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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대장, 공관병 갑질 논란에 연일 쓴소리 내뱉는 신동욱!

  • 윤청신 기자 powerman02@hanmail.net
  • 등록 2017.08.02 13:29:12

박찬주 육군 대장 부인 갑질 논란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연일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총재는 2일 자신의 SNS에 '박찬주 대장 전역지원서 제출'이란 글을 총해 "감찰조사 후 영창 보내고 계급 강등시키고 전역시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신동욱 총재는 "국정농단도 탄핵인데 군대농단도 탄핵시켜라. 나는 백 없다는 이유로 입대 8개월 만에 일병 계급장 달자마자 하극상이란 죄명으로 영창 갔다"며 "유백무죄 무백유죄 꼴이다"라 일침했다.

신 총재는 전날인 1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육군 대장 부인 갑질 논란, 국방 누수현상 들통난 꼴이고 군의 전력약화 관행적폐 드러난 꼴이다. 금지옥엽 남의 자식 개인 몸종 부린 꼴이고 군대의 사유화 꼴"이라며 "국방부는 연대장급 이상 전수조사해 군대의 만연 적폐 청산하라. 내부의 적이 무서운 꼴이다"이라 일침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박찬주 육군 대장 부인의 갑질 행위를 폭로한 군인권센터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관 근무병·조리병에게 갑질 행위를 해 논란을 빚은 육군2작전사령관 박찬주 대장 부부에 대한 추가 폭로 내용을 공개했다. 

군인권센터가 복수의 제보자들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박찬주 대장 부부는 공관병에게 공관 호출벨과 연결된 전자팔찌를 차고 다니게 하고, 조리병에게 “너희 엄마가 이렇게 가르쳤냐?”며 부모를 모욕하는 일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공관은 2층집으로 160평가량 되며 박찬주 대장 부부는 공관 내에 호출벨을 설치하고 공관 근무병에게 호출벨과 연결된 전자 팔찌를 차고 다니게 해 수시로 부르며 '물 떠오기' 등의 잡일을 시켰다.

박찬주 대장의 공관 내에는 박찬주 대장 개인이 사용하는 미니 골프장이 있어, 박찬주 대장이 골프를 칠 때면 공관병·조리병 등은 마당에서 골프공 줍는 일을 하기도 했다.

또 인근 부대에서 병사로 복무하고 있는 박찬주 대장 아들이 휴가를 나오면 조리병들은 바비큐 파티 준비를 하고, 박찬주 대장의 부인은 공관병들의 종교와 상관없이 일요일마다 교회에 데려가 예배에 참석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군 인권센터는 추후 박 대장에 대한 고발장을 국방부 검찰단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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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청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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