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의 열애설에 이어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36)과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모모(23)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TWICE 갤러리에서 멤버들의 열애설과 관련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

TWICE 갤러리는 6일 "TWICE는 2015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쉴 틈 없이 달려왔고, 현재는 대한민국의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며 "'열심히 일 한 자 떠나라.'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 TWICE는 남은 인생을 위해 개개인의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 말했다.

이들은 "그렇기 때문에 TWICE 멤버들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앞으로도 당당히 공개를 하여 팬들과도 충분히 소통을 해 주었으면 싶다"며 "TWICE 갤러리는 이번에 열애설이 불거진 지효와 모모의 사랑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앞으로도 TWICE에게 행복이 함께하길 응원하겠다"라 전했다.

앞서 6일 오전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지난 2017년 한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년 여 동안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희철의 소속사 레이블SJ는 "김희철과 모모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일뿐,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앞서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과 트와이스의 지효(22)가 열애설을 인정해 인터넷을 뜨겁게 만들었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강다니엘의 한남동 유엔빌리지 집을 오가며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강다니엘과 지효는 지난해 아이돌 출신 선배의 주선으로 인연을 맺은 뒤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하고 있다.

숙소 생활을 하는 지효는 트와이스의 월드투어로, 강다니엘은 솔로 앨범 준비로 바쁜 일정이었지만 둘은 틈틈이 만남을 가졌다.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일인 지난달 25일에도, 지효가 한 시상식에 참석한 이달 1일에도 만났다.

강다니엘이 사는 곳은 유엔빌리지 내 고급 빌라 3층으로, 인근 주민들도 그가 산다는 사실을 꽤 알고 있었다. 보안이 철저하고 사생활이 보장되는 조용한 동네이지만, 강다니엘과 지효가 몇차례 댄서로 보이는 다른 손님들과 함께 시끌벅적하게 저녁 자리를 하면서 주목하게 됐다고 한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발탁, 활동했다. 올해에는 솔로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강다니엘은 최근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내고 타이틀곡 '뭐해'로 활동 중이다.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었지만 한터차트 집계 기준 발매 첫주 판매량 46만여장을 기록하는 흥행 파워를 보였다.

지효는 지난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했으며 '우아하게', '치어 업', '왓 이즈 러브', '티티', '팬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월드투어 중인 트와이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을 펼친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2005년 청소년 드라마 KBS 2TV '반올림'을 통해 데뷔한 후 슈퍼주니어 멤버로도 활동,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희철은 현재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모모는 2015년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했다. 모모가 속한 트와이스는 그간 다양한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대표 K팝 걸그룹 중 한 팀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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