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비가 4일 오전 4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동남쪽 해상에서 시속 30㎞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최대 풍속은 초속 40m다.

기상청은 4일 오전 6시 현재 경상북도에 호우 특보를 발효했다. 시간당 20㎜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전 7시 30분 현재 예보에 따르면 경상도를 중심으로 5~30mm 정도의 비가 좀 더 내리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21호 태풍 제비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봄소식을 전하는 ‘제비’를 뜻한다.

기상청 제공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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