 주 내로 인적청산 작업을 마무리 짓고 정책 등 쇄신 드라이브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적쇄신에 관련된 문제는 이번 주로 마무리를 짓고, 이번 일요일 비대위원장이 정책쇄신을 포함한 당의 쇄신 로드맵에 대해서 기자회견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인적쇄신의 문제가 저희 상황을 볼 때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고통을 뚫고 지나가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여러분들과 함께 정책쇄신과 내부 정치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새누리당으로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달라”면서 “당의 혁신과 관련된 앞으로의 미래 로드맵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 의견개진 활발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3년, 윤상현 의원에게는 1년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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