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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역대 최대 재개발 한남3구역, ‘단독 시공’ 결정

지난 18일 조합‧단추위 면담에서 결정...조합 “단독 입찰 요청 공문 발행”
대림 “이미 단독 의향서 제출”...현대·GS·대우·SK 등 경합에 ‘관심’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사업비 약 1조9000억 원 규모로 역대 최대의 재개발 사업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이 ‘단독 시공’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컨소시엄 허용 여부를 놓고 조합집행부와 단독추진위원회(이하 ‘단추위’)가 대립하는 등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18일 양측은 면담을 통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지난 2일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던 현대·대림·GS·대우·SK 등의 최종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지난 19일 한남3구역 단추위 관계자에 따르면 18일 단추위는 조합집행부와 면담을 가졌다. 관계자는 “면담의 목적은 법률상 절차적 하자 없이 시공사들이 단독 입찰하도록 해야 하며, 그러면서도 사업 일정의 지연은 없도록 할 수 있는 조합집행부의 구체적 실행방안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컨소시엄을 불허할 것을 조합 측으로부터 확실하게 확인받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컨소시엄으로 추진하게 되면 한 건설사가 자금 사정 악화 등으로 힘들어지더라도 다른 건설사가 지분을 인수해서 진행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입주 후 하자 문제에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단지 명이 각 시공사의 브랜드명이 섞여 부동산가치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또한 각 건설사만의 특화 설계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조합원들이 ‘단추위’를 구성해 단독 시공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장해왔다.

면담에서 조합은 단추위 관계자들에게 지난 18일 오전, 5개 시공사에 단독 입찰 요청 공문을 발행했으며 오는 25일까지 회신을 받아 단독 입찰을 원하는 회사만 다음 달 18일 입찰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한남3구역 사업이 ‘단독 시공’으로 추진 방향을 결정하고 사업을 진행해 나가게 됐다.

따라서 지난 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던 현대·대림·GS·대우·SK 등 5개 건설사의 향후 추진 계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은 이미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에 단독 입찰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단독 시공’이 확정되기 전인 지난 10일 이미 단독 입찰 참여 의향서를 조합 측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재 단독으로 입찰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 밖에 나머지 3개 건설사 관계자들은 향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답했다.

한남3구역은 한남동 일대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총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규모가 약 1조9000억 원에 달해 ‘역대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합은 다음 달 18일 입찰제안서를 마감하고 11월 28일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합동 설명회를 연 뒤, 12월 15일 시공사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슈] ‘협치’ 다짐한 21대 국회...원구성 협상·개헌·검찰개혁·朴사면 등 ‘첩첩산중’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21대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여야는 ‘동물국회’, ‘역대 최악의 국회’ 오명을 썼던 20대 국회를 극복하고 협치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구현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1대 국회의 의석수 구성은 20대와 사뭇 다르다. 177석 ‘슈퍼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개헌을 제외한 대부분의 법안 처리가 가능해졌다. 야당을 포용하면서 협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숫자로 야당을 압박하면서 개헌 드라이브에 힘을 실을 수도 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103석으로 여당을 견제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일단 여야는 국회 개헌을 앞두고 ‘협치’를 강조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외의 정치·사회·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민생을 챙기는 것이 최대 과제라는 시각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우리가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일자리도 지켜내야 한다”며 “(주 원내대표와) 국정의 동반자로서 늘 대화하고 협의해가면서 국민들께서 기대한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도 “코로나19 때문에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국민들이 겪고 있다”며 “


[김능구의 정국진단] 배진교② “윤미향 의혹, 민주당 판단 내려야 할 때…개헌시 권력구조는 분권형 대통령제”
[폴리뉴스 송희 기자]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되고 원내대표로 선출된 배진교 당선인은 현재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배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정의당 원내대표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통해 “어쨌든 당사자(윤미향 당선인)와 일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했던 단체(정의연)와의 내부 갈등은 대단히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런 문제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당사자들이 나서서 해명하고, 해명을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적극적 해명을 통해서 국민이 납득해야 하는 상황인데, 오히려 해명이 더 의문을 키우는 상황”이라며 “심상정 대표도 이야기했듯,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비례대표 의원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판단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문제를 끄는 이유에 대해) 내부 속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했던 많은 사람들의 의견들이 내부적으로 갈릴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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