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점, ‘추억의 뽑기’ 이벤트 및 30대 고객 인기 브랜드 기획 행사 진행

신라면세점이 봄 시즌을 앞두고 30대 국내 소비자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 신라면세점이 봄 시즌을 앞두고 30대 국내 소비자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신라면세점이 봄 시즌을 앞두고 30대 국내 소비자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30대 이상 고객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매장에서 500달러 이상 물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지참해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정관장’ 홍삼 제품, 휴대용 마사지기, ‘듀퐁’ 양말세트, ‘불가리’ 비누 세트, ‘일동제약’ 마이니 다이어트 구미, 선불카드 5000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조 말론 런던 ‘와일드 블루벨 트래블 컬렉션’ 단독 판매 ▲설화수 신라인터넷면세점 단독 ‘베스트 상품 기획전’ ▲에스티로더 ‘해피 뉴 이어 상품 제안전’ 등 30대 고객 선호 브랜드 기획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의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겨울방학 기간이 종료되면서 대학생 비중이 높은 20대 고객 매출이 줄어들고 30대 고객 매출이 늘어나는 시기적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구매력도 갖춘 데다 해외여행 비수기를 맞아 한층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30대 직장인들의 성향에 발맞춘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시즌별로 주요 타깃 고객이 달라지기 때문에 국적, 연령, 성별 등 특징에 따라 선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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